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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밖에있는 애랑 대화좀 하지마세요

..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09-08-27 11:23:12
앞동아줌마가 이글을 볼라나 원...

자기만 애 키우는거 아니고 자기애만 밖에 나가는거 아닌데

꼭..베란다에서 애랑 어쩌구 저쩌구 얘기를 합니다.

소리 꽥꽥 지르면서...뭐 어째라 저째라..애는 뭐라 뭐라..

아파트라는 구조가 소리가 울리잖아요..

그래서 굉장한 소음으로 들려요..

어쩌다 한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습관인거 같아요.

저아줌마만 저러는거 보면..

아무식해..증말..
IP : 116.41.xxx.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8.27 11:25 AM (121.131.xxx.56)

    그아줌마 몇층에서 얘기하시는데요
    전 얘기하고 싶어도 넘 높아서리 그게 안되는데 ㅠㅠ

  • 2. ..
    '09.8.27 11:25 AM (121.141.xxx.62)

    저 자주그러는데요.

  • 3. 저요??
    '09.8.27 11:26 AM (121.134.xxx.233)

    아흑~ 죄송해요...둘째놈이 언니랑 같이 가라고 그만큼 얘길했는데 죽어도 지혼자
    간다고..베란다로 내다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지혼자 쪼로록 뛰어가길래 언니랑 같이가!!
    하고 소릴 지르고 말았네요....
    안그래도 될수 있으면 안할려고 하는데 앞으론 더더욱 조심하겠습니다...ㅠㅠㅠ

  • 4. 나두
    '09.8.27 11:27 AM (116.122.xxx.194)

    고딩인 울아들
    가끔 늦게 올때면 베란다 보다가
    넘 반가워서 아들 이름 부르면서
    손도 흔들어 주고 서로 그러는데..ㅎㅎㅎ
    물론 심하게 소리는 지르지 않지요

  • 5. g
    '09.8.27 11:28 AM (122.40.xxx.193)

    제발 안해줬음 싶어요.
    앞동도 아니고 옆에 90도 각도로 세워진 동에서 소리 지르더라구요.
    우리집까지 쨍쨍 다 울리지만 정작 그들(엄마와 아이)은 의사소통이 안되더군요.

  • 6. 습관이지요.
    '09.8.27 11:28 AM (219.254.xxx.2)

    접때 베란다서 꼭 전화한다는 아랫집으로 적은 본인인데요.
    통화가 문제라면 유독 그 사람만 문제가 아닐것같거든요.

    짧은 통화도 아니고..낄낄거리면서 한 30분은 기본으로 하는 그 목소리 들으면 제가 경기일어납니다.
    마지막엔 중요한건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말까지도 들리고,,,
    그 상대방의 목소리까지 다 들려요.
    가령...와이프몰래 여자랑 잔 이야기..내가 막아줄께 그런 내용이지요.우리가 그래도 되는 나이아냐?그런...대화..

    자기집 안베란다는 닫고 나와서 받나?싶기도 하고..
    뻑하면 아랫집윗집에 피해가 가는 행동들을 잘하는지..희얀해요.
    아랫윗집이랑 잘 지내도 본전인데..왜저다지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천생에 웬수인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 대놓고 뭐라 안해요.여기서 저런사람류도 있다고 말하지만...

    결론은 아래윗집 생각안하는....무식맞습니다!!!!!!!

  • 7. 대충
    '09.8.27 11:33 AM (121.160.xxx.58)

    급해서 하는건데 정작 의사소통은 안되니 항상 문제네요.

  • 8. 가끔
    '09.8.27 11:34 AM (222.101.xxx.126)

    3층이라 빨래널다가
    아침에 학교가는애한테 잘 다녀와그러고 뭐 빼먹으면 다시 올라와하고 그러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한달에 두세번은 그런것같은데 급>> 죄송합니다

  • 9. 뭐,,
    '09.8.27 11:49 AM (219.254.xxx.2)

    한두번 급할때 한다고 해서 하는 소리는 아닌것같아요.
    상황이라는거 다 이해되니까...^^

  • 10. 옳소..
    '09.8.27 11:51 AM (119.70.xxx.109)

    어우..........제가하고싶은말입니다
    하루도 안빼먹고........매일매일 사층에서 유치원가는 애 내려다보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이야기하는데 미치겟어요..ㅜㅜ
    그냥 애 차태워주고 들어오지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며

    거기서서 기다려라...
    장난치지말아라..
    가방 메고 서 있어라..
    오늘은 선생님 말씀잘들어라.......
    하루도 안틀리고
    똑같은 레파토리로 고래고래 소리지릅니다...

