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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가 보증을 서달래요..

시원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08-09-26 11:31:30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랑 이혼하신지는 좀 됐구요..
지금 살고 계신집이 시아버지 명의로 되있는데..시아버지가 보증을 서서 지금 살고있는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생겼어요,..
시어머니는 그집 잡아서 당신 이름으로 돌릴려구 저희보고 보증을 서달라고 하십니다..
집팔리면 바로 대출금 값아준다고 하시면서..
또 어머님 앞으로 집한채가 있으신데..원래는 어머님 동생의 집인데..그 이모님이 집이 3채가 있으세요..
세금 피할려고 저의 시어머님 이름으로 돌려놓으신건데..이모님께서 그집 담보로 대출을하라고 하셨대요..
근데 어머님이 직장에 다니시긴 하는데..고용주가 세금피할려구 직원 등록을 안하셨죠 4대보험이 안되시구..
그래서 은행에서 소득이 있어야 한다구..저희 남편 보고 보증을 서라네요..
남편이 공무원이거든요..한두푼두 아니구..
1억3천을 보증을 서달라니 물론 집팔구 바로 값아주신다지만 ..만에 하나 잘못될수도 있는거구..
요즘 둘째가져서 예민한데..심란합니다...그리고 이건 제 느낌이지만 어머님께서 남자도 있으신거 같아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또 저희를 속이실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찜찜하네요..보증 서줘야 할까요?
IP : 121.170.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08.9.26 11:32 AM (125.130.xxx.180)

    다른 방법 찾으시라고 하세요.

  • 2. 아니요2
    '08.9.26 11:37 AM (121.134.xxx.177)

    저라면 지금 싫은소리 듣고 말래요.

  • 3. 집담보로
    '08.9.26 11:39 AM (210.123.xxx.110)

    하는 왜 보증인이 필요한거죠?
    신용대출이 아니면 담보물건만 확실하면 되지 보증인 필요한 경우는 없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 4. ....
    '08.9.26 11:45 AM (203.229.xxx.253)

    신용대출만 보증인 필요한 거 아닌가요?
    집담보 대출은 집이 보증인 건데요.

  • 5. 아니요3
    '08.9.26 11:46 AM (222.98.xxx.224)

    집담보로 대출받는데 소득이 있긴있어야 하지만 세마을 금고나 뭐 그런곳은 그게 필요 없을껄요?
    정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면 근저당 설정 해 놓으세요
    구매하려는 집을..
    그럼 팔수도 없지만 그집을 담보로 대출도 힘들어요
    그리고 이미 님 어머님 명의로 집이 한채 있으신데 경매받아 집구입했다
    팔아서 값을꺼란거..
    기존의 집 팔고 그걸 팔아야지 안그럼 양도세 나옵니다

  • 6. 윗님들
    '08.9.26 11:48 AM (222.98.xxx.224)

    지금은 대출이 까다로워지고 정부에서 규제하기때문에
    소득이 있는사람이 아니면 담보가 확실해도 대출 힘들어요

  • 7. 혹시
    '08.9.26 12:44 PM (222.234.xxx.241)

    지금 사시는 집에 대출은 없으신가요?
    대출이 있으시면 다른 곳 담보대출은 곤란하실거에요.
    정 걸리시면 그 핑게대셔도...

  • 8. 절대안됨
    '08.9.26 1:16 PM (121.152.xxx.80)

    지금 싫은소리 듣는 게 백배 낫습니다.

  • 9. 공무원은..
    '08.9.26 1:46 PM (210.91.xxx.151)

    보증을 못서게 돼 있다고 하세요... 실제로도 IMF당시에 하도 문제가 많아서 공무원은 보증이 안되게(?)해서 우리도 보증안서고 그 시기를 넘겼거든요...
    그리고 공무원 자체가 보수적이라... 그거 보증선거 잘못되면 파직 당할 수도 있어요... 점수도 깎이구요... 보증보다 직업이 중요하니 보증 못서겠다... 다른 방도 찾아봐라...하세요...

  • 10. ..
    '08.9.26 2:42 PM (211.206.xxx.51)

    공무원 보증선거 발각되면 짤린다고 하세요.
    실제로 잘못되어 월급차압되거나 하면 대기발령내는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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