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이 아깝지않은 꼭 필요한 장난감은 뭘까요?

장난감없는13개월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8-12-08 09:43:33
늦둥이라 장난감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외국이고 주변에 아는 분도 없어서 물려받을 곳도 없구요

기어다닐때보니까 그나마 있는 장난감도 잘 안놀고 쳐다보지도 않기도 하고...

그리고 상업적인 각종 장난감보다 자연이 아기에게 제일 좋은거다..뭐 이런말들도 들었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정~말 장난감이 거의 없거든요. 책은 좀 있구요

요즘 아기가 여기저기 잘도 걸어다니면서 행동반경이 커지다보니 넘 심심해하는게 보여요(정말 불쌍하다는-.-)

뭘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어떤 장난감이 효과적인지...다 까먹어서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쩝. ㅠㅠ

너무나 심심해하는 장난감 없는 저희 집 늦둥이 좀 도와주셔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83.199.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8 9:46 AM (61.66.xxx.98)

    남자아이라면 자동차를 너~어~무 좋아하고요.

    남녀 상관없이
    보통 적목(나무블럭,나무쌓기하는거요.)
    레고 같은게 두고두고 놀게 되던데요.

    여자 아이라면 폭신한 인형.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제일 좋은 장난감(?)이죠.^^

  • 2. 에헤라디어
    '08.12.8 9:48 AM (220.65.xxx.2)

    하하.. 저도 레고블럭이요.

  • 3. ..
    '08.12.8 9:48 AM (221.143.xxx.233)

    외국이라 구하기 어려울까요?..울 애는 지금 만 네살인데..돌쯤에 샀던 베베블럭..아직도 가지고 놀아요..저거 언제 버려야지 맘 먹고 잇는데 너무 잘 갖고 노니...정말 본전을 뽑아요...

  • 4. 마데인맘
    '08.12.8 9:50 AM (218.39.xxx.237)

    레고나 블럭종류---> 초등까지 잘 활용해요.
    그리고 아이 키워보니까 돈주고 산 장난감은 처음에만 혹하다 금방 싫증내는데
    엄마가 박스,재활용품으로 뭐하나 만들어주면 오래~오래 끼고 갖고놀아요

    내가 봤을때 진까 허접 그 자체인데...ㅋㅋ

  • 5. 인천한라봉
    '08.12.8 9:58 AM (219.254.xxx.88)

    13개월에 울애는 장난감 안갖구 놀았어요. 꾸준히 오래 갖구 노는 장난감이 없었구요.
    그 후로.. 레고는 듀플러 사이즈가 좀 커서 갖구 놀기 좋구요.
    블럭은 지나구나니 갠적으로 가베를 사줄껄 싶더라구요. 블럭이나 가베나 비슷한데..
    어짜피 가베를 할꺼면.. 근데 미리 사서 갖구놀다 잃어버리면.. 슬프죠.

  • 6. 저희애들은
    '08.12.8 10:01 AM (124.50.xxx.178)

    둘다 아들인데 장난감만큼은 안아끼고 지금까지 잘 사주는 편입니다. 둘아이 키우다보니 정말 감당안될정도로 많은 편인데 지나고보니
    큰아이경우는 조이픽스 잘 가지고 놀았어요. 지금은 좀 커서(7살) 전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가끔 만들고 잘놀아요. 집에 블럭종류가 4-5가지되는데 조이픽스가 젤 맘에 듭니다. 그외 티비에서 유행하는 총이나 로봇등은 사달하고 조르는통에 어쩔수없이 몇번 사줬는데 잠시 그때 뿐이고 금방 싫증내더라구요. 보통하나에 5만원대인데 너무 돈아까워요..ㅠㅠ 작은애는 취향이 틀려 안노네요..
    둘째는 형하고 다르게 워낙에 차밖에 모릅니다. 돌정도부터 사다 나른 오로지 차,기차만해도 수백만원 든거같아요. 다른건거의 흥미가 없어해서 어쩔수없이 사주는데 워낙에 싫증안내고 잘노니까 저두 새로운 자동차 장난감은 잘 사주게 되네요.

  • 7. ,,
    '08.12.8 10:02 AM (121.131.xxx.43)

    블록은 꼭 추천이에요~
    피셔프라이스로 대변되는 완제품장난감은 사면 후회하는 것들이 많구요.(러닝홈은 아직도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만

  • 8. 아이들은
    '08.12.8 10:07 AM (118.32.xxx.155)

    집 안 살림 살이가 다 장난감이예요.
    패트병에 콩이나 돌 넣기해서 (같이 만들어요) 장난감 만들고
    냄비나 깨지지 않는 부엌 살림도 좋아해요.
    신문지 찟기,접기,스티커붙이기 놀이도 재밌구요.
    두꺼운 실을 신문지나 길쭉한 물건에 감기도 좋아해요.
    윗 분 말씀처럼 장난감은 처음 5분만 좋아하지 금방 싫증냅니다.
    남자 아이라면 레고랑 차 한대는 꼭 사주세요.^^

