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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영양사가 미인 직장동료에게 아는척을 하네요

이쁘고 볼 일?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08-09-18 13:29:39
제 직장 동료가 이 지역에서는 손꼽으라 할 미인입니다. 키 크고 늘씬하고 얼굴 조막만하니 이목구비 선명하고요.
같이 늘 다니는데 저를 스쳐 그녀에게 꽂히는 눈길들에 저도 다칠지경이지요.

마땅히 점심메뉴가 생각나지 않으면 다른 회사 구매식당을 갑니다.

오늘 점심에 그 구내식당을 그녀와 같이 갔어요.  저는 지난 주에도 가서 점심 먹었고, 저 지난 주에도 갔고,
하여간 남의 식당이라 돈 내도 눈치보면서 먹고 나오긴 하는데요.
오늘 구내식당 영양사가 아주 반색을 하면서 저 미인에게 오랫만에 오셨다고, 왜 안오셨었느냐고,,
인사를 하는군요.

쩝!!!!!!!!!!!!!! 이쁘고 볼 일.  다반사긴 해도 쫌 섭섭해요 제가 못난것이.
IP : 59.5.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8.9.18 1:33 PM (125.246.xxx.130)

    어쩔 수 없어요. 아름다운 꽃에 눈길이 가는 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지요.
    그러나 꽃없는 풀잎도 자세히 보면 이쁜 구석이 있고
    그걸 또 알아보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그 사람 질투하지도 말구요.^^

  • 2.
    '08.9.18 1:44 PM (121.161.xxx.95)

    윗님 말씀이 정답.

    아름다운 건 위험하기도 합니다. ^^

  • 3.
    '08.9.18 1:49 PM (123.224.xxx.184)

    제 젤 친한 친구가 170이 훌쩍 넘는데 여리여리하고 얼굴도 너무 곱고 그래요.
    결혼 일찍해서 애도 큰 데 정말 아무도 엄마라고 안믿을 정도로 그냥 아가씨로 보이거든요.
    전 160 조금 넘는 데 통통하기까지 해서 같이 다니면 정말 안습이랄까요 ㅋㅋ
    근데 결혼하고 보니 제 팔자가 더 좋은 거 같아요.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이놈 저놈 다 따라오던 거 다 소용없고 좋은 남편 만나는 게 중요하잖아요.
    제 친구 정말 요즘에 완소하는 외모인데 우리 남편은 제 친구 너무 말라빠져서 보기싫다네요.
    제가 귀엽대요 ㅋㅋ 발도 작아서 귀엽고 폭신폭신한 부인이 좋댑니다 ㅋㅋㅋ

  • 4. 꽃모임
    '08.9.18 1:49 PM (147.6.xxx.101)

    모임중에 꽃 모임이라고.... 특이한 모임이죠.... 각설하구요....
    사람이 꽃입니다. 코스모스를 보고.... 야! 이쁘다.... 그러죠?
    코스모스를 보고.... 넌 왜 백합 같지 않코 쪼끄마하니....? 그러지 않죠?
    코스모스를 보고.... 넌 장미처럼 진한 향기가 왜 없니.....? 그러진 않죠?
    사람이 꽃입니다. 다 예쁘요....

  • 5. ㅎㅎㅎ
    '08.9.18 2:37 PM (118.45.xxx.116)

    이쁘고 볼일이죠.
    저도 키 155에 몸무게 60인지라~ ㅎㅎㅎㅎ
    님~ 그래도 우리를 이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자나요.
    우리만의 매력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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