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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강마에..

애기엄마 조회수 : 7,537
작성일 : 2008-09-24 23:21:27
완전 홀린듯이 베토벤 바이러스 봤네요..

강마에.. 어쩜 그리도 칼스마 넘치는지..
이순신도 안보고, 다들 난리치던 하얀거탑도 안 봤는데..
오가다가 한번 본 베토벤 땜에 김명민에게 맘이 홀딱 다 가버렸네요...

어이 쌈닭.. 어딜 보는거야.. 나를 봐야지...
흑..  그 날리는 머리카락 하나하나.. 지휘봉의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맘 혹했네요..
어쩜 이리 홀릭인지...

인터뷰 기사 보니, 캬라안을 보고 연습을 많이 했다던데...
그 단기간에 정말 그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듯하여... 참 대단해보였어요..
낼도 닥본사!! 다짐이요~~
IP : 122.36.xxx.212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8.9.24 11:26 PM (210.97.xxx.35)

    으흐흐흐.. 저도 침흘리며 봤습니다.

    정희연 아줌마 끌려갔다가 탈출해서 솔로로 첼로켤때는 제가 켜는 것처럼 무지무지 긴장하면서 봤고요.

    마지막에 지휘자 승락했다고 해서 '너무 쉽게 풀리는 것 아냐?? 강마에 성격에 뭔가 있을텐데..'했는데..역시나 단원들 뒷통수 제대로 치는군요.

    울 신랑도 미리 전화해서 녹화해두라고 해서 녹화해둬서 조금있다가 한번 더 볼수 있을 것 같아요^^

  • 2.
    '08.9.24 11:27 PM (116.122.xxx.241)

    눈물이 찔끔났어요 ㅠㅠ

    정말 강마에.... 최고의배우에요....

    월화수목금토일 했으면 좋겠네요..

    잠깐 본 바람의화원도 문근영 잘하던데..수목 박빙입니다..

  • 3. 저도..
    '08.9.24 11:28 PM (220.71.xxx.193)

    왠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클래식 전공한 사람들은 음악이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트집을 잡긴 하던데
    그래도 제가 듣기엔 너무 좋은 곡들이고 다시 듣고 싶은 음악들이라 오늘 방송은 마치 한편의
    실제 음악회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강마에 좋아요~

  • 4. ..
    '08.9.24 11:32 PM (122.32.xxx.149)

    첫회때는 악기 연주 흉내가 많이 어설퍼서 아쉽고.. 연주자 역할을 맞은 연기자들도 뭔가 어색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
    김명민씨 정말 대단해요.

  • 5. ..
    '08.9.24 11:32 PM (116.126.xxx.234)

    흐흐 강마에..
    우리 남편 헤어스타일을 강마에처럼 바꿔주리라 다짐했습니다. ㅋㅋ

  • 6. 어~
    '08.9.24 11:38 PM (220.75.xxx.247)

    진짜 진짜 멋지지요.
    어이 쌈닭.. 어딜 보는거야.. 나를 봐야지...
    정말 하이틴로맨스 이후 이토록 애타는 가슴은 처음입니다.
    단 하루를 살아도... (이하생략- 남편이 가끔 제 아이디로 들어오기땜에..)

  • 7. @@
    '08.9.24 11:40 PM (222.239.xxx.66)

    ㅎㅎㅎ..그저께 아침부터 그다음날 새벽4시까지 저희 집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분수광장에서 촬영했어요. 김명민씨...키는 좀 작아도 카리스마는 대단하시던데요.
    장근석도 굉장히 잘생겼고요.
    강마에...저녁식사로 돈까스를 드시는 모습도ㅋㅋ

  • 8. ...
    '08.9.24 11:41 PM (220.116.xxx.14)

    근데 강희연아줌마가 연주했던 그 첼로곡이 뭔가요?
    그리고 이지아가 강마에한테 그냥 있으면 안되냐고 하면서 로맨스 분위기로 흘러가려고 하는데..
    전 되게 뜬금없어 보였어요.

    1,2부 안보고
    3,4부 재방송 보고, 오늘 본건데....

    1,2부에서 뭐 썸씽있었나요?
    이지아가 갑자기 수줍어하면서 그러는데...
    되게 뜬금없어보이고 쟤 왜 저런다냐............ 이런 생각들더라구요.

