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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짜리랑 신생아랑 같이 돌보는거 무리일까요?

막달엄마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8-09-24 23:07:28
38에 둘째를 낳습니다..아무래도 체력이 딸림을 많이 느끼네요
큰애는 28개월 남자아이고 이제 출산이 2주정도 남았어요
친정엄마 돌아가셔서 안계시고 남편은 때마침 해외에 나가있어요
진통오는 당일부터,출산,산후조리,두아이돌보기 가족중엔 크게 도움될 만한 사람이 없네요
시댁은 지방이고 연세들도 많으셔서 도움받을 형편 안되고요..

산후조리는 1달-1달반 도우미 예약해놓았구요..
근데 모유수유해서 출퇴근해주시는분 불렀는데 6시에 가시고 나서
큰애 잘때까지 3-4시간 어찌 버틸지 걱정이 되네요..
산후도우미 이후엔 음식과 청소 해주실분 으로 일주일에 2-3번 부를 예정입니다

문제는..28개월 큰아이인데요..
주변에서 다들 빨랑 놀이방 오전반 보내라고들 합니다
근데 제가 성격상 아이를 떼어놓기가 쉽지않네요
모성이 지극해서가 아니라 워낙 의심이 많고 매사 트집을 잘 잡는편이라서요..
동네 놀이방 몇군데 다녀보았는데 다 비슷비슷해요
제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거겠지만 애들 표정도 어쩐지 시무룩해보이고
(죄송해요 아기들 일찍 놀이방 보내시는 분들께는요..)  
선생님들도 밝은 인상들이 아닌듯하구요..
듣기로는 애들 스트레스 풀고온다고하던데 그런 느낌이 잘 안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큰애랑 작은애 둘다 델구 있어볼려구 하는데
너무나 무모한 생각일까요?
주변 친구들은 저보고 미련떤다고 합니다..
사실 벌써부터 몸이 힘들어서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는게 사실이긴해요
그래도 엄마랑 같이 있는게 아이한테 낫지 않을까 싶은생각이에요

큰애는 만 세살이 되는 내년 여름에나 어딜 보낼까 합니다
그때는 저도 좀 편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아서요..

기족들 도움도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아이 델구 있겠다는 제 계획은 욕심일뿐일까요?
저랑 비슷하게 애들둘 델구 지내신분 이나 두살터울 키우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8.52.xxx.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08.9.24 11:20 PM (218.237.xxx.218)

    반가워요.. 저도 이제 출산 한달반 남았어요..저도 38에 큰애는 22개월이구요..
    저보다 몇달 먼저 낳은 엄마 얘기론, 큰애 봐줄사람없어 도우미 아줌마랑 단둘이 지내는데.. 큰아이 보느라 산후조리 전혀~ 안된다고 하네요... 그 엄마는 그래도 20대라 그런가 팔팔해보이던데.. --;
    저역시 어린이집은 만세살 이전엔 보낼 생각이 전혀없는데요...
    사실 고민이에요.. 친정엄마가 큰애 봐주신다고는 하셨지만.. 몸이 많이 아프셔서..
    부모60분에 나오는 샘 이야기로는.. 어린이집 보낼때 10군데 정도는 알아보고 보내라는군요
    그정도 돌아보면 분명히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마음에 드는곳이 나온다나요..
    어떤 댓글이 달릴지 저도 유심히 봐야겠어요
    순산하시고.. 함께 고민해보아요 --;

  • 2. 널.
    '08.9.24 11:37 PM (211.58.xxx.90)

    첫 애가 23개월때 둘째를 낳았어요.
    저도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어디 보내지를 못하고 애 둘을 그냥 키웠었네요.
    그러다가 첫 애를 3돌 이후에 어린이집에 보냈고요.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다행히 친정 어머니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것 같고, 산후 도우미도 부를 예정이시라니까요.
    둘째 100일 되기 전에는 친정 어머님의 도움을 좀 받다가
    둘째 100일 이후에는 둘째 안고 업고 놀이학원 등등을 데리고 다니다가
    그리고 세 돌 이후 첫 애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 많이 고됩니다.
    첫 애 성격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뱃속에 있을 때도 약간 달라지기는 하잖아요.
    동생을 보고 나면 더해집니다. 퇴행현상...이죠.
    때 마침 고집이 느는 시기이기도 해서 첫 애와의 마찰은 각오하셔야 해요.

