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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뭐 넣어드세요?

라면..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08-11-06 14:36:52
밥생각이 하나도 없어서 지금까지 버티다가..
밥도 싫고.. 빵도 싫고.. 라면도 싫은데..
다른게 없더라구요..
너무 배가 고파서 땡기진 않지만 황태라면을 끓이는데..
냉장고에 굴이 있었어요..
초장 찍어먹고 남은 굴 10개? 투하..
냉장고에 어제 먹다 남은 김치부침개 발견..
김치부침개 조금 찢어서 투하..

국물맛보고 놀랐어요~~~
진~한 굴맛에.. 야들야들한 김치부침개도 맛있더라구용..ㅎㅎ
으앙 너무 맛있는거 있죠..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82님들은 라면에 뭐 넣어 드세요?
IP : 211.195.xxx.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6 2:37 PM (116.39.xxx.70)

    청양고추,대파 넣고 끓여먹었습니다.

    보통때는 호박,양파,마늘,고추,대파,달걀 정도인데..ㅎㅎㅎ..
    오늘은 귀찮아서..

  • 2. mini
    '08.11.6 2:39 PM (211.50.xxx.140)

    기본적으로 계란 풀어서 끓을때 넣어주고요,,
    그 외에 집에 있는 눈에 보이는 재료들..
    무 채썰어서 넣거나, 콩나물, 배추, 부추, 김치.. ^^//
    위에꺼 하나씩 넣어요..

  • 3. 저는
    '08.11.6 2:39 PM (58.238.xxx.198)

    양파나 청량고추요!! 고구마도 넣구요 떡도 잘 넣고ㅋㅋ

    스프 좀 덜 넣고 조개젓이나 오징어젓갈 넣어도 비리지 않고 맛나더라구요^^~

  • 4. 황태라면
    '08.11.6 2:41 PM (211.232.xxx.148)

    그 라면은 그 자체만으로 국물맛이 좋았어요.

    다른 라면은
    기본으로 계란,가래떡을 넣을 때도 있고 만두...
    참 대파나 양파를 듬뿍 넣어요.

  • 5.
    '08.11.6 2:42 PM (118.216.xxx.178)

    라면 반개에 콩나물 듬뿍! 그리고 해물 믹스 넣어 먹어요. ㅋ

  • 6.
    '08.11.6 2:42 PM (218.237.xxx.181)

    라면에 콩나물이랑 대파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는 것이 참 좋던데요.
    계란은 예전에는 꼭 넣어야 하는 걸로 생각했었는데,
    점점 텁텁한 것보다는 맑고 시원한 게 좋아지면서 안 넣기 시작했더니
    이젠 계란넣은 국물(라면, 떡국, 칼국수 등등)은 별로예요.
    그나저나 굴넣은 라면 생각하니 침고이네요.

  • 7.
    '08.11.6 2:45 PM (59.86.xxx.83)

    딴건 다~넣어도 계란과 햄은 절대사양입니다

  • 8. ^^
    '08.11.6 2:46 PM (119.198.xxx.63)

    맛나겠어요...
    저도 눈에 보이는대로 투하~
    결국 냄비가 넘칠 지경이라는...ㅠㅠ
    한그릇에 안담겨요...
    라면보다 그 부산불들이 더 많아용

  • 9. 저는...
    '08.11.6 2:47 PM (222.108.xxx.243)

    개인적으로 버섯류를 좋아해서 팽이나 애느타리 넣습니다.

  • 10. 저도지금
    '08.11.6 2:53 PM (222.113.xxx.125)

    묵은김치 썰어넣고 삼양라면 끓여서 먹고있네요... 이렇게 먹음 얼큰한게 개운하고 좋아요!!!!

  • 11. 저도..
    '08.11.6 2:53 PM (211.210.xxx.62)

    라면만 끓이는게 좋아요.
    다만 라면 끝엔 공깃밥 꼭 넣어먹어요.

  • 12. 라면에
    '08.11.6 2:57 PM (221.153.xxx.84)

    딴거 들어가는거
    라면맛이 나지 않아서 싫어해요.

