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실버타운 인기가 없나요?
기사를 읽다보니 우리나라 실버타운은 모두 적자를 보고있다고 하네요.
전 노블카운티 같은 실버타운은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대기자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보증금이나 비용이 비싸서 그런걸까요?
우리는 늙으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1. 노블카운티
'08.11.12 9:14 AM (211.209.xxx.226)일단 답답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갔었는데 무슨 감옥도 아니고 복도도 컴컴하고 식사시간도 제한적이고
평수도 너무 많이 빠져서 방도 작더라구요.
거기다 엄청비싸요.
또 아프면 나와야 합니다.2. 밍
'08.11.12 9:17 AM (116.37.xxx.163)실버타운들이 가구수가 작다보니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비쌉니다. 비싼 관리비 수습하려다 보니 운영비 적자가 생기는 것일 거구요.
관리비 비싼 정도가 월 백만원 이상이라... 저는 그냥 구경만 합니다.3. ???
'08.11.12 9:34 AM (58.121.xxx.168)나도 늙으면 거기 가서 살려고 했는데,
구경하기도 힘들겠구만요,
그렇게 비싸서 어디 들어가겠냐고요.
아프면 나와야 하다니,
늙어서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4. .
'08.11.12 9:36 AM (122.34.xxx.42)아프면 나와야 한다면..뭐하러 몸도 안아프고 멀쩡한데 실버타운 가서 월 몇백씩 쓰는지 이해 안가요.
차라리 내집에서 도우미 불러서 사는게 훨씬 경제적인 듯.노인들끼리 모여있으면..하나 둘 아프거나
죽는 모습 보는게 아주 정신적으로 안좋다더군요.실버타운 너무 비싸요.게다가 아프면 나와야 한다니..사지 멀쩡한데 뭐하러 그런데 들어가는지.5. ..
'08.11.12 9:50 AM (122.2.xxx.147)아프면 나와야 한다구요? .....그건 몰랐네요.
그렇다면 실버타운 갈 이유가 없쟎아요.
그냥 그 비용이면 편안하고 넓은 자기 집에서 가사도우미쓰면서 살면 되지6. 그래서
'08.11.12 9:55 AM (125.176.xxx.22)집에서 건강하게 살다 하루만 아프고 가자구요
7. 우리집앞 실버타운
'08.11.12 11:07 AM (122.45.xxx.35)저희집 앞이 실버타운입니다
들어오실때 조건이 건강하셔야 하는 조건이 있더라구요
근데...
입주한지 얼마 안됬는데 벌써
10분도 넘게 돌아 가셨데요
앰브란스 소리에도 유리창에 붙어서 내려다 보는걸 보면
어느집 할매(혹은 할배) 실려 가는가 ?
하는 표정이....
너무 슬퍼
그냥 살던데에서 살고 싶어요 ^^8. 시댁
'08.11.12 11:29 AM (121.130.xxx.74)가양동의 시니어타운에 계세요.
두 분 모두 만족하세요.
분양 평수가 30편정도인데 (실제 아파트 25평처럼 느껴져요) 한달에 150만원 정도 드는 것 같아요(식비포함).
저희는 두 분이 그곳으로 가시고 더 자주 가게 되더군요.
그곳에서 서로 친목도모도 하시고 수영장에서 운동도 하시고 해요.