    하지만 지금 유치원을 다니는 첫 애에게 물어보면
    엄마랑 놀이학원 다녔을 때가 제일 즐거웠대요^ ^;;;
    저는 둘째 보랴 첫째랑 놀아주랴 정말로 밑이 빠지는 줄 알았지만
    돌이켜보면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집 같은 기관에 보내는 것도 다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엄마 마음에 드는 확실한 기관이 아니라면, 아주 조금이라도 못 미덥다면 안 보내시는 게 나아요.

    집에서 일도 하는지라 힘든 나머지 결국 첫 애를 세 돌 때 급하게 어린이집에 넣었는데요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답니다.
    아이는 당연히 적응하고, 친구들도 잘 사귀고, 선생님도 잘 따르지만-
    나중에 기습(?) 방문했다가 그 실정을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병치레도 자주 하고 매일 어린이집 다녀와서는 "오늘은 00(둘째이름)랑 뭐했어?"하며 은근히 질투도 하고 궁금해하더라고요.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산하 기관부터 다르고... 선생님들도 차이가 많습니다.
    다행히 친정 어머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니까요 도움 많이 받으면서
    천천히 {좋은} 어린이집 알아보세요~

    키우다 보면 다 키워지기는 하니까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순산하시길 바래요!! :)

  • 3. ...
    '08.9.24 11:39 PM (58.142.xxx.160)

    저도 아이 떼어놓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38개월인데 아직 데리고 있습니다.
    큰아이가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아이들은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르다가도 막상 동생이 생기면 충격을 받아요.
    아는 아이는 병원에 와서는 동생이 생겼다고 아주 좋아해서 다행이라 했는데
    막상 집으로 데리고 가니 반나절 만에 동생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두 돌만 지나도 어린이집에 가서 적응을 하고 잘 다니는 아이도 많습니다.
    그러나 원글님의 아이는 동생이 생긴 충격에 어린이집 적응까지 이중고를 겪어야 합니다.
    보통 둘째를 가지면 미리 큰애를 어린이 집에 보내더라구요.
    아이가 적응할 기간에는 엄마도 많이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동생이 오면서 동시에 어린이집으로 가게 된 큰아이는
    엄마가 동생만 보고 자기는 어린이집으로 보냈다는 것에 아주 큰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라면 이미 큰아이가 적응할 시기를 지나쳤고 출산이 임박했으니
    그냥 둘 다 데리고 있겠습니다.
    주변의 도움이 없으니 원글님이 좀 더 힘이 들 것은 사실입니다.
    아주머니에게는 돈을 조금 더 드리더라도 8시 정도 까지 봐주시는 걸로 말씀드려 보시구요.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원글님 몸이 편한 쪽으로 하세요.
    안타까워요.
    큰아이도 원글님도 즐거운 마음으로 둘째 맞이하세요.

  • 4. ..
    '08.9.24 11:41 PM (121.127.xxx.5)

    저는 연년생이고 첫애가 딸입니다. 첫애가 너무 얌전해서 정말 쉽게 키웠고 7개월때부터 이미 걸어서 임신기간에도 편했죠.

    그런데 둘째가 태어나니까 엄마가 동생을 안는건 용서하는데 다른사람은 절대 근처에도 못 가게 합니다. 결국 제가 몸조리고 머고 퇴원하자마자 애 돌보는건 혼자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시어머니께서 몸조리 해 주셨는데 시어머니도 산모 챙겨먹이랴 큰애 돌보랴 힘드셔서 작은애까진 여력이 안되셨구요.

    28개월이면 아이가 집안에 안 있으려고 할겁니다. 놀이터도 가고 싶고 이리저리 구경도 다니고 싶고..저는 100일까지는 어머님이 큰애를 봐 주셔서 작은애 데리고 집에 있었고 그 뒤는 작은애 업고 큰애 손잡고 다녔어요.

    문제는 원래 업히는 것 싫어하고 혼자서 잘 걸어다니던 녀석이 작은애 버리고 자기 업어달라고 떼를 씁니다. 작은녀석을 유모차에 태워서 나가면 거기에 자기도 태워달라고 해요. 다행히 큰애 덩치가 작고 유모차가 디럭스여서 한군데 두명을 태워서 다니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큰애를 업고 작은애는 유모차에 태우고 다녀야 합니다. 집에서는 애기짓을 잘 안하는데 밖에 나가면 꼭 자기를 업으라고 하더군요. 결국 제대로 몸조리도 못하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서 아이에게 버럭버럭 화를 내게 되고...

    큰아이가 28개월 정도면 오전반만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시라고 권합니다. 엄마도 잠시 여유를 지니고 아이는 아이대로 체력소모를 할 기회가 되구요.

