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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살림 말없이가져가는 시어머니..

미래 시엄니 조회수 : 6,497
작성일 : 2008-11-24 13:40:51
한달에 한번꼴로 오셔요.
4시간거리로 멀리사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시고 사는 형님에 비하면 정말 행복한건데..
이번에도 어김없이...오셔서..
냉동실정리하신다며 다 끄집어내셔서..다시 넣으셨어요..
가실때..신랑이 소고기있으면 챙겨드려라..그래서..
냉동실열어보니..
제가 자스민님등...한우고기같은거..많이 쟁겨놓고 먹거든요..
먹거리를요...
고기가 안보이는거에요..얼린오징어..생선만 보여서..
어디갔지...다 먹었나..
신랑한테..고기가 없어..다 먹었나봐..하고 말았죠..
옆에서 시엄니..됐다됐다..뭐하러!!됐다!
그리고 가셨는데..
잘도착하셨는지 막히진않았는지 전화하니...내가 냉동실고기미리 챙겼다고 ㅡ.,ㅡ;;
아 예 알겠습니다..

기분이 정말 나빠요..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명절에 갈비,사골선물을 시댁엔 식구가 많아..두박스
저희 한박스 신랑이 사는데..
명절지나고 바로 올라오셔서..저희 냉동실 소고기 싹 쓸어가시고..
저는 냉동실 고기 잘 안떨어지게 하는데..
저랑 신랑...아들둘이 육식을 좋아하거든요..

꼭 시엄니 오시면..저한테 말도 안하고 가져가세요..
바닷가사셔서..생선같은 냉동해서 가져오시는데...
반찬값도..적게는 10만원 좀 많다 싶으면 30만원씩드려요..
그것도 주시면..니네가 어디가서 이런거먹겠냐..
내가 살아있어서 생선잘골라 사다주니 먹지...생색은 얼마나 내는지..

반찬값도 드리고..
박스로 사다둔 과일..선물들어온 스팸..식용유..샴푸세제등등...
시댁엔 결혼안한아주버님도 있고...두식구같이 산다구..
오면..저희 먹을것도 안남겨놓고 다 가져가세요..
타파웨어 반찬통도 이뿌거나..사이즈가 정말 유용하겠다 싶은것만 쏙쏙 뽑아 가져가시구..
당신 반찬통 하나 저희집에 딸려오면..
그놈의 김치통 반찬통챙겨오라구..시댁가는 2주일전부터 매일 전화하세요..

신랑월급 200인데..매달20만원씩보내라구 (시아버지 직장다니셔요)
해서 3개월보내다가..신랑이 보내지말라구해서 안보내구있구요..
저희 적금없고..빚만 천만원정도 마이너스거든요..
4식구 사는데...넉넉치도 않아요...둘다 유치원다니구요..

시댁식구 오시거나..저희가 시댁가면..갈때마다 외식과 조카들용돈등등..백만원정도 깨지는데..
서울로 출발하는 아들한테 대고..반찬값이 20만원가지고 어디가서 살수있는줄 아느냐..고
하시다...자식들한테..욕만 먹고..

거짓말은 눈하나 까딱않아고..얼마나 잘하시는지..
다아는제가 옆에 소름이 끼칠정도에요...

막 욕하시다가..그사람앞에서는 우리아들왔는가...막 끌어안고..
칭찬하시구...정말 옆에서 놀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두 나중에 두며느리 얻을텐데..이런시엄니만 보다가 닮을까..걱정이에요..
저희집에 오실때...김치도 딱 두쪽만싸오셔서..
음식싸온생색은 다 내고..시댁식구들이 다 먹구 내려가시고..
어젠 아구가 4번은 해먹을수있는 많은 양이다..
오시자마자 자랑을 그렇게 하시더니..
혼자 베란다에서 뭘 꽁꽁싸시더니..저한테..딱 한번 끓일 아구를 일회용봉투에 넣으시며..
빨리해먹으라고 하시고 가셨어요..

나머지를 다시 아이스박스에 싸가지고 가신거죠..
시금치등...옆에서 천사같은 형님이..이것저것 저희집꺼 시엄니가 넣으라고 냉장고에 꺼내주다..
형님이 이건뭐하러 가져갑니까? 하니까..
시엄니 됐다...그냥 닫아라..
저 설거지하고 있었지만..다 들었거든요..
글구 형님이..시금치는 놔두죠..하니까.."지가 어떻게 해먹겠냐?"
그럼서 가지고오신거 안보이는 아이스박스에 다 챙겨넣으시는..

