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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원수처럼 싫어하는 단체에 꼭 가야하는가요?
... 조회수 : 794
작성일 : 2008-12-31 18:07:33
그 단체가 좋은 단체인지, 나쁜 단체인지는 일단 따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사이비성이 있다고 하는 단체이기는 하지요 종교단체가아니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종교 단체)
아내가 원수처럼 싫다고 하는데도 굳이 가야 하는지요?
아니 원수처럼 여기고 있는데.
그 단체 때문에 이혼 위기까지 왔다면?
부부간에 서로 간섭을 할 문제가 있고. 안할 문제가 있기는 하겠지만.
원수처럼 싫어한다고 하는 단체에 굳이 회원으로 간다면.
IP : 203.232.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 처지
'08.12.31 6:14 PM (125.141.xxx.246)그 심정 너무 이해해요ㅠㅠ
제 남편도 제가 너무도 싫어하는 모임에 꼬박꼬박 나간답니다. 그 모임은 이상하진 않지만 너무 배타적이고 제 가치관과 잘 맞지않는 곳이라서 전 신랑이 거길 정말 안나가길 바라는데, 본인은 완전 똥고집으로 버티고 있어요.
전 아직 결혼한지 2년 밖에 안되어서 이 문제로 이혼까지 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평생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계속 이혼 생각이 날 거 같아요.
도움 안되는 댓글이라 죄송해요.
답글은 남편이 잘못하고 있다, 당장 나와야 한다, 이혼 불사해라 이런 방향으로 많이 달릴 거 같은데, 막상 신랑이 전혀 미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해결책이 없다는 거...ㅠ.ㅠ 슬퍼요.2. 와이즈웨이
'08.12.31 6:35 PM (121.161.xxx.164)종교와 정치, 이념적 모임은 적당히 하시는 게 낫죠.
비록 그것들이 세상을 명쾌하게 해석해주고 제 입맛에 맞을 지라도...3. 그냥
'08.12.31 7:37 PM (222.110.xxx.158)지금은 지켜보는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 절대 안나옵니다 본인이 싫어질때 까지는 그렇지만 금전적인것은 점세개님이 관리하시고요 당근 돈 엄청갖다 바침니다 . 본인이 돈이 다떨어지면 나옵니다 그전에 관리잘하시길...
4. ..
'09.1.1 12:23 PM (119.67.xxx.139)교회 열심인 시누이는 남편이 한**에 심취해 있어 말려도 소용 없는 일이라며
이혼을 생각하는데..사는게 왜이리 쉬운일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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