    전 집반경에 있는 어린이집은 모두 다 다녀본 것 같아요. 될 수 있는한 자신의 건물이 있고 탈출시설이 잘 되어있고 운동장이 있는 어린이집을 골랐구요. 괜찮은 어린이집에 보낼려면 인원이 가득차서 미리 신청하고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5. 흐억
    '08.9.24 11:45 PM (122.35.xxx.119)

    저 지금 그 상태에요. 큰애 40개월 (그래도 좀 크죠?) 작은 애 지금 한달됐습니다. 도우미 아주머니 가시고 지금 아무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없는 상태구요. 큰 애 신생아 때 어땠는지 잊어버려서 둘 다 데리고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정말 아니에요. 분유수유 하실 생각이면 모를까, 혹은 둘째가 이를 데 없는 순둥이면 모를까... 모유수유는 한번 먹었다하면 기본이 최소 30-40분이잖아요. 그때 큰 애 계속 엄마옆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우리 큰애는 그래도 어느정도 월령이 있어서 혼자 책도 보고 퍼즐도 합니다만) 작은 애는 신생아답게 뉘었다하면 깨고 뉘었다하면 깹니다. 큰 애 계속 제 눈치보고, 저는 큰 애랑 놀아줄 힘이 없어요.. 우리 아이 내일부터 어린이집 갑니다.. 둘째 생기고 어린이집가면 이중고라고 하는 분도 계시지만,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것도 정말 스트레스일거에요..

  • 6. 나나
    '08.9.24 11:51 PM (116.40.xxx.67)

    전 큰애 17개월에 둘째 봤어요. 작은애보다 큰애를 더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시면 둘째는 큰애가 봅니다. 또하나 병원에서 퇴원하고 큰애하고 처음만날때 절대 엄마가 둘째 아가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마세요. 큰애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계기가됩니다. 작은아가 울고있을때 큰애가 엄마부르면 아가는 울게 내버려두세요. 아기들 조금 울어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큰아이 요구를 들어주세요. 몇번 그러다보면 큰애가 작은아가울음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엄마 데리고 가더라구요.

  • 7. ..
    '08.9.25 12:12 AM (124.54.xxx.28)

    친정엄마도 계시고 도우미도 오신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오히려 큰 애를 예정보다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시면 아이가 동생때문에 어린이집 다니는 거라고 느끼게 될 것 같은데..
    전 연년생 아이 키우면서 아무에게도 도움 받아보지 못해 그런지 저 정도 개월차이에 친정어머니,도우미 다 오시면 거뜬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ㅎ 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되니 혹시 이 이야기 불쾌하셨다면 용서하세요.

  • 8. 에궁
    '08.9.25 12:17 AM (218.237.xxx.218)

    점두개님, 저위에 널님두..
    원글엔 친정엄마 돌아가셨다고 쓰셨는데...

  • 9. ..
    '08.9.25 12:41 AM (124.54.xxx.28)

    아 그렇군요. 눈이 아파서 제대로 못 봤나봐요. 덧글 보고서 친정어머니 오시는 줄 알았네요.
    게다가 남편분은 해외가신다는 것도 못 봤네요.
    글을 잘 못 보고 댓글 달아 불쾌하셨겠어요. 죄송합니다.
    에궁님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 10. 저두
    '08.9.25 6:58 AM (74.58.xxx.64)

    딸아이 25개월에 둘째 낳고 이제 한달 되어가네요
    첫째를 몇달전부터 놀이방 보냈는데
    너무너무 잘했다 싶어요
    친정엄마 도와주시고 주말에 남편도 잘 도와주지만...
    그래도 아직 힘이 드네요
    아이들 목욕시키는거며 재우는거 먹이는거
    엄마만이 할수 있는 일들이 있잖아요...
    게다가 원글님은 친정어머님도 안계시고 남편도 잠시 안계신다니
    제가 다 걱정이 드네요
    첫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면 애기한테 확확 덮칩니다.
    눈을 뗄수가 없고... 보고 있어도 말리기 힘들어요
    화장실 갈 틈도 없어요
    산후에 잘먹고 잘 쉬어야 할텐데... 제생각엔
    도우미분 밤에도 도움이 필요할듯... 그리고 첫아이 놀이방도 다시 생각해 보세요
    처음엔 힘들어도 적응하면 아이도 좋아합니다.
    배워오는 것도 있고요...암튼 힘내세요

  • 11. .
    '08.9.25 7:13 AM (125.177.xxx.172)

    모유수유하실꺼면 입주를 부르시는게 낫지 않을지?
    둘째라 다르신가?
    전 도우미 아줌마랑 한방에서 같이 자면서 수유했거든요..
    애가 울면 아줌마가 먼저 깨서 조금 달래다가 배고파서 우는 거면 저를 깨우시고
    자세도 잘 잡아주시고..또 다 먹이면 트름시키시고..(울 아기는 트름이 오래걸리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딱 젖만 먹이고 다시 잘 수있어서 좋았어요...

