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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들어간 김치, 꼬마김밥

먹는 거 좋아~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8-12-22 14:15:10
1.
원래 김치를 잘 안 먹어요~
별로 안 좋아하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 라면 먹을 때 손이 가는 정도에요.
김치를 아예  꺼내 놓지도 않는데요.

익은 김치는 더욱 안 먹구요~

다른 집에서 익은 김치를 어쩌다 먹었는데,
구수하고 시원하고 어쩌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있는지!

가만히 보니까
오징어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오징어 들어간 김치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먹어보신 적 있나요?



2. 어릴 때 포장마차에서 떡볶기 먹다보면
손가락만한 꼬마김밥이 비닐안에 쪼르르 있으면
하나 두개씩 먹곤 했는데,
요즘은 그 김밥이 생각이 많이 나요.

말하자면 불량식품 같은 김밥인데요.
속에 내용도 별로 없고
만드는 과정도 지저분했을 거에요.

그런데도 너무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 맛을 그리워하시는 분 없을까요?
IP : 211.51.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마김밥
    '08.12.22 2:24 PM (221.162.xxx.86)

    지금도 팔아요. 3개나 2개에 천원이에요.
    김밥천국의 천원 김밥 보다 훨씬 비싼 몸입니다. 맛있어요!

  • 2. 원글
    '08.12.22 2:27 PM (211.51.xxx.99)

    윗님 표현이 재밌어요 ㅎㅎㅎ
    불량식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김밥천국의 천원 김밥 보다 훨씬 비싼 몸이군요~ ㅎㅎㅎ

  • 3. 존심
    '08.12.22 2:34 PM (211.236.xxx.142)

    김밥김을 절반으로 잘라서(긴쪽으로) 싸면 됩니다. 내용물은 당근, 시금치, 단무지입니다...그리고 3등분합니다...
    포차삘나게 싸려면 소금을 맛소금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

  • 4. 조미료
    '08.12.22 2:40 PM (118.176.xxx.224)

    밥에서 조미료 맛 엄청 나긴 하지만 꼬마김밥이 가끔씩 땡길때가 있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꼬마김밥 한 두개씩 집어먹다보면 중독되는 맛이랄까~
    들은건 없는데 맛은 있어요.
    먹고 싶다~~

  • 5. 요즘은..
    '08.12.22 3:02 PM (125.181.xxx.23)

    그 꼬마김밥 파는데가 잘없더라구요..떡복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나요...ㅎㅎㅎ

  • 6. ㅋㅋ
    '08.12.22 3:41 PM (121.138.xxx.212)

    터미널지하상가서 지하철 타는 쪽으로 들어가면 많이 팔아요.
    아줌마들 앉아서요.

    대학교다닐때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먹고 싶어도 손이 안갑니다.
    쓸데없는 걸 너무 많이 알아버렸나 봅니다.^^

  • 7. 오징어
    '08.12.22 5:20 PM (124.49.xxx.169)

    들어간 김치. 저희 이모가 그렇게 담그세요.
    전 늘 암생각없이 먹었는데, mt 갈 때 가져갔더니만 친구들이 오징어 들어갔다고 기이하게 생각하더라구요. ㅋ
    근데 김치가 글쓴님 말씀처럼 시원하고 맛있어요. 게다가 저희 이모 김치 약간 싱거워서 맨입에도 집어먹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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