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쌍거풀 수술하신 분들, 여쭤보고 싶어요~~

.. 조회수 : 846
작성일 : 2008-12-17 09:32:00
원래 동양적인 쌍거풀(황수정이나 심은하 같은 사이즈요..)이 있는 눈인데 나이가 들어가니 자꾸만 쌍거풀이 작아지네요 ㅜ.ㅜ
가끔 눈이 좀 부을때는 심지어 속쌍거풀처럼 보이기까지 하구요..
그래서 결심하고 이참에 쌍거풀 수술을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막상 하자니 궁금한 점도 있고 두렵기도 하네요..
일단 서양적인 진하고 두꺼운 쌍거풀은 싫고 그냥 한국적인 적당하고 자연스러운 쌍거풀을 원하는데 그럴려면 어떤 수술법을 해야되는 걸까요?
매몰법,절개법,쁘띠(?)던가 뭐 암튼 종류가 몇가지던데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혹시 쌍거풀 수술하신 분들 중에 켈로이드 체질(흉터가 잘 안 아무는 체질)였던 분 계신가요?
제가 그 체질인데 혹시 이런 사람은 쌍거풀 수술하면 이상하나요?
병원에서야 뭐 장사속이니 괜찮다고 하겠지만 실제로 하셨던 분 말이 제일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글구 혹시 서울에서 정말 쌍거풀 수술 잘하는 병원아시면 소개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참, 그리고 좀 자연스럽다 싶을 정도로 아물려면 보통 기간이 얼마나 걸려요?
요즘 쌍거풀수술은 성형도 아니라고 할 정도로 흔하지만 그래도 첨인지라 무섭네요 ^^;

IP : 124.138.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하려
    '08.12.17 9:39 AM (119.64.xxx.40)

    하세요. 지금도 이쁠 것 같은데. 전 했는데 후회해요
    눈이 좀 부은 듯 하고, 전 절개법을 하지는 않았거든요. 한지 10년인데..

  • 2. 저했어요
    '08.12.17 9:49 AM (59.18.xxx.171)

    벌써 15년정도 됐네요. ^^
    눈꺼풀이 쳐져서 하실거라면 절개법으로 해서 좀 잘라내야 되지 않을까요?? 그부분은 일단 전문가와 상담하셔야 될 부분같아요.
    전 눈꺼풀에 지방이 많아서 절개해서 지방제거하면서 했거든요. 아주 만족합니다.
    맞아요. 똑같이 꿰매도 어떤사람은 흉터가 남고 어떤사람은 깨끗히 아뭅니다. 전 후자쪽이라 칼자국이나 꿰맨자국이 전혀 표시나지 않아요.
    근데 흉터가 잘 남는 체질이라면 아마도 꿰맨 부분이 조금 들어가서 수술표시가 날거예요.
    탤런트 최정원이 좀 그렇잖아요. 눈을 내려깔았을때 수술한게 표시나지만, 뭐 뜨구있으면 이뿌잖아요. ^^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후 하세요. 전 하도 예전에 해서 요즘 어디가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3. ..
    '08.12.17 10:23 AM (118.220.xxx.88)

    켈로이드 체질이면 하지 마세요.
    켈로이드 체질 환자가 수술할때 말을 안해줘 수술하고 서로 껄끄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 4. .
    '08.12.17 12:13 PM (211.243.xxx.231)

    전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서 절개법으로 했어요. 절개법이라 눈 감으면 자국이 남지만 큰 불만은 없어요.
    매몰법으로 한 친구들 풀려서 다시 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제 친구 하나는 10년만에 풀려서 다시 하면서 아예 절개법으로 했어요.
    요즘은 그 두가지 절충한 방법이 있다던데 주변에 그 방법으로 한 사람은 아직 못봤네요.
    매몰법이 자연스럽기는 훨씬 자연스럽죠.

  • 5. 왕눈이
    '08.12.17 5:17 PM (121.132.xxx.204)

    원래 큰눈이었는데 나이들수록 눈이 쳐지고 눈꼬리가 지져분해지기도하고
    해서 수술을 했는데 매몰법인지 절개법인지 잘모르겠는데 암튼 늘어진 만큼
    잘라냈어요 선생님 말씀이 쌍꺼플 수술이아니라고 하셨거든요
    1월달에 했는데 지금전혀 표시도안나고 다른사람들이 전혀 모른다는겁니다
    수술하고 일주일 동안 딸네집에 있다 실밥풀고왔는데 남편이 당신 울었어?
    ㅎㅎㅎㅎ 완벽한 변신에 대만족합니다
    나이들어 눈꺼플이쳐진거라면 하세요 만족하실겁니다
    제가한것도 절개법 이겠죠?
    하세요 강추입니다

