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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고환 아시는분?

^^ 조회수 : 857
작성일 : 2008-09-26 18:37:39
저희 아들(24개월)이 고추가 좀 작아요..
태어날때도 아무 말없엇고 그냥 그렇게만 알고잇는데
아는 언니가 잠복고환같다고 얘기해서 아침에 다니는곳말고
집앞 소아과에 갓다왔습니다..
의사가 이리저리 만져보더니 한쪽이 안만져진다고 잠복고환같다고
대학병원가보고 초음파보고 맞다면 수술할거라고 하네요
소견서받아서 아주대 예약까지 햇네요..하루쟁일 눈앞이 깜깜하고
인터넷여기저기 검색 다하고 살짝 눈물도 흘리고 ㅠ.ㅠ
그런데 신랑이 집에 와서 옷 벗기고 만져보니까 두쪽다 만져지네요..
따뜻하면 좀 늘어지잖아요..제가 만져보니 두개다 잇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ㅋ 지금 계속 검사해보고 잇네요..
그런데 월요일에 예약해놨는데 어찌 할지 모르겟어요..
검색해보니 또  돌아다니는건 고정을 해줘야한단 말도 잇네요..
대학병원 가봐야할까요?
IP : 59.11.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8.9.26 7:05 PM (125.187.xxx.60)

    제 아이들이 잠복고환이었는데..
    또 글로 쓰려니 한숨먼저 나오고..결론은 대학병원에 가셔서 상담 하세요..
    둘다 만져진다니 아닌것같기도 한데 또 교수님이 보시면 다르거든요..
    제 아이는 한쪽이 안내려 왔는데 슬쩍 만져보시더니 어디에 있다고 챠트에 그리더군요..저는 아무리 만져도 모르겠던데..
    세브란스 한상원교수님이나 서울삼성병원인지 대학병원인지 모르겠지만 최황교수님인가 그분도 유명하시구요..
    24개월이면 좀 늦은것 같습니다..
    어서 병원에 가세요~~
    힘내시구요..^^

  • 2. 음..
    '08.9.26 7:12 PM (218.51.xxx.228)

    큰애가 잠복고환이었어요.
    신생아 검사때 알았구요
    돌지나자마자 수술했어요.
    24개월이면... 조금 늦은감도 있는데 만져진다니 오락가락하나봐요.
    저희 아이는 사타구니에 걸려있었구요
    수술은 간단히 끝냈어요.
    서울대병원 최항고수님께 받았구요.
    잠복고환이 맞다면 빠른 시일내에 수술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져진다니 아니길 바래요

  • 3. 이유하나
    '08.9.26 7:17 PM (116.47.xxx.82)

    아..잠복고환이면 수술해야 되는데요..제 친구 아들이 잠복고환이었는데요
    6개월경쯤에 한쪽 고환이 들어갔다 나왔다 해서 병원서 좀더 기다려보자고 내려올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요 돌때까지 안내려와서 수술했다고 그랬어요..수술은 까다로운 수술이 아니라고 대학병원 소아비뇨기과 가서 상담후 수술결정 하시면 되요..그런데 24개월이면 좀 늦은것 같아요..
    돌때까지 안내려오면 돌때 수술하거든요..얼릉 병원에 가보세요..

  • 4. 울아들도
    '08.9.26 7:58 PM (211.201.xxx.134)

    잠복고환이어서 서울대 최항 교수님께 수술 받았어요. 호르몬제도 맞았는데 한쪽이 안내려와서 결국은 수술했어요. 수술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회복도 빠른편이어서 2박3일 입원했었어요.

  • 5. 늦다
    '08.9.26 8:10 PM (58.140.xxx.182)

    삼성의료원에 남자애기 고추전문 선생님께 했어요. 우리애는 의료원에서 낳아서, 낳은지 몇시간만에 각종검사 초음파까지 .....해서 차트 필요없이,,,,소아과 톻해서 비뇨기과로 그냥 올라갔어요. 가자마자 신생아때 챠트보고 수술날짜 그자리서 잡고요.
    왜 아기는 좋은 종합병원서 낳아야 하는지 우리애보고 알았습니다.....

  • 6. 원글
    '08.9.26 9:23 PM (59.11.xxx.207)

    원글인데요 저도 준종합병원에서 출산햇거든요..
    병원에서 아무말없었는데 그리고 그 병원조리원에 잇어서
    2주간 신생아실에 잇엇는데 아무말없엇어요..
    제 말은 두개다 만져지거든요 그 의사가 오진이지싶어서요..
    낼 다른곳에 다시 가봐야할까요?

  • 7. ...
    '08.9.26 9:51 PM (211.209.xxx.150)

    아.. 저희 애는 30 개월을 앞두고 있는데..
    원글님 말처럼 24개월 즈음.. 남편이 기저귀 갈다..고환이 안만져 진다고 해서
    그 이후 자꾸 신경썼는데.. 그게 사타구니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더라구요.
    (두 쪽다...)

    그래서 다니던 소아과에 문의했더니.. 괜찮다고 해서 그냥 접었는데

    요즘도 가끔 보면 두개 모두 아래에 있거나. 어쩔땐.. 사타구니 에 딱 걸려 손으로 살살

    아래로 내려보기도 해요.

    아주대 병원에 가보신다니.. 수원이신것 같은데.. 저도 수원인데..

    원글님 얘기 들으니.. 저도 왠지 큰 병원에 한번 더 데려가야 하나 싶어... 좀 찜찜합니다.

    저희 아기랑 비슷한 것 같은데.. 병원 다녀오시게 되면.. 글 올려주세요.

    기다릴께요. -_-::

  • 8. ..
    '08.9.26 10:06 PM (72.141.xxx.212)

    저희애도 잡히다 안 잡히다 했었는데
    수술 안해도 된다는 선생님이 한분 꼭해야 한다는 분이 두분이셔서 수술했어요
    고환은 들어가 있으면 온도가 높아서 안 좋다고하니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9. ..
    '08.9.26 10:39 PM (118.32.xxx.193)

    아마.. 신생아 때 별 얘기 없었으면 이상 없을거 같아요..
    병원에서 받은 동영상 보니까 아기 태어나자 마자 검사하는거.. 눈알이 있는지 눌러보고 입속보고 손가락 발가락 갯수세고 등등 그 검사할 때 고환이 잘 있나도 만져서 확인하더라구요..
    태어나서 수술실에서 한 번.. 신생아실에 들어갈 때 또 한번 이렇게 두 번 하던걸요..

    그래도 병원은 한 번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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