아주버님이 아이스박스 들고 가시며...
뭐...올때보다 더 무겁냐구 한마디 하시네요...

신랑이 반찬값쥐어주는거 봤는데.
저몰래 잽싸게 숨긴다고 주먹으로 꼭쥐고 딴청하시는 시엄니..
..전화로 저한테도 반찬값보내라고...합니다..
하두 저희집쌀이 맛있다고해서..40키로 햅쌀사서 보내드렸어요..
반찬값 쌀로 대신하려구 했는데...

고모가 농사짓는 시댁이여서...80키로씩 추석때받으셨는데..쌀욕심은 어째많으신지..
한달에 한가마씩 드신답니다...ㅜ.ㅜ
제가 아이낳기 전에 고모부가..4개월정도 회사발령문제로 저희집에 계셨는데..
고모가 고맙다고..저 갔다주라고..
시엄니한테 쌀한가마 보내셨는데..
시엄니가 그것도 꿀꺽하시고..
저한테 고맙다는 전화하라해서...전화한 기억이나네요...

낯짝이 너무 두껍고...사람가지고 노는게 버릇이고..욕심이 하늘을 찌르며..
며느리알기를...공짜로 얻은...파출부..요즘은 도우미 파출부도 대접잘받죠..
조선시대...노비인줄착각사세요..
잘난 당신아들들이...가난한 며느리를 건사하며 사는걸로 착각...

국을 끓이셔도..꼭 당신이 뜨시는데..
맛있는부위는..아부지.아들들...생선뼈나 국물만..며느리..
어쩌다 제국에 살과 고소한 내장이 들어갔는데..저를 다시부르며..
국자로 푹 뜨더니...시엄니 입으로 쏙 들어가더군요...그러시며.."됐다~가서 먹어라~"
형님,저 친정이 못산다고...자긴 부잣집며느리얻고 싶었다고 대놓고 말씀하시는...

식당가도 맛있거나..익은고기들..아들들 앞으로 몰아주느라..젓가락 무지바뿌십니다..
꼭 제옆에 앉아요...ㅜ.ㅜ
요즘 시댁과 식당가면..전..시엄니옆에 안앉을라구....눈치보며 앉는 버릇이...ㅜ.ㅜ
제앞에 익으면..잽싸게 시엄니 젓가락이..
무슨 코메디도 아니구...제가 생각해도 웃겨요..

먹는걸로 더욱 서럽게 하시는 시엄니..

음식은 맛있게 하셔서..항상 저를 자극하시는데...
먹을래?? 먹을래??
저 자존심에 그냥 드세요...괜찮아요..
그래 알았다..하시며..아들들만 주시고..

아들들이 저 챙겨주면...옆에서 안먹고 아들들 먹는거 흐뭇하게 보시다..
제 뒷통수를 째려보시는지 뒷통수 무지따가워요..
같이 밥먹고 있으면..제 젓가락만 보는거같구요...

에구...그냥...이런시엄니 제가 어찌 대처해야할지 여쭤봅니다...
제성격상 똑같이 못해드리고..무조건 피하기만 하고있어요...
그래도 어쩔수없이 한달에한번씩 부딪히네요...

IP : 211.110.xxx.23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8.11.24 1:44 PM (211.57.xxx.106)

    무서운 시어머니시네요. 님 살림에 욕심이 나나봐요. 어머님 될 수 있으면 택배로 보내달라고 말씀하세요.

  • 2. 헉....
    '08.11.24 1:48 PM (211.222.xxx.17)

    장문의 글을 쓰신걸 보니 정말 속상하셨나보다....

  • 3. ㅋㅋㅋ
    '08.11.24 1:49 PM (116.39.xxx.97)

    저희 시엄뉘가 그러셨어요.
    결혼하고 처음 뭣도 모를 때 아무때나 오시라고 열쇠를 드렸거든요~
    그런데 오셔서는 장롱을 뒤지셨는지 너는 무슨무슨 브랜드 옷이 몇개더라.. 머 이러시고
    냉장고는 홀딱 뒤지셔서는 만두빚어놓은거 고기재어놓은 거 혼자사는 시누이 가져다 주시고~
    그래서 이사하고 나서는 열쇠 안드렸잖아요.
    알고보니 시엄뉘 인생철학이 그러시더라구요.
    아들꺼=시엄뉘꺼=시누이꺼. ㅋㅋㅋ
    시엄뉘 남동생이 있으신데(시외삼촌) 시외삼촌이 부모님 모시고 살았거든요.
    그집 놀러가면 아무거나 다 집어오고 그랬대요. 할머니한테 달라고 그래서. 참나..
    외숙모는 나갔다와서는 뭐가 없어졌네 없어졌네. 그러고..
    외삼촌이 번 돈으로 산거니까 그게 할머니꺼고.. 할머니꺼는 자기꺼도 되고.. 그렇다네요. 어이없음.
    그말듣고는 놀래서 어머님 오시면 안방이랑 주방은 못오시게 합니다.
    말 그대로 꼼짝마~ ^^... 이거예요.
    아니면 한달 뒤에 뭐 찾으면 없어진 게 많아요...

