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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낭소리" 놓치지 마세요...

강추~~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09-01-22 23:07:39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보고 들어오자마자 글 남깁니다.
팔순의 할아버지와 마흔살 소의 삶을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이지요.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도 한참 동안 훌쩍임을 수습하는라
상영관 안은 짧은 움직임도 없이 관객들의 감동의 여운이 길게 이어지는 수작입니다.
감동... 감동... 감동...입니다.

cgv에서도 상영을 한다니 놓치지 마시고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울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IP : 119.149.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쥐잡자
    '09.1.22 11:10 PM (210.108.xxx.19)

    아...그렇군요..저도...감동적일 거라고...꼭 보고싶은 영화였습니다...애인하고 꼭 보겠습니다..

  • 2. @@
    '09.1.22 11:20 PM (218.158.xxx.238)

    저두 예고편 잠시 보았지요..
    정말, 농촌에서 자식처럼 키우던 소를 내다 파는 심정은 어떨지..
    차마 못할일이겠지요..
    더구나 새끼난 암소를 내다 팔려하면 어미소가 그렇게 안갈려한다는군요
    그말듣는 순간 아 눈물이..ㅠ.ㅠ

  • 3. verite
    '09.1.22 11:25 PM (211.33.xxx.35)

    줌인 줌아웃에 예고편 올렸어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page_num=20&select_arran...

  • 4. 아;;
    '09.1.22 11:30 PM (220.86.xxx.66)

    가슴아파서 못 볼것 같아요 ㅠㅜ

  • 5. 꼭보고싶었어요
    '09.1.22 11:31 PM (218.53.xxx.107)

    워낙 촌순이라 그런지 어케 봐야하나했더니 cgv 에서도 한다니 꼭 봐야겠어요~

  • 6. 예고편
    '09.1.22 11:41 PM (219.251.xxx.239)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꼭 봐야겠네요.. 모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 7. ...
    '09.1.22 11:46 PM (61.255.xxx.37)

    영화평론가 오동진씨가 강추 하시던데요.. 정말 좋다구요...

  • 8. 어머
    '09.1.22 11:51 PM (59.10.xxx.159)

    얼마전에야 워낭소리가 소 목에 메단 종(?)소리라는걸 알았는데..

    영화가 있었군요... 저두 보고싶네요

  • 9. 깜장이 집사
    '09.1.23 8:30 AM (61.255.xxx.26)

    씨네큐브에서 타인의 취향 재개봉한다고 해서 신났었는데..
    그래서 워낭소리는 뒷전에 미뤄뒀는데..
    오늘 당장 보러가야겠네요.. 어쩌나..
    이제 그만 훌쩍거리고 싶은데 다른 훌쩍거림이겠죠? ^^;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요. ^^

  • 10. 저도 봤습니다
    '09.1.23 8:44 AM (203.247.xxx.172)

    사람끼리도 하기 어려운 교감이라는 걸
    할아버지와 소과 보여주더군요...
    교감을 넘어 한 몸, 한 영혼으로 보였습니다...

  • 11. 시사회봤어요
    '09.1.23 10:35 AM (203.210.xxx.116)

    엄마랑 또 볼 생각입니다.
    그 할아버지 정말 대단하시죠. 보통 그 연세분들은 당연히 약치면서 나라에서 시키는대로 농사지을텐데 소 먹여야된다고 약안치시고 힘들게 손으로 풀뽑으면서 농사지으시죠.
    죽어가는 소와.. 아픈 몸을 끙끙거리면서도 농사지으시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쇠퇴하는 우리 농촌을 보는거 같아 너무나 안탁깝습니다.

  • 12. 보고싶은데
    '09.1.23 10:39 AM (58.229.xxx.130)

    초등3 아이랑 같이 봐도 되는 내용이겠지요?
    이런 영화가 나온줄도 몰랐는데 아이랑 함께 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13.
    '09.1.23 1:08 PM (222.234.xxx.54)

    아이랑 보면 더 좋지요.

  • 14. ..
    '09.1.23 1:18 PM (211.211.xxx.151)

    정말 보고싶네요
    그 할아버지 소 먹이 주는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신다는데..
    소와 할아버지..둘은 동지인거죠..

  • 15. 윤리적소비
    '09.1.23 1:36 PM (210.124.xxx.12)

    저 인터넷에 떠도는 잠깐 영상을 봤는데요.
    진짜 가슴 뭉클해지는 영상이예요.

    저도 추천해요

  • 16. phua
    '09.1.23 3:53 PM (218.237.xxx.104)

    저도 예고편을 봤을 뿐인데도 눈물이,,,
    극장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관객을 배려해서, 영화가 끝나도 금방
    불을 안 켠다고 합니다,, 이 기사는 경향신문에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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