  • 9. 피아졸라
    '08.9.24 11:43 PM (124.54.xxx.28)

    리베르탱고입니다.

  • 10. 애기엄마
    '08.9.24 11:44 PM (122.36.xxx.212)

    정말 희연아줌마 독주때 눈물 찔끔했어요...

    강마에 그 눈빛, 손끝, 시선처리, 지휘봉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도 숨졸였어요...

    부담없는 선곡들도 참 좋죠??

    멜라민으로 분통터졌던 마음을 잠시 가라앉혀줘서 정말 고마운 베토벤..

  • 11. ..
    '08.9.24 11:45 PM (122.32.xxx.149)

    저도 보면서 선곡을 참 잘했다고 느꼈어요.
    귀에 친숙하고 듣기에도 편한 곡들.. 극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지구요.

  • 12. 애기엄마
    '08.9.24 11:49 PM (122.36.xxx.212)

    저기 위에 @@님...
    사시는 곳이 어디신가요?
    저 그곳에 좀 죽치고 있어볼랍니다.

    위에 어~님...
    그죠 그죠... 하이틴 로맨스 삘이죠? 그랬었어요..
    바로 그 느낌이네요....

    위에 쩜 세개님...
    이지아가 뜬금 없긴했어요..
    살짝 삼각구도로 잡아가려는 설정이 너무 드러나던걸요..
    장근석은 우리 둘 결혼한 부부같다는 둥, 이제 백수니 니가 책임지라는 둥하면서 손 슬쩍 잡더니..

    그치만... 강마에 그 얼굴 그 표정으로.. 어딜 보는거야... 나를 봐야지...하면
    저 울 남편도 두고 쫓아갈 태세입니다.. (남푠아.. 미얀타.. )
    없었던 감정도 불끈 솟아올라 가는 강마에 바짓가랭이라도 잡고 늘어질 수 있을듯....ㅡㅡ;;

  • 13. 브라운계통의
    '08.9.24 11:52 PM (119.64.xxx.39)

    양복이 너무 잘 어울려요.
    에휴~ .......................

  • 14. ...
    '08.9.24 11:53 PM (220.116.xxx.14)

    이번 강마에 코디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튀지 않으면서 굉장히 세련된 듯한 수트,넥타이더라구요.
    브랜드가 어딘지도 궁금해요.

  • 15. 협찬
    '08.9.24 11:58 PM (59.30.xxx.92)

    LG 마에스트로에서 협찬 빵빵히 한다고 들었는데..
    이름도 똑같고..첨엔 좀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마에스트로 옷이라면 넘 멋지네요.
    김명민씨가 소화를 잘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 16. ...
    '08.9.25 12:04 AM (124.54.xxx.28)

    참..저도 예전에 우리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그 병원에서 김명민씨가 영화촬영을 하더군요.
    지하 식당에 내려가서 식사하는데 스텝들이랑 김밥사서 같이 웃으며 먹고 있는 모습이 참 소탈하고 평범해보이던데 화면 속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카리스마가 넘치니 정말 멋진 배우인 것 같습니다.

  • 17. 아직
    '08.9.25 12:04 AM (220.77.xxx.29)

    하얀거탑 안보셨음 꼭 보세요.
    중저음 목소리로 냉정하고 차분하게 토해내는 인간의 강하고, 약한 모습에
    정말 홀립니다. ㅜ,ㅜ

  • 18. 베토벤은
    '08.9.25 12:09 AM (59.14.xxx.63)

    아직 안봐서 모르겟지만, 하얀거탑은 정말,,명품드라맙니다..
    김명민이란 배우를 다시 보게 만든 드라마지요...꼭 보셔요~~

  • 19. 아기엄마
    '08.9.25 12:12 AM (220.116.xxx.14)

    같은 배우가 연기했음에도..
    장준혁과 강마에는 전혀 겹치는 이미지가 없네요.
    그만큼 김명민이 연기 잘 한다는거겠죠.

  • 20. 애기엄마
    '08.9.25 12:12 AM (122.36.xxx.212)

    하얀 거탑...
    이제서라도 함 봐야 할까요???
    어디서 구해서 보나요???
    하얀 거탑 보려고 하나티비를 다시 달 수는 없는 노릇이구...
    김명민이란 배우가 심히 궁금해집니다.