  • 4. .
    '08.11.24 1:50 PM (124.3.xxx.2)

    자존심 세우세요. 먹던 음식까지.. 참나.. 놀부심보네요. 어머니 앞에서는 더욱 잘 드시고.. 먹을거 뻇어가면 정색하세요. 먹을 거 가지고 차별하시냐고
    빠듯한 살림인데... 적당히 드리세요. 반찬도 먹을만큼만 해서 그때 그떄 먹는다고 되도록 받지 마시구요. 애들 교육비에 빠듯하다고 돈은 되도록 드리지 마세요. 그거 받으시려고 반찬 해오시는 거 같은데... 돈을 못 받으시면 해오지도 않으시겠죠.

  • 5.
    '08.11.24 1:50 PM (210.124.xxx.37)

    지대로 이상한 시어머니네요. 한 번 된통 쏘아주지 그러세요? 본인도 당해봐야 알 거 같은데요?
    시댁에 가서 냉동실 뒤져서 한 번 꺼내 오시던지 김치통 갖다주고 오실 때 무조건 가져오라고 2주전부터 매일 전화 드리고 생선 사오시는 거 얼마씩 얼마에 사셨는지 계산기 들이대며 제대로 사오셨나 합계 내어주세요. 그리고 오시면 냉장고에 자물쇠를 위아래로 채워놓으시고 원글님만 열쇠로 열고 내고 하시면서 아이들이 자꾸 냉장고 문을 열어 전기요금 많이 나오고 자꾸 먹을 것 찾아 먹게 되니 살림 여물게 하려고 그런다고 해보세요.
    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네요.....
    그걸 왜 참고 사세요?
    남편도 알 거 다 알텐데 자기 자식 보기에 낯부끄럽지 않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런 사람한테는 그렇게 되받아치세요.
    치사하더라도 하는 수 없죠.
    안 그럼 평생 물로 보고 생긴대로 살다 갑니다.
    싸우고 안 오고 안 가는 한이 있더라도 감수하실 각오 하시고 확질러버리세요.
    읽는 제가 다 답답합니다.

  • 6. .
    '08.11.24 1:52 PM (124.3.xxx.2)

    화병걸리십니다. 그러시다가...
    대드세요. 똑같이 약올려주세요.

  • 7. ...
    '08.11.24 1:53 PM (122.40.xxx.5)

    근데 맞벌이하시나요?

  • 8. bb
    '08.11.24 1:55 PM (211.229.xxx.140)

    시어머님이 사이코패스군요..ㅋㅋㅋㅋㅋ

  • 9.
    '08.11.24 2:02 PM (210.124.xxx.37)

    빠졌네요. 같이 외식하러가면 어머니 드실래요? 드실래요? 하면서 먹겠다고 하면 아범이나 저나 자라는 애들 먹게 좀 참으시라 하고 집에 가셔서 국 뜨실 때도 국물만 떠드리세요. 왜 그러냐고 하면 어머니께 배웠다고 하시구요. 어머니께 배운 대로 하는데 뭐가 잘못되었느냐고 해보세요.
    아.. 내 일도 아닌데 왜 이리 화딱지가 나냐,,ㅠㅠ

  • 10. ..
    '08.11.24 2:05 PM (222.106.xxx.64)

    나이든 시어머니 성격 못바꿀걸요?
    원글님이 몇번 강하게 밀어부치세요. 욕얻어먹고 쌈할 각오로요...
    안그러면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그래야 할겁니다...

