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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수술해본신 분...

심히걱정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08-09-30 19:36:59
그동안.. 검사시에..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오늘 아는 분 소개로 다른 병원에 검진 받으러 갔는데...
근종이 있다네요
위치도 좋지 않아서... 이래저래 걱정이 됩니다
겁도 많이 나고요....

지방이라... 서울로 가야할지...
자궁근종수술은 어디.. 어느선생님이 잘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산병원이 괜찮다고도 하던데....
혹시 근종수술 해 보신분 계신가요??

도움 좀 주세요
IP : 61.100.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30 7:43 PM (123.108.xxx.23)

    저는 미혼일때 발견해서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 ..
    저는 그때 우리나라에서 복강경으로 수술 잘한다는 ls병원의 서정호원장님한테 했었는데...
    지금은 서정호 원장님이 최차혜산부인과에 계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5cm정도 되는거였는데..복강경으로 하실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구요..
    근데..근종은 시간이 지나니까 또 재발하네요..
    저는 수술 후 5년쯤후부터 하나씩 생기더니
    지금 몇 개 된다고 하시더라구요..(동네병원)

    복강경으로 가능하시면 복강경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제가 개복수술은 안해봐서요..

    도움이 되셨을지..

  • 2. 심히걱정
    '08.9.30 7:51 PM (61.100.xxx.116)

    오늘 의사샘 말씀이 복강경으로 하기엔 위치가 좀 그런가 보던데..
    자궁경부랑 자궁이랑 만나는 그 지점이래요 질쪽으로 수술해야 한다던디....

    아이 기다리다가.. 이게 무슨 일인지...

    그동안엔 이런 얘기 없었거든요
    지난번에 검사받은 병원에서는 용종이 있다고... 크게 문제는 안될 것 같다고 했는데...
    용종이랑 근종은 다른거라는디....

    근데 근종수술해도.. 또 생길수도 있나요?

    이래저래... 걱정이 되네요

    암튼.. 어차피 수술해야 하면... 그냥 서울가서 하고 싶어요
    여기서 다시 검사해도... 수술이 불가하면 서울가서 다시 검사해야하니까...

  • 3. ...
    '08.9.30 7:57 PM (121.130.xxx.147)

    사이즈가 아주 크거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무조건 수술하는 것도 별로 안좋다고 하던데요.
    (특히 미혼인 경우에 그 수술 상처에 착상이 안되고 그런 문제가 있다고 해요. 재발하기도 하고요.)

    충무로 제일병원에 잘 보시는 분들 많습니다. 제일병원 부인과 가보세요.

  • 4. ...
    '08.9.30 7:59 PM (121.130.xxx.147)

    다시 읽어보니 임신 후에 문제가 될까봐 의사샘이 그러시는군요.
    난감하시겠어요. 서울 제일병원이나 차병원, 좀 큰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서 알아보세요.

  • 5. 프란
    '08.9.30 8:10 PM (121.161.xxx.181)

    전 근종크기가 커서 개복수술했어요(미혼)... 2년넘었는데 아직까지는 재발없구요.. 저도 제일병원에서 했는데 병원도 깔끔하고 의사와 간호사들도 거의 친절했어요... 생각보다 병원비도 많이 안나왔구요...

  • 6. 저도
    '08.9.30 8:27 PM (203.170.xxx.35)

    결혼하기 1년 전에 검사해봤는데 5cm정도 근종이 2개 정도 발견되어 복강경으로 수술했습니다.
    저도 삼성제일병원, 김태진 선생님께 수술했었어요.
    병원도 깔끔하고 선생님께서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 7. 저도 걱정
    '08.9.30 8:29 PM (59.150.xxx.28)

    님 글 읽으면서 저도 자궁내막에 관한 글 올렸는데요.
    저도 근종이 2개 있다하셨는데 선생님 말씀이 이건 딱딱한 혹이라 괜챦고 자궁내막에 있는 폴립이란 혹은 물렁한 거라 문제가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다른 산부인과에서도 검진받아보심이 어떨까요?

  • 8. 심히걱정
    '08.9.30 8:30 PM (61.100.xxx.116)

    답변 주신 분들 고마와요

    지금 인터넷 뒤져보니까... 엑사블레이트시술이 있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이건 병원비가 얼마정도인지...

    저는... 반드시 수술해야만하는 곳에 근종이 있어서 일테면... 자궁입구를 근종이 막고 있다고 해야할까?

    병원이랑 의사샘 알아보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 9. ..
    '08.9.30 8:34 PM (121.186.xxx.139)

    질쪽으로 수술하시는거면 강남 미즈메디 이승헌 선생님께 한번 진료 받아보세요.
    저 병원 대학병원 포함 4군데 다녔다가 여기 가서 간단히 수술끝나고 바로 담날 퇴원했습니다.
    여기 82쿡에서 알게 됬구요. 한번 진찰 받아보세요.
    저도 위치가 나쁘네 어쩌네 그랬었어요.
    이승헌 선생님이 제일 자신있고 좋아하는 수술이라고 하셨어요.
    위치나 크기가 수술에 적당해야겠지만요. 제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는 선생님이세요.

  • 10. 심히걱정
    '08.9.30 8:37 PM (61.100.xxx.116)

    위에 점 두개님...
    쪽지 좀 주세요...

  • 11. ..
    '08.9.30 8:39 PM (121.186.xxx.139)

    자게에선 쪽지가 안되구요.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메일 드릴게요

  • 12. ^^
    '08.9.30 8:39 PM (119.65.xxx.5)

    저희 엄마 삼성제일병원에서 개복수술 권유받았는데,
    아산병원 남*현 과장님께 복강경 수술받았습니다. 산부인과 명의중 한분이세요.

  • 13. 심히걱정
    '08.9.30 8:40 PM (61.100.xxx.116)

    dreamofme1@hanmail.net

  • 14. 저도
    '08.9.30 8:43 PM (118.32.xxx.172)

    3년전에 일원동에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3박 4일간의 입원기간이 필요하고 ,
    사이즈가 커서 개복수술로 했어요.
    수술비는 백사십만원정도 나왔고요.
    일주일후에 실밥제거하러 갔다왔습니다.
    지금까지 후유증은 없고요 편안합니다.
    근종도 이젠 흔한병에 속하더라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이든 의사샘이던 믿어야지만 회복도 빨리 되는거 같아요.
    원하시는 병원에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15. 개복수술이나
    '08.9.30 9:29 PM (211.196.xxx.223)

    복강경보다 질쪽으로 하는 수술이 훨씬 환자몸에 무리가 없습니다.
    일단 외부에는 칼을 안대니까요.
    질쪽으로 해서 자궁경내시경 방법으로 수술하면 하루입원해서 다음날 퇴원하는데
    수술비포함 병원비가 70만원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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