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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인기가 없나요?

...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8-11-12 09:06:29

기사를 읽다보니 우리나라 실버타운은 모두 적자를 보고있다고 하네요.
전 노블카운티 같은 실버타운은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대기자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보증금이나 비용이 비싸서 그런걸까요?
우리는 늙으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IP : 122.32.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블카운티
    '08.11.12 9:14 AM (211.209.xxx.226)

    일단 답답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갔었는데 무슨 감옥도 아니고 복도도 컴컴하고 식사시간도 제한적이고
    평수도 너무 많이 빠져서 방도 작더라구요.
    거기다 엄청비싸요.
    또 아프면 나와야 합니다.

  • 2.
    '08.11.12 9:17 AM (116.37.xxx.163)

    실버타운들이 가구수가 작다보니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비쌉니다. 비싼 관리비 수습하려다 보니 운영비 적자가 생기는 것일 거구요.

    관리비 비싼 정도가 월 백만원 이상이라... 저는 그냥 구경만 합니다.

  • 3. ???
    '08.11.12 9:34 AM (58.121.xxx.168)

    나도 늙으면 거기 가서 살려고 했는데,
    구경하기도 힘들겠구만요,
    그렇게 비싸서 어디 들어가겠냐고요.
    아프면 나와야 하다니,
    늙어서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 4. .
    '08.11.12 9:36 AM (122.34.xxx.42)

    아프면 나와야 한다면..뭐하러 몸도 안아프고 멀쩡한데 실버타운 가서 월 몇백씩 쓰는지 이해 안가요.
    차라리 내집에서 도우미 불러서 사는게 훨씬 경제적인 듯.노인들끼리 모여있으면..하나 둘 아프거나
    죽는 모습 보는게 아주 정신적으로 안좋다더군요.실버타운 너무 비싸요.게다가 아프면 나와야 한다니..사지 멀쩡한데 뭐하러 그런데 들어가는지.

  • 5. ..
    '08.11.12 9:50 AM (122.2.xxx.147)

    아프면 나와야 한다구요? .....그건 몰랐네요.
    그렇다면 실버타운 갈 이유가 없쟎아요.
    그냥 그 비용이면 편안하고 넓은 자기 집에서 가사도우미쓰면서 살면 되지

  • 6. 그래서
    '08.11.12 9:55 AM (125.176.xxx.22)

    집에서 건강하게 살다 하루만 아프고 가자구요

  • 7. 우리집앞 실버타운
    '08.11.12 11:07 AM (122.45.xxx.35)

    저희집 앞이 실버타운입니다
    들어오실때 조건이 건강하셔야 하는 조건이 있더라구요
    근데...
    입주한지 얼마 안됬는데 벌써
    10분도 넘게 돌아 가셨데요
    앰브란스 소리에도 유리창에 붙어서 내려다 보는걸 보면
    어느집 할매(혹은 할배) 실려 가는가 ?
    하는 표정이....
    너무 슬퍼
    그냥 살던데에서 살고 싶어요 ^^

  • 8. 시댁
    '08.11.12 11:29 AM (121.130.xxx.74)

    가양동의 시니어타운에 계세요.
    두 분 모두 만족하세요.
    분양 평수가 30편정도인데 (실제 아파트 25평처럼 느껴져요) 한달에 150만원 정도 드는 것 같아요(식비포함).
    저희는 두 분이 그곳으로 가시고 더 자주 가게 되더군요.
    그곳에서 서로 친목도모도 하시고 수영장에서 운동도 하시고 해요.
    우리 시어머니는 이제 식사준비 안해서 너무 좋으시대요~

  • 9. 그돈이면
    '08.11.12 7:03 PM (211.192.xxx.23)

    입주도우미를 쓰는게 낫습니다,
    거기도 노인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게 자식이 잘되고 돈이 많으면 떵떵거리고 ㅎㅎ 지내시더구만요,,
    본인이 한자리 하셧으면 말할 나위없지요 ㅠㅠ

  • 10. 다른세상
    '08.11.13 11:34 AM (122.42.xxx.102)

    실버타운이 좋아보였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모쪼록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년을 준비해야겠지요. 모두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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