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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모집인 VS. 학습지교사

미취업맘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9-04-25 18:24:32
셋째 아이가 이제 16개월이 되고, 천천히 다시 일을 시작해야할 거 같은데요.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나가야하나 아직도 망설이고 있지만...)
전에 하던 학습지 교사를 계속 해야할지, 아니면 보험설계사가 좋을지 싶어서 의견부탁드려요.
보험설계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릴때부터 알던 지인중에 보험설계사가 계시는데요.  곧 일을 그만둘거니까 저보고 와서 일 시작하라고
학습지 일은 돈은 안된다고 자기 하던거 물려줄테니까 오라고 하시네요.

성격이 부탁하는거 못하고, 눈치 빠릿한 스타일이 아니고...
오히려 눈치없고 좀 이용당하는(?) 타입이라 저 같은 사람이 보험모집인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하던 일 계속 학습지 교사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보험 일 하는게 경제관념없는 제 인생에 도움이 되고 수입이 괜찮을지...
아니면 안전하게 하던일 하는게 나을지...
일을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하루에도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78.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5 7:06 PM (125.177.xxx.49)

    보험 모집인 뻔뻔하지않음 못해요
    솔직히 아는 사람에게 치대야하고 거짓말도 잘해야하고요 참나 자기네 모든 상품이 다 좋답니다

    인사고 하나 들어주면 또 들어달라 하고... 주변 인간관계 다 끊어지고요 피해요

    그런거 아랑곳 하지 않음 성공하더군요

  • 2.
    '09.4.25 7:40 PM (121.139.xxx.220)

    보험은 비추에요.. 성격까지 안맞으신것 같다니 더더욱 비추;;;;

  • 3. 둘다 해봤어요
    '09.4.25 8:04 PM (61.109.xxx.204)

    처음엔 학습지교사했다가..애들 가르치러 다니는건 하나도 힘이안드는데..
    회원이 그만두면 지국차원에서 마이너스 안되게..그걸 제가 물어내야하고..
    한달에 한번씩 파라솔피며 영업하고 전단지 돌리고...
    이렇게 영업할바엔 돈된다는 전문영업으로 뛰자하고 보험설계사했는데..
    성격이 안맞으면 절대 못해요.
    다른사람들 재무설계해주는거다..자부심가져라 말은 그렇게 하지만..현실이 그렇나요?
    저도 남에게 아쉬운소리 못하고..거절당하는거 무척 무안해하고..
    제가 보험한다고하면서 슬슬 연락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고...
    님 성격상 힘들겠지만 학습지교사가 그나마 나을것같네요.

  • 4. ..
    '09.4.25 8:26 PM (211.38.xxx.202)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진솔하고 인상 좋으면 보험도 괜찮을 듯 싶어요
    오히려 적극적인 사람보다 의외로 내성적이고 꾸준한 사람이 더 잘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해냈을 때 성취감이 장난아니라하덥니다

    물론 영업이니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있을 거예요
    근데 그건 학습지 교사도 마찬가지잖아요

    아는 분이 일을 넘겨준다면 그분꺼 관리만 잘 해도 어느정도 나올텐데..

    근데 아이가 아직 어린데 괜찮으시겠어요?
    대리점은 모르겠고 아침 일찍 출근해야하던데요
    일찍 퇴근하긴 하지만...

    학습지는 보험회사만큼은 아니더라고 오전에 출근하고
    아이들 시간에 맞추다보면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늦게까지 일해야할 거 같은데요

  • 5. ,,,,,
    '09.4.26 2:16 PM (115.136.xxx.205)

    학습지일이 고되고 돈 안되는 건 사실이죠. 보험은 정말 적성에 맞아야 하는거구요.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하면 보험설계사도 나쁘지는 않아요. 대리점에 속해서 일하면 자동차보험이랑 같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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