  • 11.
    '08.11.24 2:06 PM (125.178.xxx.5)

    근데 .. 왠 냉장고에 음식 가져가는걸 그냥 두셨어요? 저도 말 잘 못하는편이긴 한데 그래도
    뭘 꺼내갖고 간다는건 정말 넘 몰상식해서리;;; 만약 꺼내간다면 ' 어머님 저희 먹는건ㄷ 왜그러세요'
    참 이상하다 하는 눈빛으로 함 쓸어주세요 ;;;

    다 꺼내가게 두는게 이상해요. 꺼내갈때 깜짞 놀라시고 그래야하지 않을까요? 정리하신다고 할때도
    짜증부리세요. 왜 남의 살림 손대냐고..

    저희 시엄니도 먹는거 타박은 못지않거든요. 생색도 만만치않고;;
    전엔 시누네 갔다가 같이 계시던 어머니가 가방에서 옥수수 두자루(두개) 를 꺼내더니
    '우리아들 좋아해서 들고왔다 먹어라' 하시는거에요. 딱보니까 찐걸 한번 더 데워서 불어터진
    옥수수, 것도 달랑 두개;;;;
    근데 먹으란 말도 안하길래 겸사겸사 손이나 씻고와야지 하고 손씻고와서 옥수수 집는데
    갑자기 시엄니왈 " 너도 먹어라' 하며 ㅠ.ㅠ 그 '너' 는 제가 아니라 옆에 앉아있던.. 방금 빵먹은
    큰시누 ;;;

    아놔 그럼 나는 어쩌라는거야 .. 옥수수 집은 손이 어찌나 창피하던지;; 맛도 없는 옥수수를--

    상차리고 늦게 앉으면 전이니 고기니 자기들이 거의 다 먹어놓고 새로 꺼내지도 않고,
    밥상 다 끝나기전에 말해야겠어서 ' 전 좀 더 데울까요? 고기 좀 더 꺼낼까요?" 하면
    " 됐다..밥 다먹었는데 뭘 또 꺼내냐?" -- 이래놓고 자기들이 한두입 더 먹고 밥상 물리면
    그제서야 시어머니 ' 왜 너 고기 더먹을래" 으후... " 됐어요" 그러고 만다는 ;;

  • 12. 정말..
    '08.11.24 2:07 PM (121.165.xxx.105)

    그 시어머니 미쳤군요... -_-;;;;
    왜이렇게 못된 심보랍니까... 참...
    저같으면 대놓고 말하겠습니다... 제 살림에 손대지 마시라고...
    아니면 원글님도 똑같이 시댁가서 아무말 없이 다 가져오세요...
    원글님네 그릇도 찾아오시고...
    원글님 어머니가 뭐라 하시면... 어머니가 그렇게 하시길래... 원래 다 그렇게 하는줄 알았다고 하세요..

    그리고... 위에 ...님... 맞벌이여부가 무슨 상관인지...
    혹여 맞벌이하지 않으면 시어머니가 아들이 벌어온 돈에서 산거 가져가는거니...
    나는 권리가 없다...라는 뜻인건지...
    그런뜻이 아닌데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는 몰라도..
    조금 화가 나려고 하는 질문입니다...

  • 13. ,,
    '08.11.24 2:08 PM (121.131.xxx.43)

    허이구.... 가지가지 하네요... 아 정말 화나네요...
    여기 안그래도 이상한 시짜 얘기 많이 나오지만 정말 만만치 않은 스토리네요.
    님 맘 좀 독하게 드셔야 할듯.가만히있음 가마니로 본다고, 이렇게 살다 알게모르게 홧병나요..

  • 14. ..
    '08.11.24 2:11 PM (211.170.xxx.98)

    화가 나서 다시 씁니다.
    시댁에 가시거든.. 원글님 살림살이 다 챙겨오세요. 꼭이요!!! 어머니..제꺼 챙겨갈꼐요~하고요.
    본떄를 보여줘야지.. 시어머니도 조심하시죠.
    원글님이 속으로만 삭이시면.. 물로 보고 계속 저러실 겁니다. 한방 시원하게 날려주세요

  • 15. 덧붙여..
    '08.11.24 2:11 PM (121.165.xxx.105)

    살림에 손대는거에 열받아서.. 먹는거 얘기는 하지도 못했네요...

    뭐.. 그런... 미친... XXXXXXXXXXXXXXXXXXXXX같은 사람이 다있는거지?
    사람이... 어떻게... 먹는거가지고... 치사스럽게....
    제가 다 열받아 미치겠네요.. 정말...

    한번쯤 '쇼'를 하셔야할듯...
    남편앞에서 펑펑 우세요... 내가 얼마나 서러운지... 마음을 다쳤는지... 다 얘기하세요...
    이놈의 고부관계에서는 남편이 120% 내편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이 자기 엄마가 얼마나 미쳤는지.. -_-;;;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원글님 스스로를 좀 챙기세요...
    내가 나를 제일 먼저 챙겨야.... 남편도 날 챙겨줍니다...

