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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가베.. 하바.. 셀렉타.. 몬테소리.. 도대체 이게 다 뭔가요 ㅠㅠ

^^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08-11-29 22:55:21
전 28살 첫 아기 8개월 엄마에요

은물가베까진 대충 알겠는데..
몬테소리는 또 뭔가요?

하바, 셀렉타는 원목 교구인거 같은데..
이건 또 가베랑 다른 개념인가요???




도대체 8개월 아기에게 필요한건 어떤 책, 장난감일까요?




한국삐아제 리틀픽쳐북 전집 하나 있고요..

프뢰벨 마더구즈 있는데, 아직 틀어주진 않았어요;;
모든게 다 입으로 들어가버려서, 마더구즈처럼 얇은 책은 찢어지겠더라고요

그냥 집에있는 영어동요 CD만 들려주고 있고요;;

장난감은 러닝홈 사줬고요..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너무나도 많은 카페, 블로그가 나오고..
도대체 뭐가뭔지 봐도봐도 모르겠고..


프뢰벨 준은물 곧 물려받을꺼 같은데..
프뢰벨에서 나온 다른 은물 마저 사서 수업 받을수 있을까요?
은물은 언제쯤 수업받으면 되는건지..



제가 너무 포괄적으로 질문해서 어지러우시죠?
지금 제 머리가 딱 @#%$^%& 상태에요
애기 하나 키우는데 뭐 이렇게 복잡한 교구, 책, 장난감이 필요한건지..
어디까지 해주고, 어느 선에서 눈 딱 감고 듣보잡 해야하는건지..


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IP : 58.120.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9 10:57 PM (118.221.xxx.16)

    초보엄마의 의지를 꺾는게 아니라
    저도 대략적으로 살펴보고는
    '전부 안 해도 되는 것들이다'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그 때 그 때의 시간 떼우기이지
    아이의 지능발달이나 정서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잘 데리고 있다가, 유아원 유치원 다닐 나이에 보내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 2. 저도
    '08.11.29 11:04 PM (211.237.xxx.199)

    전부 하지마세요

  • 3. 인천한라봉
    '08.11.29 11:07 PM (219.254.xxx.88)

    솔직히 장난감은 잘 모르겠구요.
    책은 그냥 잘보면 계속 단계별로 사게 되더라구요.
    교구는 정말 피곤한게.. 안심원료인지.. 그걸 따지게되는데..
    저는 능력이 안되서.. 블럭만 하바 한개 사주고
    좀 커서(36개월?) 사용하는 가베는 그냥 베트남 사줬어요.
    장난감은 패스해도 교구랑 책은.. 안사줄 수 가 없어서..
    그리구 8개월이면.. 지금은 헝겊책 촉감책이겠네요..^^;

  • 4. ^^
    '08.11.29 11:28 PM (121.125.xxx.221)

    저는 24개월 아기엄마..조금 선배죠??
    맨위 댓글에 초공감.
    다~~~~~~~안해도 됩니다..^^

  • 5. 원글
    '08.11.29 11:29 PM (58.120.xxx.170)

    으하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제가 바라던 덧글 달아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런것들 딱 듣보잡 하겠습니다 (_ _);;

    근데 제 따님께선 헝겊책, 촉감책 이런건 "뭐 이런게 다 있어? 휙~~" 이런 수준이라;;
    하루에 리틀피아제만 4권 정도 읽어주고
    10개월 동네 남자아기랑 놀게하고 있거든요..
    곧 보리세밀화?? 그 전집 하나 더 사주려고 하는데.. 그럼 되겠죠??? >_<

    근데 프뢰벨 준은물1,2 셋트로 있던데.. 저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몇살때부터 하는건지.. 뭘 더 사야하는건지.. 아시는 분 계심 알려주세요.. ^^;;

  • 6. ^^
    '08.11.29 11:34 PM (121.125.xxx.221)

    은물도 아직 너무 일러요...
    많이 얘기해주시고 많이 웃어주시고 많이 노래해주세요.

  • 7. .
    '08.11.30 12:06 AM (121.138.xxx.83)

    중딩엄마 지금까지의 비교분석 결과
    위에 열거하신 종류의 사교육 안해도
    결과적으로 대세에 지장없습니다~

  • 8. 기차놀이
    '08.11.30 12:15 AM (221.138.xxx.119)

    아기들 크면서 관심 보이는 물건이 있어요. 어느때 되면 냄비에 관심보이면 투껑이랑 줘서 조금 시크럽더라도 놀게 하면 되구요.. 밖에 나가자고 할때 데리고 다리면서 이것 저것 보여주고 만지게하면 그게 제일 이에요. 방에서 아무리 만지고 해봐야 밖에서 보고 듣고 만지는것 못 따라와요. 참 동요 엄마가 불러주면 또 좋구요. 그런데 뭐가 필요하겠어요.