  • 12. 이런말
    '08.9.25 9:29 AM (220.75.xxx.240)

    좀 죄송한 얘기지만 너무 용감하신거 같아요.
    지금에서 큰 아이를 어린이집 적응훈련 시킬수도 없고, 시기적으로 날씨도 추워져서 잘 다니던 아이들도 감기걸려올 시기니 그냥 데리고 있어야겠네요.
    도우미 아주머니라도 입주아주머니로 다시 구해보세요.
    신생아 백일까지 밤낮 뒤바뀌는거 잊으셨어요? 밤에 신생아 찡얼거려 잠 못자면 낮에 큰아이 어떻게 놀아주시려구요.
    밤잠이라도 푹 자야 신생아 슬링으로 안고 큰 아이 상대해주죠.
    아무튼 힘내시고, 주변에 인생선배님들 말 들으시는게 편한길인거 잊지마세요.

  • 13. ..
    '08.9.25 11:10 AM (125.178.xxx.149)

    지금 큰 아이 30개월이고 둘째 막 태어났습니다. 저는 짐싸들고 시댁에 살러 갑니다.

    남편은 주말부부로 해서 보고요.

    밤에 수유하느라 아침 10시까지는 헤롱헤롱인데 첫째는 8시부터 일어나서 밥먹이랴
    데리고 놀으랴 장난 아닙니다.
    오죽하면 둘째 재워놓고 놀이방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근데 좋다 싶으면 대기자 장난 아니고요 당장 보낼 수 있는데는 맘에 안 차요.
    그래서 시댁갑니다. ㅠ.ㅠ

    괜히 보냈다가 어린이집에서 감기 옮아 오면 신생아에게는 타격이 너무 커요.
    차라리 입주 도우미를 몇 달 쓰시는 게 낫습니다.

    아이가 둘이면 손이 둘 필요해요.

    글구 웬만하면 집에서 조리 마시고 산후조리원 가서 혼자 푹 쉬시라 하고 싶은데
    상황이 안 되시니 정말 안타깝네요.

    최소 입주도우미 쓰시고 둘째보다 첫째랑 놀아주세요.

  • 14. ...
    '08.9.25 1:34 PM (222.98.xxx.175)

    첫애 18개월때 둘째 낳았습니다. 다행히 친정엄마가 산후조리해주셨는데 엄마 가신뒤로는 제가 아이 둘을 온전히 키웠지요.
    첫애 낳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 2~3주간 꼼짝없이 누워있었는데 둘째낳고는 일주일 지나니 날아갈것 같던데요.
    시어머니 말씀이 닥치면 한다던데...정말 닥치면 하게 되어 있어요. 힘내세요.

  • 15. 널.
    '08.9.25 8:33 PM (211.58.xxx.90)

    어머. 정말 원글에 친정 어머님 돌아가셨다고 쓰여있네요. 죄송합니다.
    돌아가신 분께 도움을 받으라고 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전 산후조리원에서 2주 산후조리했고.. 그 뒤에는 그냥 저 혼자 둘 봤었어요..
    어린이집은 당장 알아봐도 마음에 차는 곳이 없을 듯 싶고요,
    섣불리 보냈다가는 병 달고 오기도 하고,
    배웅 갔다가 맞이하는 것도 꽤 스트레스거든요.
    신생아 안고 업고 시간 맞춰서 나가는 것도 일이라서.

    도우미 아주머니의 도움을 최대한 받을 수밖에 없겠네요..
    원글 잘못 읽어서 죄송했고 힘내시길 바래요.

  • 16. 원글이
    '08.9.25 10:30 PM (221.143.xxx.207)

    답글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말씀드려요
    정말 요샌 이런저런 걱정에 잠도 잘오지 않더군요..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도 많이 나구요
    아무래도 큰애는 델구 있어야 할까봐요
    몸은 힘들어도 그게 맘이 편할것같아요
    대신 가사도우미등등 최대한 집안일은 남의손에 맡길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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