    시어머니한테도 한번씩 확 되받아치시구...

    정말... 다른거 몰라도... 사람 먹을걸 뺏아간다는게...
    참.. 할말이 없습니다...
    미친사람이라는 말밖에는...

  • 16. ㅋㅋ
    '08.11.24 2:12 PM (125.178.xxx.12)

    저희는 시엄니는 아니고 저희 친할머니가 딱 저러셨어요.
    특히 먹는거가지고 사람 우습게 만드는거요.
    손자,손녀도 엄청차별해서 당신자식과 손자들한테만 고기,생선 먹게하시고
    며늘,손녀들 입에 맛난거 들어가는 꼴을 못보셨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열명넘는 손자 손녀들중 눈물흘리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면 믿으실라나...
    자기할머니인데도 맺힌 한이 각자 얼마나 절절하던지 한명씩 풀어놓는데 진짜 덕없는 어른은
    나중에도 대접못받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시집살이 모질게 하신 큰어머니랑, 우리엄마는 많이 우시던데
    왜울었냐고 여쭤봐야겠네요.
    슬퍼서 우신게 아닐듯싶어요.

  • 17. 오지랖
    '08.11.24 2:33 PM (121.134.xxx.237)

    정말..님 저 위에 ...님이 맞벌이 하시나 물어본건 한달 200만원 가지고 네식구 살고 시댁에 퍼주는게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아닐까 싶네요.(참 진짜 오지랖이네요.^^)

    시어머니든 누구든 경우없고 예의 가출증인 사람들은 우선 기를 작신 꺽어놓는게 중요한데....
    그냥 제물건 가져가지마세요 이렇게 대들듯 말하지 말고 최대한 싸늘한 눈빛으로 아주 정중하면서 명확하고 분명한 어조로 '저는 제집 물건 누가 함부로 손대는거 싫습니다. 여태는 부모시라 참는다고 참았지만 이제 더는 못 참겠으니 앞으로는 조심해 주세요.'라고 해보세요.
    아마 처음엔 길길이 뛰고 난리를 치실테지만 그때마다 그냥 딱 저 정도 응대만 하고 냉정하게 더 안 받아 주면 차츰 님 물건 손댈때 눈치보게 될겁니다.

  • 18. 00
    '08.11.24 2:39 PM (211.189.xxx.101)

    케엑. 미친 시어머니시군요.. 같은 여자란게 챙피해요.
    전 그냥 연락안드리고 이사가버릴것 같네요.. 추접하게 먹을거 가지고 그러면 진짜 짜증이죠..
    그런사람을 어머니 어머니 하고 살아야 되다니..
    한번 미쳤다 생각하고 발광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맞짱!!! 뜨세요!!!

  • 19. 냉동실에
    '08.11.24 2:57 PM (118.223.xxx.8)

    고기 쟁여놓지 마세요.
    그냥 드실 것만 사 드시고...

  • 20. .
    '08.11.24 3:07 PM (121.166.xxx.39)

    며느리 물건과 내물건이 구분이 안되는 분이시네요.
    이런분 심각한 정신적 문제가 있는거에요. 남과 내가 구분이 안되는것..

  • 21. ...
    '08.11.24 3:39 PM (122.32.xxx.149)

    원글님 시어머니..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하고 성격이 비슷하신가봐요.
    저희 할머니가 그렇게 욕심많고 생색내기 좋아하고 돌아서서 딴말하고 남앞에서 잘난척, 과시하는거 좋아하고...
    없는 사람 업신여기고 의심하고 그러셨었죠.
    모시고 살던 저희 친정엄마... 젊어서 위장병에, 심장병에, 결국 신부전증 오셔서 요즘은 투석 받으셔요.
    그런데 그 성격 못고쳐요. 오히려 나이들수록 점점 더 심해져요.
    저는 원글님도 원글님이지만 모시고 사신다는 그 형님..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 22. 시어머니가
    '08.11.24 3:42 PM (70.242.xxx.22)

    어려서부터 못 먹고 살았나봅니다.'
    먹는것에 한이 맺혀서 그냥 막 보면 갖고 가고 싶으신...중증 환자 같아 보입니다.

    다행히
    며느리한테만 그러시면 다행인데.....