    방금 신랑 술 마시고 귀가 전화해서는.. 김명민 이야기 하는 제 목소리 톤이 달라짐을 느꼈는지
    사알짝 긴장하는 눈치...

    어이~신랑... 긴장 좀 하셔야 할껄...

  • 21. ...
    '08.9.25 12:15 AM (218.155.xxx.152)

    저도 넋놓고 봤어요
    희연 아줌마 연주할때 살짝 울컥~ㅎㅎ

    아..진짜 강마에 너무너무 멋있어요~

  • 22. ...
    '08.9.25 12:16 AM (124.54.xxx.28)

    저도 하얀거탑 진짜 너무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저도 두루미처럼 "선생님을....알고 싶어요." ㅎㅎㅎ

  • 23. 명민좌~~!!
    '08.9.25 12:21 AM (218.51.xxx.228)

    김명민의 연기는 빙의연기라고들 하네요. ㅋㅋㅋ
    수천만 네티즌들 드라마는 까도 김명민 연기 까는 네티즌들은 없다고.. ㅎㅎ
    아무튼 정말 연기 잘해요
    넘 멋져요~ ^^

  • 24. ***
    '08.9.25 12:29 AM (116.36.xxx.144)

    하얀거탑 mbc홈에서 재방송보시면 될것 같은데요...
    저도 하얀거탑 늘 긴장하면서 봤어요 지금 생각해도 짱이예요 짱!!!

  • 25. 어려서부터
    '08.9.25 12:36 AM (121.169.xxx.32)

    하다못해 유치원 발표때에 불이 나가도 혼자
    무대에서 연극했었다는 기사 본적이 있어요.
    타고난 그무엇이 있는게 틀림없는게야..
    남편이랑 숨죽이며 본답니다.
    한고은이랑 나온 꽃보다 아름다운..,이순신,하얀거탑,베토벤..
    그가 있어 너무 행복한 가을입니다.

  • 26. 아 진짜~!
    '08.9.25 12:45 AM (123.248.xxx.28)

    김명민이 아니라 마에스트로 강... 그 자체더만요.

    졸려하는 애 둘 냅두고 헤벌레하면서 봤습니다.

  • 27. 하얀거탑
    '08.9.25 12:56 AM (83.204.xxx.16)

    이 엄청난 드라마를 안보셨다니요.
    꼭 보셔야합니다~!!!!!!!!!!!!!!
    감동이 물밀듯하는 드라마. 김명민씨 여기서 넘 돋보입니다

  • 28. 그리고
    '08.9.25 1:07 AM (116.126.xxx.254)

    오늘 송옥숙씨 첼로연주모습 너무 자연스러워서 깜짝 놀랬어요...
    혹시 원래 첼로를 좀 하시나.....시장님 오버연기도 너무 재미있지않나요?

  • 29. 꺅~저두요
    '08.9.25 1:32 AM (119.149.xxx.204)

    강마에가 '아아. 마이크테스트. 쌈닭 바보 똥꼬'라 그랬나? 암턴 엄청 초딩스럽게 말하는데
    완전 뒤집어졌어요 ^^
    시장님의 아윌비백 ~ 도 ㅎㅎㅎ

  • 30. 김영민...
    '08.9.25 1:33 AM (121.163.xxx.131)

    찐짜 그사람 연기땜에 봅니다...
    어쩜 그렇게 변신을 ,어떤분 빙의라고 하던데 거의 그수준
    시청자 눈 얼마나무서운데 역시나더군요♬♬♬

  • 31. ㅜㅜ
    '08.9.25 2:28 AM (64.59.xxx.24)

    정말로 보고시프다... 유튜브엔 감질나게만 올라오궁~

  • 32. ..
    '08.9.25 3:07 AM (222.238.xxx.184)

    지금 리베르 탱고 다운받아 수십번째 듣고 있는중이예요. 요요마 걸루..

  • 33. 윗님..
    '08.9.25 7:38 AM (202.130.xxx.130)

    요요마 리베르 탱고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저두 같이 듣고 시퍼요~~~

  • 34. 근데..
    '08.9.25 9:04 AM (211.176.xxx.201)

    일본에서 10년전에 힛트했던 음악드라마하고 내용이 거의 유사하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재밌으면 되었지 싶지만..
    조금 실망스러운 맘이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일본문화가 확실히 많이 앞서가는 건지 싶기도 하고..