  • 11. 미국에서
    '09.8.27 11:58 AM (220.75.xxx.180)

    있었던 이야기인데요
    미국아파트는 거의 저층이쟎아요(좀 하위층이죠)
    한국사람들 1-5년살다 본국으로 들어가는 이들 거의 아파트 렌트하며 사는데
    베란다에서 밑에 아이보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민족은 한국사람들 밖에 없더라는
    한 아줌마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 하군요

  • 12. 윗집인간
    '09.8.27 12:00 PM (211.202.xxx.96)

    그집애들하고 대화는 아니고...
    꼭 퇴근시간 되서 집구석에 오면 베란다에 매달려서 전화를 해요...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윗집 남자가...그것도 보통이 30분 넘어요...여름이라 어느집이고 다 문 열어놓고 생활하는데
    제가 TV보는걸 즐기지 않는데 윗집인간 목소리 듣기싫어서 TV 틀어놓는답니다.
    님도 정말 속터지겠어요...겨울이 와서 다행이에요...이제 추우니 문닫고 살아도 되고
    지도 추우니까 베란다에 매달려서 전화질 안할테고
    아파트 생활이라 이해하고 넘겨야지 안그럼 전원주택 짓고 살아야지 돈없는 내가 죄다
    이러다가도 일주일에 5일이상 베란다에서 전화를 하는데...아주 질려요

  • 13. 해라쥬
    '09.8.27 12:04 PM (124.216.xxx.172)

    예전아파트에서 2층에 살았는데요 바로 앞이 놀이터였어요
    복도식이라 현관문과 아주 가까웠죠
    새벽녁에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 "아이고 울 ** 그네 잘타네 .. 아이고 이뻐라......"
    한낮이면 이런저런 소음에 묻혔을 그소리가 조용한 새벽에 온 아파트를 쪄렁쪄렁 울렸드랬죠..
    듣다듣다 나가서 한소리했습니다
    "아줌마 지금 몇신줄 알아요? 시끄러워죽겠네....... "
    이런 사람도 있읍디다...
    제발 자기 자식만 생각하지 말았음좋겠어요

  • 14. 그래도
    '09.8.27 12:08 PM (222.105.xxx.157)

    애랑 대화하는 건 낫죠.
    우리 아랫집, 체격은 마른 아줌마인데, 어디서 그런 우렁찬 소리가 나는지...
    지나가는 이웃 아줌마와 베란다서 대화를!!
    핸드폰으로 하지...

  • 15. ㅎㅎㅎ
    '09.8.27 12:39 PM (59.3.xxx.222)

    댓글 재밌어서 쓰러집니다.
    남편이 밖에서 핸폰으로 키 던져 그럼
    차키 화단으로 던져 주는데..

  • 16. 옳소
    '09.8.27 1:00 PM (121.187.xxx.31)

    앞동아줌마 목소리도 진짜 커서 밖에있는 애를 왜 베란다에서 혼내냐구요
    집에 데리고 들어와서 혼내지;; 그리고 복도에서도 좀 울리지마세요 짱나요

  • 17. 하늘하늘
    '09.8.27 2:22 PM (124.199.xxx.186)

    광명 하안현대로 와보세요, 아주 아주 유명한 아이와 엄마가 있습니다. 이젠 이름도 다 외웁니다. 은*라고. '대화'가 아니라 '고함'이지요. 매일매일............. 쭈욱................. 미치겠습니다..

  • 18. 맞아요...
    '09.8.27 3:01 PM (119.67.xxx.228)

    저도 어제 겪었는데...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한테
    '빨리들어와라' 아이는'싫다'하면서...
    아이엄마가 소리지르며 혼내더라구요...
    아줌마한테 조용히해달라고할랬는데...
    다른사람듣기엔 똑같은 사람될까바 못해써요
    정말...짜증나더라구요

  • 19. 딸둘맘
    '09.8.28 12:11 AM (119.207.xxx.132)

    저희 윗층은 아줌마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들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주차장에 도착한 즈그 언니를 어찌나 크게 부르던지요. 밤 12시가 다 되어가던 시간에,
    거실에서 또 엘리베이터에서도 어찌나 크게 말하는지...것두 항상 짜증스런 목소리로요.
    아저씨는
    담뱃재 튕겨서 우리집 방충만 테두리 태워먹고, 수시로 떽떼구르르(퍼팅연습하죠)
    아들하난
    11시, 12시까지 뛰어다닙니다.

    에휴 도를 닦아요...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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