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헌혈 많이 하십니까?

헌혈에 관해 조회수 : 728
작성일 : 2009-01-23 01:29:14
여러분은 헌혈 많이 하십니까?

대부분이 여성분들임을 고려해보면 아마 거의 경험이 없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은 대부분 신체적인 이유로 헌혈부적격자입니다. 이유는 다들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거나.. 인터넷상 자유게시판에서 종종 적십자사가 혈액을 팔아 장사를 하기 때문에 헌혈을 할 필요가 없다.. 라고 하는 글을 자주 봅니다.

이번 기회에 그렇게 100% 장사를 한다고 장담하는 것은 오해인 부분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적십자사가 피를 팔아 장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조직에 몸담고 있는 저는 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까 라고 고민해보았습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헌혈은 말 그대로 댓가없이 혈액을 기증하는 것입니다.

근데 수혈을 받을 때는 공짜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헌혈증 다 필요없다... 아무리 헌혈 많이 해도 수혈받을땐 돈을 내야한다"

"적십자사는 피를 공짜로 빼가서 돈을 받고 판다" 라고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참 단순한 논리입니까....

돈안받고 혈액을 기증했으니 무상으로 혈액을 공급받아야한다는 것이..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무지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적십자 회비와 혈액은 관련이 없다. 회비는 구호활동에만 쓰이고 혈액사업엔 1원도 쓰이지 않는다고 한 얘기를 그렇다면 혈액원은 수익을 내는 구조라서 분리시킨거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적십자사가 혈액사업을 분리한 것이 아닙니다.

혈액사업이 적십자 위탁사업으로 된 것은 불과 30년이 채 안되었어요. 그 전에는 적십자와 혈액사업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몇십년전 사람들이 피를 사고 판다고 하는 거 많이 들으셨죠? 예전에 가난한 학생이 피 팔아 등록금 낸다고...

그건 매혈이라고 합니다. 즉 피를 기증하고 댓가인 돈을 받았지요..

우리나라가 가난하던 시절엔 피를 사고 팔았어요... 그러다 우리나라가 살만해지면서 매혈에서 점차 헌혈 풍토로 전환해간거지요.  당시 적십자사와 관련이 없던 그 시절, 피를 사고 파는 매혈로 인해 사람들의 피를 판다... 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도 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매혈 풍토를 헌혈 풍토로 바꾼 단체가 적십자사입니다. 1980년대 초반에 위탁을 받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헌혈에 대한 댓가는 없는데 수혈을 받을땐 돈을 내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혈액이 체취되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수혈되기까지의 과정을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혈액이 곧바로 수혜자에게 가나요?

헌혈을 통해 얻는 혈액을 검사하고, 보관하여 수혜자에게 공급하기까지의 과정에 있어 관리비와 운영비가 듭니다. 헌혈의 집을 운영하고, 간호사들이 채혈을 하고, 검사기기를 사용하여 검사해야하지요.
이런 모든 비용은 정부에서 정한 혈액수가(즉 시민들이 혈액을 공급받고 내는 돈)을 통해 충당이 되지요.
이런 관리비와 운영비를 사용하는 것을 가지고 장사를 한다고 단정지으실수 있습니까?

물론 간호사와 직원의 급여가 일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하여 피를 팔아 배채운다고 하기엔 너무 비약이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또한 헌혈을 위한 판촉물과 약간의 기념품 등을 구입하는데 쓰이는 것이지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국민들은 헌혈에 적극적이지 않아요. 오죽하면 군인들이 우리나라의 혈액을 책임진다는 말을 할까요. 헌혈 장려를 위한 팜플렛, 홍보자료, 그리고 헌혈자에 대한 기념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비용도 물론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피를 팔아 번 도"에서 지출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전혈보다 돈이 되는 성분헌혈을 강요한다고 오해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성분헌혈은 헌혈 주기가 전혈보다 짧은 것은 사실이나.. 한번의 헌혈에 소요되는 시간이 전혈의 4배입니다.
무슨근거로 성분헌혈을 더 권장한다고 하시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혈액수가는 적십자사가 올리고 내릴수 있는 권한이 전혀 없습니다. 혈액사업은 공공의 성격이 큽니다.
정부에서 절대 적십자사가 수익을 남기는 구조를 눈감아줄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수가는 정부에서 책정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수가는 혈액원을 운영하기 위한 현실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그간 몇년간 에이즈파동, 간염자의 혈액 유통 등 많은 문제를 보여온 것은 사실입니다.

