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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의료보험이 어찌되나요?

의료보험 조회수 : 270
작성일 : 2008-12-22 13:47:38
저는 지금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의료보험이구요.
혼자 세대주로 떨어져있어요.

지방에 부모님이 계시고 남동생이 있어요.
아버님은 2년전에 정년퇴직하셨구, 남동생은 작년부터 사업자를 내고 자영업을 하구있어요.
아버지가 퇴직하시면서 직장의료보험이 없어져서 2년전부터 제 의료보험에 가족들이 있었어요.
작년여름부터 남동생이 자영업을 하구 있기때문에 이젠 가족구성원중에 소득이 있는것으로 잡혀,
12월부턴 제 의료보험에선 떨어지게 되었다구 연락이 왔어요.

아버님이 30년동안 대기업에서 근무하셔서 생활이 여유가 있는 편이었는데,
작년에 아버님이 몇억대의 돈을 친구분에게 빌려주시고 계약서는 친구분 아들이름으로 썼는데 아들이 신불자가 되면서 법적으로 돌려받지 못하게 되었어요. 소송했는데 결과가 좋질 않아요.
소득없이 소송비며 그 돈 몇 억이 없어지고, 작년에 동생이 가게 내면서 몇 억의 돈을 많이 갖다쓰고..
서울에 제 전세비도 아빠돈이에요. 나머지는 부동산으로 돈이 묶여있는 상태에요.
생활비는 저축해놓은것에서 적당히 알아서 쓰시고 계세요.
엄마말론 몫돈이 없어지고 현금도 여유없으니까 힘드시데요. 한달 100도 안쓰시는듯..

암튼 각설하구 상황이 이런데 동생 이름으로 지역의료보험이 될지 알앗는데..
동생 소득보다 아버님 집이며 차가 있어서 그쪽이 더 금액이 커서 아버님이 지역의료보험으로 내게 됐나봐요.
동생이 내면 좋겠지만 초기사업자금에 비해서 버는건 현상유지정도고, 집돈 갖다쓰는 실정이에요.
대략 20만원이 넘을것같다구하네요.
아빠는 글구 누가내던지 돈 더 내는거에 굉장히 부담을 느끼시구요.
그게 현재 상황에서 너무 부담이 되어서 아버님이 편법이지만, 제 주소지로 엄마아빠 주소지를 옮겨야겠다하시는데..실제론 같이 안사는거죠. 이렇게 해두 되는건가요? 말이 되나요?
동생은 무슨 아빠명의의 집을 빌려줘서 사는것처럼 한다는데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괜히 돈 20만원에 서류 지저분해지고, 불법인게 들통날까봐 걱정되고...
20만원에 부모님이 저렇게까지 한다는게 저두 답답하네요.

저두 그간 집이 여유가 있어서 돈 받아쓰는 분위기였고 생일이나 기념일빼곤 용돈드려본적도 없어요.
그냥 제가 20만원 부담하는게 나을지..아니면 위방법이 공공연한 방법인지..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211.169.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2 1:58 PM (222.98.xxx.241)

    제 생각에는 동생이 세대분가하면 될듯해요
    동생주소를 옮기세요 다른곳으로
    그럼 세대소득이 없는게 되죠

  • 2. ..
    '08.12.22 2:38 PM (220.116.xxx.5)

    동생 세대 분가하고 아버님은 다시 님의 직장보험으로 빽하시면 가장 좋을 듯.

  • 3.
    '08.12.22 4:56 PM (58.232.xxx.241)

    아버님이 사시는 곳 주소지 등본상에 소득이 있는 사람이 생겨서 그런거에요.
    윗님 말처럼 동생이 따로 세대 분가하고, 아버님은 그냥 그 주소지 그대로 두셔도 님 의보에 올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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