  • 35. dd
    '08.9.25 9:08 AM (58.233.xxx.51)

    일본 드라마랑 전혀 내용 안 흡사해요..완전히 다릅니다.
    지금 베바 작가는 요즘 학생들 교과서에도 글이 올라와있는 홍자매들 작품이에요.
    노다메랑 비슷하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건 노다메 보신 분들은 다 알거에요.완전히 내용이 달라요.
    오케스트라 내용이라고해서 다른 드라마랑 같다는 건 전혀 말이 안됩니다.

  • 36. ㅠㅠ
    '08.9.25 9:21 AM (58.77.xxx.31)

    김.희.연....
    연주할때 막 울었어요.
    옆에 있던 남편이 이 장면이 울 장면이야?
    울 장면 맞죠?
    저두 김명민 드라마 첨보는데 전율이 쫙쫙!!!
    오늘도 기대됩니다. 오~ 강마에!!!

  • 37. 찐 밤
    '08.9.25 9:35 AM (125.241.xxx.196)

    김명민은 다 잘 하지만 특히 발음과 타고난 목소리 톤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38. 수트발
    '08.9.25 9:36 AM (210.223.xxx.175)

    김명민씨의 귀신들린 연기 정말 훌륭합니다..
    글고 일본드라마 노다메와는 전혀 달라요..
    음악 드라마라고 똑같다고 몰아세우면 안됩니다...^^
    참 노다메에서 남자 주인공 치아키가 지휘할 때면 온 몸이 근질거렸어요..
    너무 어색해서....그런데 김명민씨는 어찌나 지휘를 잘하시는지 기가 막히더군요...,

  • 39. 불이야
    '08.9.25 9:50 AM (210.99.xxx.34)

    꽃보다 아름다워...그때부터 이 남자 참....^^;;
    마에스트로 강...이 사람 정말 알고싶습니다 저두 ㅋ
    지휘할때 나도 연주하는듯한....같이 그냥 쭈...............욱 빨려들어갔답니다.

    손가락질
    젓가락질
    머리카락 휘날리며

    아 이 사람...지휘하는 거 완소입니다 ㅋㅋㅋ

    가슴에 불을 지르는구먼

  • 40. yorijoa
    '08.9.25 10:21 AM (59.7.xxx.152)

    저도 미칠뻔했다는 ~~~~~~~~^^

  • 41. ...
    '08.9.25 10:42 AM (58.230.xxx.2)

    팬카페 가입하고 싶습니다...
    너무 멋져부려~~~

  • 42. dd
    '08.9.25 10:51 AM (124.51.xxx.187)

    어제 정말 숨도 제대로 못쉬면서 봤습니다.........................저도 미칠뻔헀다는..^^;;;

  • 43. ㅋㅋㅋ
    '08.9.25 10:53 AM (211.223.xxx.195)

    혼자서 실실 웃으며
    방에서 공부하던 딸이 옆에 와서 잠든것도 모른체 봤어여
    쭈~~욱 빨려들어가면서..

    불이야님의

    손가락질
    젓가락질
    머리카락 휘날리며

    ㅋㅋㅋ 젓가락질...ㅋㅋㅋㅋ
    정말 멋진 표현이에요

  • 44. 군밤
    '08.9.25 10:54 AM (125.241.xxx.196)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볼 때, 연주 연기가 넘 어설프고 따로 녹음한 음악을 입힌 게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본격 클래식 드라마가 아니라 그냥 드라마로 보면 아주 재밌습니다. 김명민 연기 정말 잘 합니다.

  • 45. 정희연
    '08.9.25 10:54 AM (218.51.xxx.18)

    입니다..ㅋㅋ

    옇든 그첼로곡 괜찮지요... 요요마의 탱고에 있는데 잠시 이곡때문에 요요마의 팬이였다는..지금은 그닥...후훗.

  • 46. ..
    '08.9.25 11:03 AM (125.178.xxx.149)

    하얀 거탑은 울 나라 드라마에서 그렇게 완성도 높고 연기 빵빵하고 극본 잘 빠진 드라마는
    당분간 없을 듯 해요.