    특히 묻지도 않고 계란 탁!!! 이러면 바로 소리지릅니다.

  • 13. .
    '08.11.6 3:02 PM (125.186.xxx.183)

    저도 콩나물, 대파, 청량고추 넣어요. 굴, 오징어 넣어도 맛있더군요.
    계란은 국물 텁텁해지지 않으려면요, 미리 잘 풀어서 끓는 물에 미리 완전히 익히세요.
    그럼 부들부들 자기들끼리 엉키면서 국물이 혼탁해지지 않아요.

  • 14. ......
    '08.11.6 3:11 PM (125.208.xxx.229)

    청양고추, 계란, 파 이렇게 넣어요.
    어떤날엔 신김치 넣어서도 해먹고,
    또 어떤 날은 양파, 만두까지 넣어서 양 늘려서 두명이서 먹어도 배 부를만큼 양 늘려요 ㅋ

  • 15. 마늘...
    '08.11.6 3:14 PM (211.216.xxx.101)

    마늘요.
    칼 뒤로 대강 다져서...
    개운해요~~

  • 16. 저두
    '08.11.6 3:18 PM (218.153.xxx.235)

    배는 고픈데 밥은 또 싫고 할때에 라면을 먹다보니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먹는데요
    콩나물 , 황태 , 각종 버섯 , 호박 , 김치 등등 그때 그때 입맛 땡기는대로 넣어서 끓여요
    요즘 굴 한근 사놓은게 있길래 굴 왕창 넣었더니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카레도 국물 많이 잡아서 카레라면으로 , 멸치된장 풀어서 된장라면도 해먹구요
    황태라면도 집에서 황태 넉넉히 넣은거 먹다가 , 완제품 황태라면 함 사서 먹어보니 영 별로더라구요

  • 17. 다 넣어요~
    '08.11.6 3:21 PM (211.218.xxx.131)

    집에 있는거 다 넣어요~^^
    황태채, 다시마, 미역 ㅋㅋ
    야채는 그때 그때 집에 있는거 투하 --> 버섯, 호박, 양파,무우, 콩나물, 깻잎 등등
    대파, 계란
    글고 간혹 새우 가루 내놓은거--> 국물맛이 달달해짐

    ㅎㅎ 그러면 아주 맛나욤

  • 18. ㅎㅎ
    '08.11.6 3:25 PM (221.138.xxx.230)

    청량고추 아닙니다!!!!!!!!!!!
    청양고추에요.
    한국 맞춤법 틀리면 난리 난리나는데 남의 고유한 고추이름도 제대로좀 찾아줬음 좋겠어요.
    청량이 아니에요.... 제발..

  • 19. 일각
    '08.11.6 3:30 PM (121.144.xxx.155)

    라면 먹고 싶다

  • 20. 기억나요
    '08.11.6 3:32 PM (121.175.xxx.32)

    신혼 때 요리책에서 본대로 라면에 온갖 재료들을 다 넣어서 정성스레 신랑 끓여줬죠.
    예상과 달리 신랑이 라면그릇 받자마자 인상이 변하더니... 끝내 한소리 하대요.
    "라면은 라면일 뿐이다"
    이런 젠장. 그 후로 2년째 우리집에 라면은 없어요.

    저는 양배추랑 콩나물, 대파 넣은 게 좋아요. 해물류 넣어도 좋고요. 근데 계란 넣은건 싫어요.

    라면 얘기하니까 여고 때 학교 앞 분식집에 팔던 라면 먹고 싶네요.
    단무지 엄청 맛있었어요. 그토록 맛있는 단무지는 내 평생에 다시 없을 듯...

  • 21. 또 배웠네요
    '08.11.6 3:34 PM (58.120.xxx.34)

    저도 점심에 혼자서 주로 라면을 먹는데,
    기껏해야 넣어본 게 떡, 김치, 콩나물이었거든요.
    굴,황태채 그리고 버섯,호박 등등 채소 넣어도 맛있나봐요. 배워가요.
    근데 전 계란이 너무 풀어지지만 않는다면, 그 텁텁한 맛이 오히려 더 좋더군요.

