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살짜리 아이와 둘만 여행해보신 분 있으세요?

떠나볼까 조회수 : 799
작성일 : 2009-08-11 08:09:17


4살 남자아이인데요, 전업주부 엄마지만 뭐 특별히 공부시키는 것도 없고,

기껏 문화센터 일주일에 두번가는 것이 전부라 혼자 심심해하는 것 같아 곧 어린이집을 보내려고해요.

그리고 저도 이제 다시 직장을 알아보려고 하고요.

그래서 그 전에 엄마랑 둘이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어떨까 싶어서요. 남편은 출장을 다녀온다고 하네요.

혼자서 국내여행 해본 적도 없는데 아이랑 둘이 괜찮을까 걱정도 되고,

잠자리랑 식사는 어떻게 해야하나 은근히 생각할 것도 많네요.

특히 아침식사때 주변에서 아이랑 둘이만 있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보지않을까 뭐 그런 생각도 들구요..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작은 유아풀이나 유아용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었으면 하는데

혹시 이렇게 남편없이 자녀분이랑 둘이 여행해보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116.36.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1 9:15 AM (220.71.xxx.166)

    홍콩에 어린아이둘과 일주일 여행한적있어요...
    여행지에서 아이와 단둘이 왔다고 이상하게 볼사람 없을것같은데요...
    다만 아이가 넘 어려서 여행보다는 아이를 돌보시는게 힘들수있을것같아요...

  • 2. .
    '09.8.11 9:17 AM (211.217.xxx.40)

    오소희씨의 여행서들을 읽어보세요.
    고맘때의 아들과 둘이 하는 여행에 대한 책입니다.
    그중 터어키여행이 가장 님의 아들과 비슷한 시기의 아이와 함께한 여행인 것 같아요.
    저같으면 꼭 가보겠어요.
    아쿠아 사이트에 가보시면 엄마랑 아이 둘이 동남아 휴양지에 가는 후기들도 많습니다.


    저도 애들 어렸을 때 집에 있다가 나중에 직장맘 되었는데, 이젠 시간이 없어서 불가능한 일이 되었어요.

  • 3. 오소희
    '09.8.11 10:01 AM (120.50.xxx.128)

    씨 여행기 읽어보면 진짜 감탄사가 나와요
    36개월아이데리고 선진국도 아닌 곳에서 제일 싸구려호텔에 버스줄줄 갈아타고..
    일반인은 솔직히 따라하기 힘든구석도 있구요
    전 아이만 4세때 데리고 싱가폴이랑 홍콩, 태국등 다녔는데
    가는곳마다 아빠는 어딨느냐 질문을 해대는통에 귀찮아서 혼났어요
    우리나라만 그런 질문을 하는게 아니더군요
    그래도 여행자체는 아주 즐거웠어요
    아이가 엄마보다 어떤면에서는 적응력이 훨씬 좋더라구요
    첫 여행이시면 비교적 시설좋은곳으로 가시면
    큰 문제 없으리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39 신차 스크레치방지 스폰지 28 별사탕 2009/08/11 1,882
480638 유치원 버스 태울때 짜증 6 그냥 2009/08/11 944
480637 이성동창한테 연락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12 그냥화나서 2009/08/11 2,927
480636 이것도 오지랖인가요,,, 12 가능할까요 2009/08/11 1,426
480635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용자 탄생 7 dd 2009/08/11 777
480634 남편의 요리 2 라면 2009/08/11 427
480633 아르바이트생으로 주부는 안뽑나요? 2 주부 2009/08/11 745
480632 연아양 경기곡이 발표되었네요! 4 와우! 2009/08/11 834
480631 논술과외 및 학원 5 고3엄마 2009/08/11 791
480630 식기세척기 어떻게 사용하세요? 15 .. 2009/08/11 1,161
480629 김민선, 美쇠고기 수입업체로부터 수억원대 피소 16 ▦마.딛.구.. 2009/08/11 1,386
480628 알로에 2 .. 2009/08/11 367
480627 우리 남편의 좀 부끄러운 얘기... 9 ... 2009/08/11 2,426
480626 몽블랑펜이 비싼가요? 17 선물받음 2009/08/11 1,905
480625 코스트코 과일값이 싼가요? 9 궁금. 2009/08/11 1,698
480624 앞으로 아이들이 줄면 교사란직업도 어려울까요? 7 교대희망 2009/08/11 1,352
480623 이광재 의원 얼굴이..........많이 상하셨네요 7 보석 2009/08/11 802
480622 마늘과 꿀이 많은데 몸에좋은 강장식? 어찌만드나요? 4 강장음식? 2009/08/11 503
480621 큰시험앞둔 남편에게 좋은음식추천좀해주세요 3 ㄷㄷㄷ 2009/08/11 455
480620 경찰 곤봉에 갇힌 '침묵의 광장' 9 세우실 2009/08/11 367
480619 남자 명품지갑 조언좀~~ 23 명품지갑 2009/08/11 2,766
480618 멕시코시티 쪼앤 2009/08/11 243
480617 4살짜리 아이와 둘만 여행해보신 분 있으세요? 4 떠나볼까 2009/08/11 799
480616 서울 에 제주음식점 맛있는집 아시나요? 제주 2009/08/11 903
480615 철학관에 가려구요. 답답한 사람.. 2009/08/11 946
480614 남의 외모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지맙시다 8 기분나빠 2009/08/11 1,630
480613 8월 11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09/08/11 370
480612 수시땜시 ..... 7 고삼 2009/08/11 867
480611 궁극적으로 출산율 높이려면...'가족'의 정의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 7 엉뚱한 아줌.. 2009/08/11 775
480610 영통 재활용센타 및 해외로 이민가야해서 가전 2 가구 파실분.. 2009/08/11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