    글구 베바가 홍자매 .... 가 쓴 드라마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랍니다. 유명한 홍자매 말구 다른 두 명의 홍씨 드라마 작가가 썼어요.(이 분들도 자매..) 많이들 헷갈려 한대요.

  • 47. 저도
    '08.9.25 11:04 AM (59.187.xxx.240)

    첼로 독주 부분에서 가슴이 막 벅차오르던데요.
    같은 아줌마 입장에서 남편, 자식 기다리다가 난 하나도 해 볼 수 있는게 없었는데
    저를 대변해 준것 같기도 하고.....
    실수할까봐 조마조마 하기도 했어요.

  • 48. 아니..
    '08.9.25 11:16 AM (116.33.xxx.29)

    이 드라마를 안보신다는 분이 계시네,,ㅎ
    저두 어제 그 쌈닭~~ 완전 가슴 찡하게..

  • 49. ㅎㅎ
    '08.9.25 12:05 PM (116.123.xxx.216)

    저두 꽃보다 아름다운~에서 꽂혀서 김명민 봤는데요.
    이순신한다니까 넘 좋았서요.
    그런말도 있데요.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이순신이고,
    의대 갔으면 장과장,지금은 강마에,
    정말 김명민이 아닌 그 캐릭이에요.

  • 50. ..
    '08.9.25 12:09 PM (210.210.xxx.158)

    마지막곡이 끝난후
    저 혼자 일어서서 박수~~~~~쳤습니다.
    느무느무 감동!!! 재미있어요

  • 51. .....
    '08.9.25 12:22 PM (124.146.xxx.33)

    제 40평생 드라마 끝나고 후유증이 제일 오래 갔던건 하얀거탑이었어요.
    죽은 장준혁이 계속 생각나서 며칠동안 견딜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강마에도 정말 짱이예요!!
    김명민은 어쩜 그리도 캐릭터 분석을 잘할까요?
    연기를 제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 52. **
    '08.9.25 12:30 PM (121.172.xxx.71)

    저도 한마디 안 하고 넘어갈수가 없어서리..
    드라마 필 꽂혀서 세탁기 뚜껑 닫으라는 삐삐삐음 듣고도
    엉덩이가 움직이지 않았다는 소리 하고 갑니다.
    강마에 연기 정말 잘하네요.

  • 53. 강마에랑
    '08.9.25 12:41 PM (124.5.xxx.212)

    장근석군 어제 올림픽 공원옆 도로에서 촬영하는거 봤어요...ㅋㅋ
    친구랑 저 차 타고 가다가 근석군 보고 소리지르고
    다시 차 돌려서 한 번 더 보고 나중엔 차 세워놓고
    가까이가서 봤네요...ㅎ
    김명민씨 카리스마 있더군요.
    근석군 얼굴 정말 작고 간지 나더군요...^^

  • 54. ...
    '08.9.25 1:14 PM (122.40.xxx.5)

    혹시 촬영이 3시에서 4시사이 남1문 근처였었나요?
    반대편 차타고 가는데 거기서 뭔 촬영을 하긴 하던데 별거 아니겠지...
    하면서 지나쳤는데...아니지요?
    만약 그게 그 촬영이었다면 ,오호 넘 억울해서 어떻게해요~

  • 55. 보고싶은데..ㅠㅠ
    '08.9.25 1:28 PM (222.98.xxx.175)

    우리 아들이 김명민만 보면 자지러집니다. 할수 없이 꺼야 한다는...ㅠ.ㅠ
    아들아 제발 좀 자주면 안되겠니?...ㅠ.ㅠ
    하얀거탑은 정말 저랑 남편이랑 숨도 안쉬고 봤어요.

  • 56. 나도..
    '08.9.25 1:46 PM (210.101.xxx.100)

    쌈닭하고 싶습니당..흐어엉...~

  • 57. 저두요...
    '08.9.25 1:54 PM (218.238.xxx.103)

    소름끼쳤습니다. 지휘할때 한컷 가슴이 멎는듯 했구요...ㅋ 천재 연기자예요. 김명민님...

