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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동창모임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8-09-24 22:47:36
몇년전 대한민국에 불었던 동창찾기 광풍!
울 남편 눈꼴사납게 그 동창들과 어울려다니며
나를 외롭게 했었는데



내 국민학교 친구들도 연락이 왔다. 동창회한다고... 헐...
정말 뒷북이다. 이제서?


어쨋든 까페 가입해서 글들을 읽어보니
가관도 아니다.
나이 마흔 넘어서 얘! 쟤! 이름 부르고..(하긴 이름부르지...뭐...)


제일 경악했던건
딸이 중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한다고 눈물 질질 짜던 친구가
이번주에 그 동창회 나간다는 점.


다른분들도 다들 그렇게 추억이 많나요?
동창회 말만 들어도 경기 일으키는 1인.


IP : 59.29.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4 10:59 PM (117.20.xxx.59)

    전 아직 동창회 해본적은 없지만..

    다들 그렇단건 아니고 꽤 많은 사람들이
    나이 들면(40대 이상이 되면) 여자는
    자식 자랑, 남편자랑, 돈자랑 하러 나가고..

    남자는 내가 사회에서 이정도 지위야. 에헴!
    하면서 명함 돌리러 나가고...

    그러다가 정분나는 동창들도 많구요.
    뭐 대충 그런거 같아요.

  • 2. ..
    '08.9.24 11:03 PM (116.126.xxx.234)

    네, 추억이 많네요.
    그리고 우린 대학까지도 주욱 만나던 사이들이라 뭐 이제 와서 또 만난다고
    광풍 이런건 없었고요 촌스럽지 않게 7년째 주욱 조용하게 잘 유지 됩니다.

  • 3. 저요
    '08.9.24 11:14 PM (121.146.xxx.217)

    동창회 꼬박 꼬박 나갔는데 재미 없어요.
    남자 동창, 여자 동창처럼 만만치 않고 여자동창 자주보니 시큰둥하고,
    이미 중년 넘었는데 어린시절 감성 돌아오지 않고 그냥 이웃하고 그럭 저럭 지내면서 살죠 뭐
    이젠 가지 않을려구요.^^ 저처럼 시큰둥 한 사람도 있나요?

  • 4. 동창회는
    '08.9.24 11:24 PM (121.188.xxx.77)

    추억 때문에 만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인간관계가 이해관게로 얽혀져 있는데 동창회가
    비교적 편한 관계여서
    그리고 인맥을 넓히기 위해서..

  • 5. 전 안나갈거예요.
    '08.9.24 11:33 PM (116.43.xxx.9)

    중등,고등 대학동창회는 나가지만,,
    초등동창회는 노땡큐입니다..

  • 6. 굳세어라
    '08.9.25 12:12 AM (116.37.xxx.178)

    전 글쎄요.. 그냥 보고 싶었던 친구이름 찾아내서 따로 만났습니다. 그닥 다른 애들은 보고 싶지 않더라고요. 앞으로도 그럴것 같아요.

  • 7. 저도
    '08.9.25 4:27 AM (58.102.xxx.76)

    주말에 초등동창회가 있는데요
    가고 싶네요.
    그런데 남편이 싫어하네요.
    가지말까? 갈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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