  • 9. ..
    '08.12.8 10:16 AM (118.45.xxx.61)

    그게 참....
    정말 아이들 마다 다른거같아요

    저는 큰아이가 딸아이고 아래 남자아이인데..
    첫애때는 특히 뭣모르고 막 사줬더랬는데
    그게 제가 선택을 잘못한건지 정말 안아깝다싶게 가지고 놀은게없어요
    둘째도 그렇구요
    둘째 사내아이는 총이나 탈졸유에 좀 관심을 가질뿐...완전 목메다시피하는건 없더라구요

    외려 저희애들은 제 주방기구에..
    거품기며 주걱...등등
    장난감 두고도 그걸꼭 꺼내다놀더라구요

    그냥..꼭 뭘 사줘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어디갔는데 아이가 유난히 관심을 많이 보였다싶은게 있으면 그쪽으로 사주신느게 좋을거같아요..^^

  • 10. 스케치북,
    '08.12.8 5:13 PM (59.27.xxx.133)

    크레파스, 색연필, 색종이는 늘 떨어지지 않게 놔두고요...
    제일 추천하고 싶은것은 미끄럼틀인데요... 이걸 옆으로 뉘여놔줬더니... 기어오르기를 매번 반복하면서 키가 큰게 아닐까 싶어서^^
    어려우시다면 놀이터에 자주 데리고 다니시고,,, 모래놀이도 좋구요...
    엄마랑 함께 만드는 장난감이 더 좋을거 같은데요... 아님 주방기구들도 좋구요...
    책은 도서관에서 맘껏 읽도록 빌려주시고요...
    앞 산이나 뒤뜰에 갈 수 있다면 자연속에서 더 많은 장난감들을 만나실 수 있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711 멜라토닌 제겐 너무 좋은데 기미가 생기는 거 같아요 1 ^^ 2008/12/08 567
424710 떡케잌 만들려고 하는데.. 찜기 어떤게 좋은가요..?? 6 떡케3.. 2008/12/08 613
424709 고맙다 리만브라더스 9 에델바이스 2008/12/08 1,093
424708 월세 못내면 보증금서 월세만 빼나요 아님 그에대한 이자까지 뺄까요 혹시?? 7 월세.. 2008/12/08 3,303
424707 신일에서 나오는 전기스토브 괜찮나요? 3 ... 2008/12/08 228
424706 조세희 선생님의 한 말씀 4 자먀찐 2008/12/08 1,065
424705 초등 교과서를 구입하고 싶어요 2 ^^ 2008/12/08 536
424704 춘천 겨울 시골 캠프 김인정 2008/12/08 1,025
424703 실물경기를 보고와서.. 3 솔이아빠 2008/12/08 757
424702 시세이도 파운데이션 문의(안면홍조심함..) 11 파운데이션 2008/12/08 820
424701 82쿡에선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미국산 쇠고기 18 익명 2008/12/08 1,545
424700 200도 오븐에 떡볶이떡을 넣으면 터지나요? 3 궁금합니다 2008/12/08 617
424699 울 친정엄마는 멋쟁이 16 제 허리가 .. 2008/12/08 2,307
424698 내일은 꼭 하리!! 1 집 청소 2008/12/08 345
424697 임금님 귀는 당나귀 기 대숲 2008/12/08 222
424696 이대 졸업생입니다. 84 모교사랑 2008/12/08 9,538
424695 E대 관련 글 쓰셨다가 지우신분 보세요 3 흠~ 2008/12/08 791
424694 한솔파워라이팅 하시는분? 7세 2008/12/08 282
424693 [펌] 사법부!,,, 넌 뭐니? 문국현 판결에 대한 댓글중 하나.. 4 문국현 팬 2008/12/07 457
424692 이 친구의 심리는? 4 알다가도 몰.. 2008/12/07 663
424691 시엄니의 횡포로 이혼결심중입니다 15 소송 2008/12/07 6,311
424690 시댁에서 농사짓으신 재료로 할때, 김장비용 14 김장비용 2008/12/07 889
424689 어제 힘들다는 글 올렸던 원글이에요..남편이 췌장암말기라고 했던... 34 익명 2008/12/07 5,658
424688 저를 위한 화장품 색조 선물. 3 백투더 미스.. 2008/12/07 563
424687 협심증이요~~~ 1 사바아사나 2008/12/07 263
424686 동남아 휴양지 중... 진짜 바다에 들어갈수 있는... 9 진짜바다 2008/12/07 1,214
424685 전세계약기간이 1년 반일 경우..어떻게 해야하지요? 1 전세 2008/12/07 414
424684 남편 좀 얄밉다 1 어제 2008/12/07 448
424683 약에 대해 물어보신 안나님. 7 의사.. 2008/12/07 681
424682 유치원에서 스키캠프 간다는데 2 준비물 좀 2008/12/07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