    불쌍하신 노인네이네요.
    며느리가 가만 있는다면 그 할머니 돌아가셔야 그 버릇 없어지겠죠.

    위에 어느분 처럼
    냉정하게 싸늘하게 한 말씀 하세요.
    그동안은 참았지만 이제는 조심해 달라고요...


    아, 열난다.

    그리고 그 시어머니,
    불쌍하신 영혼이여~

  • 23. 시어머니
    '08.11.24 4:03 PM (222.98.xxx.241)

    시어머니 오실 즈음에 냉장고 다 비워버리세요
    요즘 경기어려워 월급 깍여서 아무것도 안사먹고 있다고..
    자꾸 죽는소리 하세요
    내려가셔서 돈을 너무 많이 쓰시네요
    그렇게 써봐야 고맙다 소리 못들어요
    여자가 저리 헤프니 살림 못한다 소리나 듣고..
    아무리 잘 해도 욕 안먹음 본전입니다..
    오시기 직전에 냉장고 다 비워두시고
    옆집에 맏겨 놓으시던 해보세요..ㅎㅎ

  • 24. ..........
    '08.11.24 5:20 PM (218.50.xxx.176)

    저 제목보고 놀랐습니다...우리시어머니랑 너무 똑같은...ㅠ.ㅠ

  • 25. ㅎㅎ
    '08.11.24 5:45 PM (118.45.xxx.193)

    전 시누이가 저래요.
    나이가 저보다 열다섯살 위거든요,
    나는 니네 시어머니 맞잽이다..내가 니 신랑 다 키웠다.
    저 아이낳고 동서가 시어머니 통해 보내준돈 어머니가 저 주시는데
    중간에서 탁 가로채더니 딱 세서 반갈라 반은 저주고 반은 가져 가든데요.ㅋㅋ
    울 엄니도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저 아이 젖먹일때 다들 식혜를 마시고 있었는데 누가 저한테 식혜를 줬더니
    시누이가 탁 뺐어서 애 젖주는 사람은 먹는거 아냐 ~ 그러더니 버렸어요.
    누구 딴 사람이나 먹게 주지..ㅡ.ㅡ
    누구한테 이말을 다할까? ㅡ.ㅡ

  • 26. 헐...
    '08.11.24 8:22 PM (124.62.xxx.50)

    뭐 이딴 할마시가 다있지요? ㅡ.ㅡㅗ (너무 격한가요;;)

  • 27.
    '08.11.24 8:37 PM (122.254.xxx.77)

    글을 보는 내내 눈을 의심했다는...

  • 28. 아이고...
    '08.11.24 8:56 PM (221.148.xxx.12)

    1. 어머님 오신다 하면 냉장고에 고기 싹 비운다...어디 옆집이나 아는집에 맡길때 없을까요?
    2. 아들한테 용돈 받은거 숨기면...어머니 다 받지롱~아들밖에 없지요? 맛난거 사드세용!말하시고, 시엄니 시침떼시고 반찬값 보내라 하면 엄니, 담에 돈 많이 벌면 용돈 드릴께요...요즘 형편이 많이 안 좋아요...아이들 유치원비 얼마들고, 식비에다, 공과금에다, 귀한 아들 용돈에다 주저리 주저리...주저리..주저리...
    3. 가지고 오신 음식 다시 싸가시면, 어머니 담엔 무겁게 들고 오시지 말고, 저 줄꺼만 조금 가지고 오세요..다 아들 먹을껀데, 아까우신가보다..호호호...

    좀 능청맞게 할말하세요...신혼초 생색내고, 예단비2억씩 얼토당토 안하게 요구하시는 시엄니한테 경우에 틀리지 않는한 할말은 한다 웃으면서 어머니 그집 아들은 '사'자인가봐요?예단2억 해 올땐 남자집에서 엄청나게 해 줬겠죠? 나가서 돈벌어 니 용돈이나 편하게 쓰라 말씀하시는 시엄니한테, 엄니 아들이 제가 집에서 퇴근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그렇게 행복하다는데 어떻게 나가요? 담에 사랑이 식으면 일하러 갈께요...호호호...등등 여러가지 싫은말에 웃으면서 대꾸 해드렸더니, 요즘 안 건드린답니다..참는게 대수가 아니에요..경우가 아니경우, 어머니, 그건 아니에요..호호호...필요해요...꼭 웃으면서...절대 화내지 마시고...