  • 58. 저번주 재방송이였나
    '08.9.25 2:13 PM (59.21.xxx.25)

    잠깐 채널 돌리다 봤는데
    웃겨서 죽는 줄 알았어요
    송옥숙이 술에 취해서 울며 소리 소리 지르는걸 뒤로 하고
    나오다가 누구를 만나게 되는데
    "저 속에 똥있다,빨리 똥 치워~" 하는 그 말투하며 얼굴 표정 압권~~~~
    깜짝 놀랐어요
    그 카리스마에..
    정말 웃겼어요

  • 59. 김명민씨..
    '08.9.25 2:17 PM (58.226.xxx.25)

    아들이 우리 딸이랑 놀이학교에서 같은 반이었어요..입학설명회랑 아빠의 날이랑 무슨 일 있으면 항상 아들 델꼬와서 참석하곤 했는데 사석에서도 굉장히 예의바르시고 진솔해 보이시더라구요..
    부인도 상당히 사람이 소탈하시던데.. 아들냄이랑 우리 딸냄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이후에 놀이 학교 그만 두었는데 그때 그 부인이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사과해서 저도 참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랬어요..부부가 사람들이 참 괜찮더라구요..

  • 60. 그래도
    '08.9.25 2:19 PM (58.226.xxx.25)

    우리 딸은 김명민씨 TV에 나올때마다 **이 아빠다!!하며 반가워하네요..^^

  • 61. 명민최고
    '08.9.25 2:23 PM (116.122.xxx.173)

    그 안에서 자기의 존재감을 찾고자했던 송옥숙..
    윗님들 강희연이 아니고..정희연이예요..^^

    정희연으로 얼마나 불리고 싶어햇었는데..ㅎㅎ
    이름 바꾸지 말고 한번 불러줘요...정희연씨~
    어제 첼로 연주 짱이였어요...!!!^^

  • 62. ...님 맞아요
    '08.9.25 2:24 PM (124.5.xxx.212)

    3~4시 사이 저흰 남문에서 소마 미술관 가는 길이었거든요...ㅋ
    4시 넘어서까지 촬영했어요..ㅎ

  • 63. 처음으로
    '08.9.25 2:38 PM (221.153.xxx.84)

    싸인 받고 싶은 강마에~
    드라마 보면서 주먹을 불끈 쥐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어요.
    바보상자로 아주 들어 갈 뻔 했네요 ㅎㅎ

    끝나자 마자 제가 외쳤습니다.
    낼 부터 아트센터 앞에서 살래~
    남편이 왜 냐고 묻더군요.

    응 기다리다가 장군님 싸인 받으려구~

    분당의 아트센터에서 촬영하신 거 같은데....맞다면 정말 죽치고 기다릴 예정입니다.
    멋진 바이러스 입니다~

  • 64. 이해
    '08.9.25 2:48 PM (80.143.xxx.190)

    두루미가 강마에를 좀 더 알고 싶다고 말한 거 저는 충분히 이해 되던데요.
    두루미는 귀 문제 때문에 음악 그만 두고 공무원 생활 하잖아요.
    근데 그런 자기를, 귀가 안 들려서 음악 할 수 없는 자기의 핸디캡 딛고
    음악 할 수 있게 해 줬으니 너무나 감격스러웠을 테고 누구든 그렇게 자기가 완전히 믿고 신뢰
    해도 좋은 사람이자 자기를 끌어주는 사람을 첨
    경험하고 나면 그런 사람 놓치고 싶지 않고 한번으로 끝내기 싫고 좀 더 알고 싶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쌈닭이라 부루듯 이전에 별로 서로 매끄럽지 못하게 대했던게
    있어서 좀 더 대놓고 말할 수 없었던 게 수줍게 말할 수 박에 없긴 하겠지만요.

  • 65. 강마에
    '08.9.25 2:52 PM (59.187.xxx.48)

    미션 주제곡도 너무 멋있었어요~~!!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깊이 빠져서 봤네요....^^
    기사에 보니까, 김명민씨 누나가 피아니스트고, 매형이 지휘자래요...극중 피아노
    연주도 거의 김명민씨가 다 하는거라고...어렸을때부터 클래식을 많이 듣고 자랐대요...
    지휘하는것도 6개월동안 배운거래요...지휘하는게 하나도 안 어색하구, 진짜 지휘자같았어요...
    너~~~~무 멋있어요...하얀거탑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전에 이런 감동을 또 주다니....
    오늘밤 너무 기대되요~~!!!

