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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일초 안모교사 해임됐답니다.

은석형맘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08-11-29 23:42:00
타카페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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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일초 안모교사는 해임됐습니다.
파면이 아니라는것과, 폭행목격자의 말을 개무시하고 제2(100대맞은애), 제3(30대 맞은애)의
피해가 생기게한 교감 교장은 현행법상, 징계위원회 회부대상이 아니어서
징계를 안받았다는 아쉬움은 남습니다만, 폭행교사에대한 전례가없는 중징계랍니다.
전국 학부모들이 난리치고, 데모하고 서명해서 이뤄낸 쾌거라서 감격스럽고
제가 이일에 관여하게돼서 참 영광이네요.
이제, 끝이아니라 넘어야할 산이 앞으로도 많으니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미즈넷의 조용필광팬님(제일 열심히 뛰어다니던 분)의 글을 퍼왔습니다

궁금하신분들 계실까 하여..



우리가 노력해? 뭔가 그나마 눈에보이는걸 얻어낸게 너무 오랜만이라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 전합니다
IP : 203.142.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
    '08.11.29 11:47 PM (115.161.xxx.165)

    그렇게 되어야만 했지요.
    이참에, 오늘 난리인 촌지수수교사들과
    학부모를 종처럼 부려먹는 교사들도
    어떻게 좀 처리기준이 마련되었으면 하네요.

  • 2. 네...
    '08.11.30 12:04 AM (219.241.xxx.58)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 맞습니다..
    저런 교사..더 이상 교단에 서면 안 됩니다..
    다른 폭력교사들에게도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사례가 된것 같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 3. 근데..
    '08.11.30 12:14 AM (124.54.xxx.77)

    해임과 파면의 차이가 뭔지요..해임이면 당장 교사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건지..

  • 4. 뻘 생각...
    '08.11.30 12:40 AM (221.146.xxx.39)

    그 교사 자신은
    자기가 계속 교사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가 궁금합니다...

  • 5. 전에
    '08.11.30 12:45 AM (59.22.xxx.32)

    듣기론 해임은 그냥 직장에서 짤리는 거지만 그 직장을 근무했기때문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그대로.
    예를 들면 퇴직금 같은 것요.
    파면은 그 모든 혜택이 날아간다고 합니다. 짤리고 그 외의 모든 것도 제로로. 그렇게 들었습니다.

  • 6. 오늘
    '08.11.30 12:57 AM (122.35.xxx.157)

    문득 궁금해서 사람들께 물어봤었는데...
    이런 쾌거가 있었군요. 당연 하지요.

  • 7. 그래도
    '08.11.30 1:26 AM (124.111.xxx.150)

    상처받은 그 아이의 마음속에는 이제 선생에 대한 존경심은 사라졌을 것 같아요..
    앞으로 그 아이가 커가면서 얼마나 더 선생들의 선생답지 못한 행동을 보며 그럴때마다 악몽같은 기억이 떠오를지...
    정말 선생에게 차별당하고 사람갖고 놀림받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죠..
    저도 중학교 2학년때 국어선생때문에 선생들의 속물에 대해 알아버렸고.. 스승의 날에 편지쓰라고 하는 시간만큼 괴로운 시간이 없었답니다.
    존경할 만한 선생이 있어야 편지를 쓰죠..
    중학교 2학년의 제 눈에 여선생들은 그저 탐욕만 가득한 여편네들일 뿐이였습니다.
    그 초등학교 여선생은 손찌검 잘못해서 그냥 짤리면 그만이지만... 지워버리지 못할 상처를 받은 그 작고 여린 여자아이가 저는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 8.
    '08.11.30 2:23 AM (58.233.xxx.236)

    사람을 그것도 그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100대 30대 때릴 수 있는지
    아직도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요. 무슨 조폭도 아니고...
    근데
    때리지만 않았다뿐이지 말 안나게하는 교활한 체벌도 많아요
    저학년 아이들을 이삼백번씩 일어났다 앉았다 시키는 것같은...

    참 어려운 문제예요
    교사도 그저 보통인간이고 도인은 아니니
    항상 물처럼 고요하기만 할 순 없겠지요만...

  • 9. 아이쿠
    '08.11.30 3:21 AM (125.180.xxx.62)

    근래 들어본 뉴스 중에 가장 기쁜 소식이네요.
    이번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교장 교감도 처벌해야 하는 건데...
    그나마 댜행입니다.

  • 10. 새옹지마
    '08.11.30 3:35 AM (122.47.xxx.35)

    교장 교감도 처벌을 요구하는 일을 뜨겁게 하면 됩니다
    다연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그 들은 항상 여론의 눈치만 보다가 수위를 조절합니다
    이런 큰 증거 자료와 학부모들의 힘에도 교장 교감이 그냥있는 것을 전국의 모든 교사가 보고 그대로 배웁니다" 아 교장 교감 자리에 있을 때 이런 큰 사건도 잘리지 않는구나"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학부모들과아이들중에 그 선생아줌마처럼 사이코 있죠 그래서 월급 많이 주고
    있어니 당연하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죠 엄청난 혜택만 맨날 누리고........일 터져도 교장은
    그대로 관리자의 책임이 없다니 앞으로 더 요구해야할 우리들의 몫입니다

  • 11. ..
    '08.11.30 8:09 AM (222.109.xxx.48)

    같은 초등맘으로 너무 잘 됐네요...

  • 12. .
    '08.11.30 2:37 PM (58.231.xxx.100)

    와, 처음에는 서명할 때만해도 막연했는데 결국 해냈군요.
    부지런히 서명합시다!

  • 13. 우리가
    '08.11.30 10:36 PM (211.179.xxx.18)

    해낼 수 있는 일도 있군요^^

  • 14. *^^*
    '08.11.30 11:11 PM (123.214.xxx.16)

    간만에 듣는 단비같은 뉴스네요.

  • 15.
    '08.11.30 11:47 PM (125.130.xxx.46)

    당연한건데 좋아해야하다니..참 선생 자리는 정말 철밥통이 맞는가봅니다
    조금씩 바꿔야지요. 그러다보면 그들도 정신을 차리겠지요
    참나 자기 자식이 학교에서 그리 맞고 오면 어떨까?? 해임이아니라 파면이래도 시원찮네요
    암튼 잘됐어요...짝짝짝

  • 16. .
    '08.12.1 12:42 AM (220.122.xxx.155)

    집에서 애나 보면 되겠네요. 남의 애 잡지말고... 그런 성격으로 지 애나 잘 키울란지 ...ㅉㅉㅉ

  • 17. 다시는
    '08.12.1 11:36 AM (211.178.xxx.148)

    교단에 못서는 거 맞는 건가요?
    아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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