  • 29. 아이고....
    '08.11.24 8:57 PM (221.148.xxx.12)

    다 받지롱~ =>다 봤지롱?수정

  • 30. 세상에..
    '08.11.24 9:49 PM (220.117.xxx.14)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시어머니는 당신 자신이 부끄러운것도 모르고

    당신의 아들이 부끄러워할 거라는 것도 모르니

    세상에서 제일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에휴,,,,,

  • 31. ...
    '08.11.24 9:56 PM (121.88.xxx.97)

    그런 사람과 가까이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안타깝군요..
    집어가는 생필품보다도
    시어머니 인성이 영 아니올시다네요..
    최대한 멀리하세요..
    모시는 형님도 있는데.. 라는 마음가짐도 문제입니다.
    그럼 돌아가신후 형님이 그런 일을 답습해도.. 모셨었는데.. 라면 가슴에 눈물 흘리렵니까?
    내 삶의 신조가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나한테 계속 그런 식으로 한다는 것은 '내가 그렇게 만들어서'라는 것입니다.
    방법은 서서히 하든가, 단호히 하든가인데, 그거야 님 성격에 맞는 방식으로 하셔야겠지만,
    지금까지 저런 대접을 받고도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웃으셨을 듯하니 서서히 하셔야겠네요.
    오시기 전부터 이사전에 냉장고 비우듯이 싹싹 비우세요..
    그리고 굳이 좋은 음식 먹거리 사지 말고, 카드는 정지됐다고 하시고 최소 현금만 들고 가서 가장 싼 고기를 사고 가장 싼 푸성귀를 사고.. 그렇게 지내세요.
    불시에 방문해서 살림살이 차이나는거 보면 그것도 당당하시구요..
    하도 영양가 없이 살아서 친정에서 사주고 갔다고.. 그것도 들고 가면.. 한마디 하셔야죠.. 친정에서 애아빠 영양 보충좀 시키라고 들여놔 준건데요.. 라며..

  • 32. 원굴이
    '08.11.24 9:59 PM (211.110.xxx.237)

    저 신랑앞에서 펑펑운게 한두번이아니구여..
    정말 가만히 놔두면 되는데...왜 자꾸나를 갖고 노냐구..신랑한테..시엄니 미쳤다고도 했구요..
    신랑만없으면..완전사람이 변해서 제속을 드글드글 긁더니..
    신랑도 딱히 제편도 안들어주고..
    신랑이라구...딱 박철같아서...
    옥소리가 그랬잖아요..결혼 12년동안 6번잤다구했나..그리고 박철 카드빚이 주점이다 몇백만원씩 쓰고다녔다고..
    저희신랑이 일년에 6번정도에..안마다니구..단란주점..50...100만원씩 긁고다닙니다..
    카드명세서에...안마시술소 12만원~18만원다양하구요..
    모텔이름도 있었는데...후배카드빌려준거라고..

    속병홧병 원형탈모등등...그러다 암초기였구여...
    이젠 시엄니 신랑 옛날만큼은 아니였는데..슬슬..제가 건강찾는것처럼보이니..
    사람안변하네요...
    200프로 얘들때문에 이혼안하고살지요..

    신랑이 시엄니랑 똑 닮았어요...그게 너무너무 싫어요
    옆에오는것도 싫고.시엄니가 다가오는것처럼 소름이돋고..
    여자,며느리무시하는것도 닮고..점점 살면살수록...시엄니와 닮아가는 신랑보면..
    숨이 턱턱막힌답니다...
    그렇다고 옥소리처럼 바람피는 바보같은 짓은 안할거구요..

    암까지 걸린마당에.. 제 인생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얘들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하다가...
    이런신랑과 시엄니한테 이런대접받으며...살기엔 나머지인생이 너무아까워요..
    인생이 짧을수도 있는데...재발이 흔한 암이라서요...

    저두 신랑한테 사랑받으며 살다 가고싶은데...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싶어요..

    시엄니 며칠더 계신다거..집에서 모임이 이번주에 많다구 버텼더니...왕 서운한표정으로 억지로
    내려가셨죠..
    신랑이 저랑상의없이 다음주에 올라오라구....ㅠ.ㅠ 그것도 대학생남자조카랑...
    밥세끼같이 먹으며..일주일정도 같이 있으려니..
    시엄니가 제 수명을 갉아먹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씩조금씩 스트레스받으며...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ㅜ.ㅜ

    지금...4살밖에 안된 둥이들..종일반으로 맡기고..일자리구해 나갈생각입니다..
    신랑도 저랑상의없이 결정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구,,
    저두 상의없이 애들맡기고 나가려구요..
    안그러면 저 미쳐버릴지도 몰라요....