우리 시어머니는 이제 식사준비 안해서 너무 좋으시대요~9. 그돈이면
'08.11.12 7:03 PM (211.192.xxx.23)입주도우미를 쓰는게 낫습니다,
거기도 노인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게 자식이 잘되고 돈이 많으면 떵떵거리고 ㅎㅎ 지내시더구만요,,
본인이 한자리 하셧으면 말할 나위없지요 ㅠㅠ10. 다른세상
'08.11.13 11:34 AM (122.42.xxx.102)실버타운이 좋아보였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모쪼록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년을 준비해야겠지요. 모두모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8701 | 경인교대가 대체 어디있는거에요? 7 | 인천?시흥?.. | 2008/11/12 | 1,132 |
248700 | 어이상실 5 | 참나 | 2008/11/12 | 1,347 |
248699 | 지금 상황은 남대문 화재상황과 흡사하다네요.. 6 | ㅠ.ㅠ | 2008/11/12 | 1,837 |
248698 | 레깅스,타이즈 건강에 영향은 없나요? 6 | 궁금 | 2008/11/12 | 939 |
248697 | 출산후 붙기도 빠지고 15키로 감량 성공^^ 4 | mami | 2008/11/12 | 670 |
248696 | 이미 노무현은 지금의 경제위기를 알고있었다 10 | 위기를 알자.. | 2008/11/12 | 1,364 |
248695 | 직장.. 아이들.. 22 | 한심한맘 | 2008/11/12 | 1,300 |
248694 | 훔쳐보는 재미? 6 | 광교산 | 2008/11/12 | 943 |
248693 | 대형마트에서 파는 밤이요..생각보다 괜찮네요. 2 | 밤 | 2008/11/12 | 498 |
248692 | 우리나라 법정드라마... 뭐가 있었죠? 10 | 법정 | 2008/11/12 | 416 |
248691 | 서울에서 괜찮은 스테이크먹고 싶어요.. 8 | 추천해주셔요.. | 2008/11/12 | 873 |
248690 | 웃어봐요.."미스 김을 찾습니다."(펌) 4 | 이 밤에 | 2008/11/12 | 760 |
248689 | 전에 올렸던 김치 맛있다는 글을 못찾겠어요 5 | 먹고 싶다 | 2008/11/12 | 556 |
248688 | 6살아이의 배에서 자주 출렁출렁 물소리가 나는데 왜그러나요? 2 | 엘모 | 2008/11/12 | 460 |
248687 | 천일염 그냥 음식에 넣어도 되나요? 9 | 알려주세요 | 2008/11/12 | 1,199 |
248686 | 하얀거탑...다운받아보려면요... 1 | 가입안하고... | 2008/11/12 | 271 |
248685 | 모짜르트 곡인데 못찾겠어요.. 작품번호 좀 알려주세요~~ 10 | 별 | 2008/11/12 | 519 |
248684 | 초 4학년 영어 교재 알려주세요 2 | 영어 어려워.. | 2008/11/12 | 399 |
248683 | 산후조리.. 꼭 누군가 해줘야될까요? 10 | 임산부 | 2008/11/12 | 862 |
248682 | 모던하우스 VS 이케아IKEA..? 5 | 둘 다 중국.. | 2008/11/12 | 3,896 |
248681 | 난방하시나요? 26 | 아직은 | 2008/11/12 | 1,704 |
248680 | 도박한 K씨는 누구일까요? 13 | K씨 | 2008/11/11 | 2,806 |
248679 | 일곱살 조카가 유치원 친구한테 돈을 갖다 줬대요. 3 | 이런일이.... | 2008/11/11 | 667 |
248678 | 82쿡에서~ 1 | 저기요 | 2008/11/11 | 351 |
248677 | 자연분만 vs 재왕절개 19 | 으니 | 2008/11/11 | 1,321 |
248676 | 용산 사시는분들..목욕탕은 어디로?? 1 | .. | 2008/11/11 | 541 |
248675 | 크록스 맘모스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3 | 크록스~ | 2008/11/11 | 512 |
248674 | 동생에 대한 책(아이용,엄마용) 4 | // | 2008/11/11 | 202 |
248673 | 4세 여아 잠지부분에 두드러기가 생겼어요..ㅠㅠ 6 | ㅠㅠ | 2008/11/11 | 1,584 |
248672 | 육아휴직을 써야할지 복귀를 해야할지... 9 | 애기엄마 | 2008/11/11 | 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