이 부분엔 적십자사의 잘못도 크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오로지 적십자사가 방만해서, 썩어빠진 조직이라 그런일이 발생했다고 하는 의견엔 이의를 표합니다.

혈액은 100% 완전하지 않습니다. 순금이 100% 입니까? 99.9999%입니다. 0.000001의 오차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채취한 혈액은 모두 검사기기를 통해 간염여부 등을 식별합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에이즈는 아시다시피 잠복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복기에 있는 혈액은 검사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일차적으로 헌혈을 위한 문진 시 "본인이 헌혈부적격자"임을 알면서도 양심을 속이고 헌혈을 한 사람에게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문진에선 잠복기가 있는 사람의 혈액은...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어도 발견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이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적십자사가 거쳐왔던 그 혈액사고들... 선진국에서도 똑같이 발생하였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의 정부의 대응은... 180도 달랐지요...
혈액사업을 수행하던 선진국의 적십자들 중 일부는... 혈액사업을 국가에 반납한 사례도 많습니다.

변명처럼 들릴수 있으나... 이는 비단 대한민국만의 문제는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부에선 혈액사업을 위탁하였지만 그간 지원이 없었습니다. 2004년 혈액파동이 터진 이후에야 조금씩 지원을 받기 시작했지요.

에이즈의 잠복기를 반으로 단축시켜 검사할 수 있는 기기 등, 수혈자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노력에는 마찬가지로 막대한 예산이 듭니다.
비현실적인 혈액수가에 맞춰 완벽하게 운영한다는 것은 어쩌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내부의 잘못도 있는 것은 사실이고, 변명으로 들릴 수 있으나.. 한번쯤 변명할 기회조차 없다는 것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십자사가 타인의 피를 쉽게 빼가는 것처럼 보이실지 모르나.. 한 사람의 헌혈을 받기 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금전이, 그리고 수고가 들어있습니다.
무조건 앞뒤 다 자르고 피를 팔아 장사를 한다는 말을 할때 하더라도... 한번쯤 이런 사실도 있구나.. 그런 어려움도 있구나 하고 한번쯤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정말 병원에서 혈액이 없어 정말로 죽어가는 분들 많습니다. 혈액원의 혈액공급소는 24시간 근무합니다.

새벽에도 병원 엠블런스가 혈액을 구하기 위해 옵니다.

단 몇 팩으로 꺼져가던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수십팩의 혈액을 쏟아부어도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의 기술론 뭐든지 못만들것이 없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들... 혈액은 만들지 못합니다.
또한 적십자사가 혈액 업무를 1주일만 중단한다면... 아마도... 대한민국 생명줄엔 빨간 불이 켜질것입니다.

그리고 헌혈 많이 하십시오... 헌혈 많이 해도... 소용없더라.. 라고 하시는 분들...
헌혈은 말그대로 대가없이 본인의 소중한 피를 기증하는 것입니다. 피와 헌혈증을 맞바꾼다의 개념이 아닙니다.
내가 기증한 피 만큼... 원할때 수혈을 받아야 한다는 논리는... 기증이라 보기 어렵지요.

봉사란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1.140.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3 1:42 AM (119.67.xxx.25)

    여자들은 하고 싶어도 잘 못하겠던데...
    큰애가 고등학교땐 단체 헌혈을 하고 왔었는데
    대학 가서 살이 빠저 그런가...
    이번에 하려니깐 철분이 부족해서 안된다고 못하고 왓더라구요.

  • 2. ..
    '09.1.23 2:36 AM (61.78.xxx.181)

    헌혈 경험 10회 이상인 사람입니다..
    친구 조카가 백혈병일때 혈액형이 맞아서 가서 공혈도 해주고요..
    요즘 헌혈하려면
    거의 취조 받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해서 재작년에 마지막으로 하고 안했어요...
    물론 헌혈한 사람의 피가 여러가지 경로로 감염도 되어있구
    그런걸 방지 하기 위함이겠지만
    봉사차원에서 하고자한 헌혈이
    취조받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헌혈경험 여러번있는 사람들 한테
    그렇게 까다롭고 기분나쁘게 구는거,,
    다시 헌혈하고 싶지 않게 하더군요..