  • 9. 단지
    '08.11.30 12:45 AM (58.225.xxx.173)

    ㅋㅋ 맞습니다~~두아이 맘입니다~~ 다 안해도 됩니다..아이가 갖고 싶어하는것들..28개월이면 싱크대안에있는 부엌살림 엄청 관심 가질때인거 같은데.. 바구니에 들어가 앉든 국자를 부러뜨리던 그것이 놀잇감이며 오감만족에 속하지 않을까 싶네여.. 저위 .님 대세에 지장없습니다~ 하신 말씀 100%공감하는 바입니다~^^

  • 10. 저도
    '08.11.30 1:01 AM (221.138.xxx.20)

    애기 키우는 엄마로서 대세에 지장없다는 말에 위안을 얻고 갑니다...
    근데 책도 많이 안보여줘도 대세에 지장 없을까요?? 이제 21개월인데...책을 너무 좋아라 해서 자꾸만 유명하다는 전집을 들이고 싶네요....나름 들이는 책마다 애가 좋아하니 다른 전집도 사고싶고 또 사고싶고 한데...책부분은 어떤지..책도 어릴땐 별로 안읽혀도 대세에 지장없을까요??

  • 11. 그냥
    '08.11.30 1:21 AM (211.192.xxx.23)

    집 어질러놓고 잇는거 아무거나 가지고 놀게 하세요,,
    굴러다니는 모든게 교구랍니다.,

  • 12. ^^
    '08.11.30 1:22 AM (125.178.xxx.5)

    책은 해당아니되옵니다. 전집을 줄줄이 들이라는게 아니라 .. 책 많이 읽히셔야죵~~ 그래야 저런거
    안하고도 아기 잘 키우게 됩니다. 글고 원글님 무조건 듣보잡 하시진 말고;;
    장난감을 사실땐 다 만들어진 완성품으로의 장난감이 아니라 구성품으로의 장난감을 사세요.
    원목블럭이나 레고.. 안산다안산다 해도 아이들이 또 무조건 예전처럼 크는건 아니에요.

    책도 굉장히 많이 읽고 좋아하고 .. 안사는거 같아도 소꿉놀이 블럭 악기류 이런건 꽤 사게
    되더라구요.

  • 13. 저도님
    '08.11.30 1:52 AM (121.138.xxx.83)

    이제 21개월 아이인데 전집류 들이셔서 이 책 저 책 산만하게
    읽히지 마시구요~ 책 몇 권 안되어도 그 중에 유난히 아이가
    자꾸 손이 가는 책이 있어요~ 수십번을 읽어 줘도 또 들고
    와서 읽어 달라하고 살펴보시면 아마 그런 경향이 있을겁니다
    그럴 때 귀찮아 하지 마시고 아이가 지칠때까지 계속 읽어주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한글도 뗀답니다 ㅎㅎ
    책 종류는 그 때가서 늘리셔도 늦지 않아요 ^^

  • 14. 두아이엄마
    '08.11.30 7:58 AM (125.186.xxx.90)

    6살, 28개월 엄마예요.. 그냥 놀리고 있습니다. 첫애때 짐보리 반년 해봤는데 별로 였구요, 여러가지로 늦된 아이로 자라더니 지금은 배우는 것이 제법 빠르답니다. 어린이집만 다니고 있구요.. 전 전집도 안샀어요.. 단행본으로 그때 그때 사주고,.. 까페 같은데서 엄마들 우르르.. 산다고 거기에 휩쓸려 가지 마세요. 저기 윗님 처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모든게 교구.. 맞는 말인 것 같아요.

  • 15. 도서관
    '08.11.30 8:49 AM (116.120.xxx.105)

    요샌 동네에 도서관이 있어 거기가서 읽혀주세요..
    여기는 장난감도 싸게 빌려주는지라 필요하면 빌려주시구요..
    전 첫째때 이것저것했고 둘째시키려고 놔두었는데 것도 안하게 되네요..ㅎㅎ

  • 16. mimi
    '08.11.30 1:04 PM (61.253.xxx.7)

    열씸히 올리신글에 모두 안해도 된다.....ㅎㅎㅎ 웃어야 하는건지...아니면 위로를 해야하는건지...ㅡㅡ;; 학습지나 저런것들이나 문화센터나 안하는것보다야 낫지않겠어요? 봐서 선택해서 한개정도는 애도 좋아할테니까 시켜보세요...비교적 비싸지않은걸로요~ 아니면 차라리 문화센터를 다니시는것도 왜냐면 문화센터에서 저런거 왠만한거 다 하거든요

  • 17. 6학년 엄마예요.
    '08.12.1 10:04 AM (61.101.xxx.58)

    저런거 진짜 대세에 별 영향없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여러분들 말씀처럼..책은..꾸준히 읽혀주셔야하고요.
    꾸준히 읽혀주는 단계보다, 사실 본인이 꾸준히 읽는 단계가 더 중요하죠..
    (유치- 초등 저,고학년시절)

    결과적으로 본인이 하고자해야지..
    아무리 이것저것 시켜봐도.. 시켜지는때 그때일뿐..이라는걸..

    책은 빌려읽거나 도서관이나 큰 서적에서 읽는것도 좋은것같아요.
    사서 쟁여놓는것보다..가서 골라 읽는걸 아이들도 더 좋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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