  • 6. 동생..
    '08.12.18 4:23 PM (125.7.xxx.195)

    이 지난달에 했어요..님과 똑같은 케이스인데.. 눈이 쳐지고 쌍꺼플이 덮여서..올해 40이구요..켈로이드성 피부예요..쌍꺼플 수술이 아니고..
    눈썹 바로 아래를 절개해서 처진부분을 레이저로 잘라내고.. 꼬맸는데..5일후에 실밥 풀렀어요..
    3일간은 눈 전체적으로 많이 부어서 보기 흉했지만..5일째되니까 붓기 다 빠지고 넘 자영스러운거예요..
    식구들도(남편,아이들..) 몰라요..살이 빠진줄만 알아요..
    덕분에 10년은 젊어진듯 눈꼬리 잔주름까지 없어지고 ..속쌍꺼플 같던 쌍꺼플도 시원한 눈매로 변신했고..여튼..대만족..
    켈로이드는 목,어깨,배,다리..등에 생기고 눈꺼플 들에는 생기지 않는다고 걱정말라는 의사샘말에 바로 수술했네요..수술비는 150만원..청담쪽에 많으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738 공포의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요 3 점심준비 2008/12/17 552
427737 임신 17주인데 입맛이 너무 없어요 어쩌죠? 8 이젠 나도 .. 2008/12/17 2,311
427736 낮잠베개 어떤거 쓰세요? 남편이 사달.. 2008/12/17 129
427735 미국산 치즈는 괜찮을까요? 5 걱정걱정 2008/12/17 412
427734 목우촌에 전화 했어요. 9 내장햄 2008/12/17 1,563
427733 다리저림-혹 이런증상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10 다리저림 2008/12/17 1,869
427732 그.사.세 의 양수경처럼 살고 싶네요... 2 부럽다 2008/12/17 1,801
427731 낼저녁남편회사 모임이잇다는데.. 5 모임 2008/12/17 566
427730 최교성씨는 최진실씨의 아버지가 총각이었을 때 태어난 사람입니다. 16 폭풍속으로 2008/12/17 9,706
427729 된장, 고추장 덜어놀 옹기를 사려고 하는데... 3 옹기 2008/12/17 464
427728 교육방송 새벽에 하는 문단열씨 나오는 프로그램이요.. 3 교육방송 2008/12/17 665
427727 미셀 오바마 머리하면 어떨까요? 크고 네모난.. 2008/12/17 184
427726 아이 40도 고온과 몸통에서 사지로 수포성발진 7 많이 가려워.. 2008/12/17 629
427725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주세요 크리스마스 2008/12/17 270
427724 쌍거풀 수술하신 분들, 여쭤보고 싶어요~~ 6 .. 2008/12/17 846
427723 지금쯤은 병원에 가도 되겠지요? 1 8세 남아 .. 2008/12/17 159
427722 펀드나 주식 정리하라던 이야기.. 5 어쩌나.. 2008/12/17 1,962
427721 어르신께 칭찬받은 음식 추천해주시면 감사~~ 14 머리가 아퍼.. 2008/12/17 715
427720 저도급해요 ^^;이스트안넣은식빵반죽 ㅠㅠ 4 속상해요 ㅠ.. 2008/12/17 520
427719 단발머린데... 한복입고 올림머리 해야할까요? 6 시누이 2008/12/17 853
427718 급해요.애 수영복 살 수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물놀이 2008/12/17 313
427717 가족 모두가 보험든게 하나도 없어요 기본적으로 어떤걸 들어야 할까요? 3 의심쟁이 2008/12/17 513
427716 혹시 니트팬티 사신분계신가요 6 보니 2008/12/17 915
427715 간판세 9 신문보다가... 2008/12/17 644
427714 그 사세~ 28 아쉽다 2008/12/17 1,777
427713 4학년아들 겨울방학동안 공부질문 2 엄마 2008/12/17 519
427712 삼성생명 가계부.. 설계사한테 얘기하면 줄까요?? 3 .. 2008/12/17 606
427711 종신보험해약하려구요 7 보험해약환급.. 2008/12/17 1,015
427710 상명대학교 잘 다녀왔어요. 5 엄마 2008/12/17 1,936
427709 약식 만들려고 하는데요.. 키톡에서 글을 못찾겠어요~ 6 약식 2008/12/17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