  • 22. ...
    '08.11.6 3:35 PM (118.219.xxx.25)

    두부넣어도 맛있어요.
    두부 듬뿍 넣어 먹으면 좋은 영양을 섭취한듯 ~

  • 23. ㅎㅎㅎ
    '08.11.6 3:35 PM (222.101.xxx.103)

    저는 라면만 끊이는 거 좋아하는데..
    울신랑은 양파,대파,마늘,어묵,계란등등...
    이것저것 넣는걸 좋아해서 어쩌다 라면한번 끊이면
    주방에 폭탄을 떨어뜨려 놓습니다..뒷정리는 항상 내몫..T T..

  • 24. 남은
    '08.11.6 3:49 PM (210.96.xxx.223)

    부추 처치할려고 넣어봤는데! @@ 정말 맛났어요 ^--^

  • 25. ..
    '08.11.6 3:59 PM (222.234.xxx.244)

    양파 듬뿍 콩나물 부추 건강에 좋죠 비록 라면이라도...

  • 26. 참고
    '08.11.6 4:13 PM (218.153.xxx.235)

    무조건 부재료 많이 넣어도 라면맛이 반감되어요 ..... 뭐든지 적당히 ...
    저는 황태를 가위로 잘게 잘라 넣구요 , 콩나물도 긴게 싫어서 잘라넣기도 해요
    그러면 국물이 빨리 우러나고 먹을때 큰 건더기 걸리적거리지 않아 좋아요
    건더기 큰것도 좋으시면 걍 넣으시면 되구요

  • 27. 이건 딴얘기.
    '08.11.6 4:56 PM (222.106.xxx.207)

    언젠가 잡지에서 읽었는데 라면 끓여 먹을때
    달걀을 하나 넣느니 차라리 밥을 반공기 말아서 먹으라던데요..
    라면에 달걀 넣어 먹으면 칼로리가 높아진다나... ^^;;;;
    (언뜻 주워 들은거라 가물가물....)

    그래서 전 라면 끓일때 분말스프 넣고 대파만 듬성듬성 썰어 넣어 먹어요..
    가끔 생각나면 떡국떡 정도?? ^^

  • 28. 저는
    '08.11.6 5:20 PM (119.207.xxx.10)

    25년전쯤 대학다닐때 부터 라면은 그냥 안 삶아먹고 꼭 무엇인가를 넣어 먹었어요.
    양파 풋고추 듬뿍 넣어서 삶아먹어요. 그리고 좀 시원한게 먹고싶으면 김치를 넣고 끓여요.
    국물이 시원한게 끝내주더군요.

  • 29. 오뚝이
    '08.11.6 5:35 PM (59.187.xxx.50)

    라면에 미역을...물이 끓을때 미역조금 물에 헹궈서 넣어보세요.느끼하지않고 정말 맛있어요.미역은 불린게좋지만 급할땐 안불려도괜찮아요.울 대학생 딸아이 가끔 '엄마~! 미역라면 끓여줘요'그래요.
    그리고 콩나물국먹고 조금남은거 있음 그거로 끓인 라면도 맛있어요.

  • 30. 나도
    '08.11.6 7:58 PM (121.137.xxx.55)

    깻잎 한장이요.

  • 31. 저는
    '08.11.6 8:20 PM (203.132.xxx.16)

    청량고추, 묵은김치, 계란

    이정도면 맛있는 라면이 되지요.......

    가끔은 양파와 파,, 콩나물도 넣기는 하지만.....

  • 32.
    '08.11.7 2:52 AM (124.153.xxx.34)

    새우와 청양고추요. 국물맛이 끝내줘요

  • 33. 곰삭은 갓김치
    '08.11.7 3:26 AM (222.98.xxx.175)

    평소엔 달랑 라면만 넣고 끓이는데 여름이 되어 작년 겨울 김장할때 담근 곰삭은 갓김치가 있으면 그것만 넣습니다,
    갓김치 넣은 라면 드셔보셨나요? 안 드셨으면 말씀을 마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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