  • 66. ㅇㅇ
    '08.9.25 3:22 PM (211.206.xxx.44)

    다들 강마에에게 홀렸군요, 미투......ㅎㅎㅎ
    옛날에 옛날에 울 교수님이 그렇게 멋졌다면 다들 지휘전공하리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역시 좀 포장도 멋있어야 해요 그죠? ㅎㅎ

  • 67. ..
    '08.9.25 4:35 PM (58.73.xxx.95)

    얼마전에 케이블 어느 채널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이야기 나오면서
    김명민씨 얘기도 잠깐 나왔었는데요
    이순신이며 하얀거탑 강마에까지...
    맡는 드라마마다 완벽한 변신에 ,완벽한 연기로
    팬들이 <연기본좌>라고 부른대요^^

    김명민씨 요즘은 지휘자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서
    드라마 찍을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손짓이나 표정같은걸
    지휘자스럽게(?)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하구 있다구 인터뷰하던데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요즘 발로 연기하는 애들보다가 이런분들 보면 완전 존경스러워요

  • 68. ..
    '08.9.25 5:32 PM (119.195.xxx.195)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도 희연 아줌마 연주 할때 울컥 해서
    남편한테 나 푼순가봐 그랬거든요

  • 69. 저는요..
    '08.9.25 5:37 PM (202.130.xxx.130)

    드라마 볼땐 빈둥거리면 누워뒹구는데,
    어제 이 드라마는 꼿꼿하게 앉아서 봤어요...
    곧... 오늘 밤이면.. 강마에를 다시 볼 수 있군요..

  • 70. .......
    '08.9.25 5:44 PM (211.48.xxx.113)

    '근데..'님...노다메 칸타빌레라는 일본 드라마를 말씀 하시나 본데요..
    그게..10년전쯤 엄청나게 해외에까지 히트쳤던 드라마 였어요.
    하지만 내용은 전혀 틀려요.울신랑이 그 드라마 메니아라서 잘아는데 음악을 주제로 했다는것
    빼곤..분위기가 비슷하긴 해도 내용은 전혀 틀립니다..괜히 모르시는 분들 오해하실까봐..
    확실히 아시는 내용이 아니면 그런 민감한 말씀은 삼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71. ds
    '08.9.25 6:40 PM (61.48.xxx.97)

    하얀거탑은 정말이지 명작입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과 함께 요 근래 드라마중 가장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봅니다. 그리고 베토벤에서 김명민 양복은 마에스트로 것인데 모두 새로 제작했다는군요. 드라마를 위해서..김명민은 모델료도 받는답니다. 옷이 정말 고급스러워 보이죠?
    베토벤, 아직까지는 조금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홍자매 뒷심 발휘해서 하얀거탑처럼 명작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

  • 72. 으미...
    '08.9.25 9:16 PM (125.186.xxx.106)

    전 하얀거탑때 부터 어느순간 딴 거 안보이고 김명민 수트만 보이더이다.

    그래서 드라마 나온 색상으로 양복, 넥타이, 셔츠 그대로 사다 신랑 입혔는데....앗뿔사!

    ........ㅠㅠ

  • 73. ㅎㅎㅎ
    '08.9.25 9:16 PM (118.219.xxx.47)

    수지 성복동에도 촬영 한 번 했었는데 참 여기저기 많이 다니네요,...
    전 강마에는 멋지시고...존경수준이죠^^
    장근석 나오면 침 좔좔좔~~이예요....
    짧은 머리가 마치 이쁘게 잘 깍아논 알밤같아서 너무 이쁘네요...
    장근석에게 본격적으로 끌리는걸 봐서는 진짜 확실한 아줌마 마인드로 확실히 들어섰어요~

  • 74. 아아~~
    '08.9.25 9:48 PM (121.152.xxx.80)

    그 사람은 어제 연기자가 아니라 그냥 지휘자더군요.
    무슨 오케스트라 실황 DVD 속의 지휘자 보는 것 같았어요.

    강마에는 두 말 할 것도 없고
    저는 장근석 제복 입은 모습에 완전 넘어갔습니다.
    출근할 때 입었던 경찰복, 교통정리할 때 하얀 옷, 연주할 때 입은 정장...와~~ 미쳐요.

    인터넷에도 온통 칭찬, 감탄 뿐이던데
    한 네티즌의 쓴 댓글에 백배 공감했어요

    "강마에, 똥덩어리라 불려도 좋으니 당신 옆에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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