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거 하느라 보지 못했고 엄마가 무슨 하얀 가루를 뿌리고 계속 버무리시며 맛을 보시다가
이상하게 단맛이 안난다고 또 넣으시고 넣으시고 그랬나봐요.
근데 한참후에 봉지를 보니 베이킹소다. -_-;;;;;;
결국 나중에 신화당을 넣으시고 이제야 조금 단맛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식구들끼리 한참을 웃기는 했는데 나중에 김치맛 이상해지는거 아닌가요?
울엄마는 김치에 강한 집착을 보이셔서 한해 김장을 망치면 그 푸념이
다음해 김장할때까지 가시는 스타일이라 걱정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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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신화당(?)을 넣으신다는게 실수로 베이킹 소다를 넣으셨어요.
김장할때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8-11-24 15:05:39
IP : 203.236.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천한라봉
'08.11.24 3:06 PM (219.254.xxx.88)ㅋㅋㅋㅋ울엄마도 그랬는뎅..
ㅎㅎㅎㅎ또 계셨네요.. 푸핫 방가워요..2. 파워오브원
'08.11.24 3:15 PM (59.11.xxx.121)이런 말 드리면 싫어하실라나...
근데 왜 김치에다 신화당을 넣나요??
김치 그런 거 안놓고 해야 더 개운하고 깔끔하고 몸에도 좋은데...
양파 단 맛 난다고 양파도 안넣는 분도 많은데...
양파조차 안넣은 김치 얼마나 깔끔하고 그러면서도 감칠맛있고 맛있는데요...
소다랑 헷갈리지 마시고 앞으로는 신화당 아예 넣지 말고 김치 해보세요. ^^3. 지나다가
'08.11.24 3:15 PM (211.204.xxx.91)전에 어떤분이 깍두기에 소다를 듬뿍 넣으셨다는데 넘 맛있었어요..걱정 안하셔도 될듯 ㅎㅎ
4. 아마도
'08.11.24 4:11 PM (125.178.xxx.31)베이킹소다가 알카리성이라서
아주 더디 익지 않을까요???5. 김장할때
'08.11.24 4:36 PM (203.236.xxx.189)아. 그럴까요? 암튼 맛이 이상해지지만 않으면 될것 같아요. 답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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