  • 33. .
    '08.11.24 10:56 PM (218.50.xxx.186)

    원글님..ㅠ.ㅠ 아픈 사연이 계시네요.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본인을 생각해서 행복하게 마음먹고 살아가세요.
    좋은 일자리 구하시길 기도할께요~^^

  • 34. 한마디로
    '08.11.25 1:21 AM (121.133.xxx.192)

    도둑입니다....죄송^&^

  • 35. .......
    '08.11.25 1:33 AM (125.137.xxx.171)

    에구..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꼭 좋은 직장 찾으시길 바랄께요.. 흔들리지 마시고 일하러 꼭 나가세요 화이팅~~!

  • 36. .....
    '08.11.25 7:05 AM (99.242.xxx.101)

    조금전 별 생각 없이 2243번 "이게 남자들의 유흥문화의 현실이랍니다"보고
    눈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
    <건전한 안마 시술소.. 절대 없습니다.
    15~18만원 찍히면.. 100%이고요.. >라는 구절이 나와요.

    <카드명세서에...안마시술소 12만원~18만원다양하구요>라는 구절 보니
    딱 맞아 떨어지네요.
    원글님 남편이 박철 같다하셨는데 스스로 고행하는 스님도 아니고
    어디서 해결 했겠어요?

    <모텔이름도 있었는데...후배카드빌려준거라고>했는데
    이 역시 믿음이 안 가네요.

    시어머니도 시어머니지만 남편이 더 문제네요...

    저도 위로 하려고 로그인 했다가 뭐라 할 말을 못하고 갑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 37. 정말..
    '08.11.25 10:05 AM (221.163.xxx.101)

    황당 그자체네요.
    왜 그러시는지..먹는걸로..
    냉장고 못만지게 하세요.
    며느리 살림을 왜 건드리세요?

  • 38. 돈데크만
    '08.11.25 10:55 AM (118.45.xxx.153)

    한달에 쌀 한가마니...보고 뜨악~~~저희 일년에 반가마정도인뎅..저의집 두명이고 외식 안하그등요...ㅡㅡ;;;천하장사 키우시남...나이들어 욕심을 왜그리 낸데여..베풀고 살고 여유있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넘 못먹고 살았나?

  • 39. 원글님
    '08.11.25 11:50 AM (218.38.xxx.200)

    또 한번 인용하게되네요. 루즈벨트의 아내가 애기한 건데요, '나를 누군가가 무시하고 멸시하게 하는것은 나 자신이다.'라는 말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일을 남이 하면 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잘못은 원글님이십니다. 내가 며느리니까 상식이하의 짓을 시어머니가 해도 참는다는 것은 본인이 관행이라는 것을 맞서 싸우기가 무서워서 피하신 거니까요. 시어머니 욕하지 마시구요. 물론 좋은 시어머니 만났으면 운이 좋았겠지만,시어머니 운이 나쁘니까 아마 다른 일로 운이 좋으실 거구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싫었으면 처음부터 제대로 대응했으면 시어머니도 이렇게 까지는 안했을 겁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 함부로 대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계속 그래도 되는 구나 합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바로 잡으세요. 바로잡는 것은 원글님만 할수 있는 겁니다. 남탓하지 마시구요.

  • 40. 윗글쓴사람인데요
    '08.11.25 11:54 AM (218.38.xxx.200)

    그 사이에 원글님이 다른 글을 올리셨네요. 저도 기구한 사연인데 그렇다구 하소연만 하다 시간보내지 마시고 빨리 내 갈길을 가세요.

  • 41. ...
    '08.11.25 12:01 PM (116.120.xxx.164)

    에휴~주책이시다...

  • 42.
    '08.11.25 12:15 PM (116.120.xxx.159)

    우리 시엄니는 제가 출산하고 병원가있을떄 집안 정리해주신다고 제 살림 다 살펴보시더니 세제 가셨더랬대요. 그런데 다음날 다시 가져다 놓으시더라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며느리에게 괜히 말듣겠다고... 생각되셨대요. 훗... 다들 너무 편하게 생각하나봐여,. 며늘...

  • 43. 궁금
    '08.11.25 1:15 PM (121.88.xxx.21)

    다른건데요.월수 200으로 자스민님한우 사서 쟁여놓고 먹을 수 있나요?
    안마시술소 카드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며느리국에 내장이나 머리같은것 만 주는건 전국 시어머니 공통점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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