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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

불안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8-11-24 13:21:06
이모님댁이 gm대우에서 하청받아 자동차 부품 만드는 공장을 하고 계시는 데요.
지난주부터 휴업상태래요..
일이 없어서.
이모도 그 회사에서 구내식당 하셨는데.
공장이 문을 닫으니 이모 구내식당도 문 닫은 상태구요.

막연한 불안감만 가지고 있다가 가까운데서 이렇게 일이 터지니 더 불안해졌어요.
휴지며 세제들 좀 사놔야 할까..
계획만 세워놓고 있다가 막상 사지는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기가 이제 7개월이라 분유와 기저귀도 문제거든요.
기저귀는 일본제품 쓰고 있는지라.
더 오르기전에 왕창 사 놔야 하는건지..
분유도 문제구요..

그냥 불안한 마음에 주절주절 했어요....--;;
IP : 121.190.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8.11.24 1:26 PM (121.131.xxx.166)

    기저귀는 천기저귀를 써도 되거든요. 분유도 모유를 먹이는 여성이 많이 늘기에..수요감소로 가격이 떨어질지도 몰라요. 앞 일을 어찌 예측할까요...그래도 조금 넉넉하게 사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만삼천원짜리 분유가 만칠천원이 되었으니까요...
    엄마들 모유먹이는거 쉬울까요? 그게...쉽게 된다면 분유값은 계속 오르지는 못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계속 오르지만은 않을 거예요. 주춤하고..정리된 다음에. 뚝 떨어졌다가..또 주욱~ 오르겠죠.

  • 2. .
    '08.11.24 1:29 PM (203.229.xxx.222)

    아기가 분유와 기저귀를 앞으로도 반년이나 일년 이상 쓰게된다면 유통기한 보고 사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1월 지나 12월이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요 내년엔 더욱 안 좋아진다네요.
    국내 원자재로 만드는 거랑 옷, 공산품 등등은 땡처리(ㅠㅠ) 물품이 쏟아질지도 모르지만
    재료가 외국에 의존하는 거는 거의 폭등할 가능성이 지금 매우 큽니다.

  • 3. 저도 불안
    '08.11.24 1:53 PM (220.75.xxx.201)

    오늘 남편 월급날이라 은행 업무시간 맞춰 인터넷뱅킹 확인 먼저 했답니다.
    경제가 어렵다 하니 혹시나 회사가 어려워 월급이 밀리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서요. 남편은 작은 무역회사 다니거든요.
    다행히 월급은 평소처럼 날짜도 당겨서 제대로 들어와 있더군요.
    만약 남편회사 월급이 제대로 안나오면 저희도 아이들 학원 어린이집 다 끊어야하고 저 같은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나면 울 동네 태권도, 피아노, 어린이집도 같이 타격을 주겠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다들 잘 버텨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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