  • 3. ....
    '09.1.23 3:28 AM (58.140.xxx.13)

    헌혈 매년 4회 이상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학생이구요.
    윗분 말씀처럼 매번 취조받고^^;;; 있지요 ㅎㅎㅎ

    처음엔 솔직히 기분이 나빴습니다만,
    대학에서 헌혈과 수혈, 각종 검사들에 대해서 배우다 보니 이해가 갑니다.
    수혈 사고, 수혈로 인한 감염, 한 번 터지면 거의 환자 한 명 인생이 걸린답니다.
    또 수혈로 인한 사고가 난다는 거... 얼마나 의료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일이겠어요.

    아무리 비싼 검사들을 이것저것 한다 해도
    헌혈하시는 분께 무슨 약 먹었다, 열 좀 있다, 여행 어디 다녀왔다
    이런 몇 마디 직접 듣는 게 제일 정확하고 제일 환자를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하긴 교수님도
    우리 나라 헌혈 기준이나 문진(취조^^;;??)은 수혈로 인한 감염 등에 너무너무 겁을 낸 나머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엄격해서 오히려 헌혈자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셨죠.

  • 4. ....
    '09.1.23 3:31 AM (58.140.xxx.13)

    정말 어찌보면 기분 나쁘기도 하고
    맘 굳게 먹고 시간 내서 헌혈하러 갔는데 기준 안 맞는다고 못 하게 하고,
    이런 것에 대한 불만 많이 듣고, 헌혈하는 제 자신도 가끔 귀찮고 화나는 순간이긴 하지만

    마음 깊으신 여러 헌혈자 분들이
    수혈 받는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의 불안감과 조심성을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 5. 바보
    '09.1.23 9:57 AM (125.177.xxx.50)

    제가아는 지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할려했더만

    일반회사원들 점심시간에(12~1시까지) 헌혈의집도 점심시간이더군요...

    그래서 그날은 퇴근후 해야겠다 싶어서 가봤더니 6시면 헌혈의집도 문을 닫더군요..

    우선 헌혈의 집에서 근무하시는분들중 적어도 9시까지 해줄수는없는건지..전에

    적십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건의할라고했더니 어딘지몰라서 못했네요...원글님 적십자

    관계자시라면 건의좀 해주세요.. ^^;; 헌혈을 하고싶어도 못하는사람이 없게요...

  • 6. 바보
    '09.1.23 9:59 AM (125.177.xxx.50)

    제가 자주가는사이트에 펌해가도 될까요??

    공익에 도움이 될거같아서

    우선 퍼가겠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 7. 원글
    '09.1.24 6:23 PM (221.140.xxx.177)

    헌혈을 위한 취조라는 표현 참... 따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순수한 마음으로 혈액을 기증하려고 하신 분들께서.. 이러저러하게 답해야할 것도 많고 검사도 많고, 모가 이렇게 귀찮아~ 하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헌혈이라는게 정말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겁니다.
    헌혈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시다는 겁니다.
    여자들은 10명중 헌혈이 가능한 사람은 2-3명도 채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헌혈 기준은 까다로운데.. 이는 헌혈자와 수혈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영국을 여행한 사람은 광우병 감염 위험으로 평생 헌혈이 금지되어 있고,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잤다거나, 감기약이나 피부과약을 복용하였다거나.. 하면 헌혈 못합니다.
    이러한 위험이 대부분 문진에서 걸러져야 하기 떄문에 까다롭게 하는것이지요.
    문진시 불친절함을 느꼈다면 개선되어야 할 점이지요.

    그리고 헌혈의 집 운영이 9-6시까지 인 점은 직장인의 참여가 어렵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이후 헌혈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배려안한다는 것이지요. 이부분도 내부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헌혈자를 늘리기 위해 운영시간을 변동하는 안을 고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헌혈에 집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더 채용해야 하고, 운영시간을 늘리게 되면 그 만큼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요. 점심시간이나 퇴근이후에 헌혈을 원하는 사람 몇명을 위해 문을 연다는 점이 효율성과 그리고 심각한 적자운영으로 갈 수 있는 부분이 큽니다. 언제든 혈액을 기증하기 위해 헌혈의 집이 항상 열려있으면 정말 좋겠고 동감하는 바가 무척 크지만... 몇명의 헌혈자를 위해 운영시간이 늘리는 것이 예산이나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가 걸려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현재 대부분 혈액원은 심각한 적자운영인 상황에서 헌혈의 집 오픈 시간을 늘렸을 경우 획기적으로 헌혈자가 늘어난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 현재의 시스템 역시 혈액 공급이 충분치 않구요.
    하지만 오픈시간을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라던지...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변동하는 부분은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헌혈버스 등이 시내나 학교, 회사, 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기도 하므로 그럴때 직장인들이 많이 헌혈에 동참해주시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혈액 사업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에이즈 감염이나 병을 앓는 사람의 혈액이 수혈되었단 사고 등이 뉴스에 크게 보도가 된 것이 수차례지요. 근데 우리나라 뉴스들.. 참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같은 혈액사고를 잊을만하면 보도하고, 또 같은 내용을 보도하네요. 근데 뉴스 보는 사람들은 또 혈액사고 터졌어? 하는 반응이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그 수치는 선진국에 비해 절대 많은것은 아닙니다. 점차 보완해가서 위험률 0%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지요. 헌혈자 분들도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문진에 성실히 임해주셔서 혹시모를 위험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주셔야 해야 하구요.
    또한 전산시스템이 도입이 되어 헌혈을 하면 그 혈액의 경로가 추적이 되고, 헌혈자의 혈액이 전산에서 관리가 되지요. 이 부분은 전문적인 내용이라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

    역시 82쿡에는 마음이 넓고, 이성적인 분들이 많으시네요.
    포털사이트에는 정말 근거없는 비방과 욕설을 퍼붓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혹시 주위에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잘 설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혈액 사업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171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 진상조사단’ 1차 조사결과 및 요구사항 발표 기자회견문 (펌) 11 느림멋쟁이 2009/01/22 757
433170 영어사전..몇살때부터 사주는게 좋을까요?> 6 초등저학년용.. 2009/01/22 2,503
433169 정보 주세요.... 2 필리핀 여행.. 2009/01/22 275
433168 현대엠카드로 현대자동차사면 포인트적립률 얼마인지.. 4 포인트 2009/01/22 884
433167 어떤게 맞을까요.. 1 부츠.. 2009/01/22 319
433166 쿠쿠나 웅진 쿠첸 압력밥솥 쓰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6 IH압력밥솥.. 2009/01/22 1,142
433165 미쿡산소고기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요?? 9 미쿡소 2009/01/22 1,151
433164 소독약(?) 1 소독약 2009/01/22 259
433163 월급을 받았는데요... 5 궁금 2009/01/22 1,487
433162 장터 중고명품백 5 2009/01/22 2,787
433161 초등생을 둔 가족의 해외여행지로? 4 여행 2009/01/22 1,128
433160 미국에서 20년만에 놀러오신 친척과 갈만한곳? 8 행복한 고민.. 2009/01/22 568
433159 영화 '워낭소리" 놓치지 마세요... 16 강추~~ 2009/01/22 2,515
433158 주말부부조언 좀.. 7 ^^ 2009/01/22 832
433157 아...용산참사에 관한 전단지 궁금하신분들. 1 나서보자. 2009/01/22 357
433156 신년운세 - 오비이락 3 그냥 2009/01/22 684
433155 펌) 시들시들해진 신랑을 위한 푸드~ 1 비비 2009/01/22 3,699
433154 미친소고기때문에 정말 제가 미치겠어요 ㅠㅠ 어떻하죠ㅠㅠ 32 미친소시러 2009/01/22 1,760
433153 아 무안해라.. .. 2009/01/22 404
433152 죽전/분당에 점 잘 빼는 곳 아시나요?? ... 2009/01/22 1,470
433151 분당에 한의원 1 한약 2009/01/22 425
433150 세차장에서 차를 긁어놓은거 같아요.... 1 누구야..... 2009/01/22 343
433149 장터 한라봉 5 한라봉좋아 2009/01/22 906
433148 모유수유 하면 생리는 언제즘 시작하나요? 13 . 2009/01/22 697
433147 사장이 말도없이 워크넷에 구인광고를;; 개찌질이 2009/01/22 3,874
433146 18개월 여아 구두 어디서 사나요? 4 예쁜구두 2009/01/22 494
433145 코스코 캔우드 스텐드 믹서? 가격 아시는분~ 1 .. 2009/01/22 338
433144 반포자이 시프트청약 ,,?? 자세하게 아시는분,,?? 3 궁금.. 2009/01/22 1,793
433143 라디오21- 생방송 중입니다. 지형 2009/01/22 283
433142 예금을 한 은행에 하는거 안좋을까요? 1 .. 2009/01/22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