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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선발대회
대학생 아들을 둔 겉보기엔 '아가씨'이신 40대 주부와
60대에도 20대 S라인 몸매에 아기피부를 간직하신 어르신까지...
제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로
젊고, 아름다우신 모습의 출연자들을 보며 부러움과 함께 질투심(?)도 생기더이다.
그 프로그램 볼때마다,
연중행사처럼 '그래, 나도 더 분발하자!'하고 다짐해보지만,
얼굴 두드리기. 맛사지하기. 훌라후프돌리기...등등
모두 일주일 넘기기가 힘들더군요.ㅋㅋ
역시 생긴대로 살아야하나봐요.
근데,
'동안선발대회'라는 프로,
꼭 그리해야하나요??
대한민국 국민,
너도 나도, 동안열풍에 휩쓸리면,
'동안' 아닌
'제 나이에 제 얼굴'은
어느곳에 얼굴 내밀고 살아가야하나요???-.-
'멋지게, 품위있게 주름진 백발의 할머니로 늙어가고 싶은데....'
1. 그러게말입니다.
'08.9.13 11:10 PM (61.109.xxx.6)주름살 보기싫다고 당기고 보톡스넣은 연예인보면
얼굴 가만 안놔둔다고 난리하고
주름살 고스란히 내보이는 연예인은 또 어째그리 늙었냐고
관리도 안한다고 흉보고... ㅡ.ㅡ;;
암튼 나이들면 서러운게 많은 한국사회입니다.2. 보톡스...
'08.9.14 12:53 AM (121.134.xxx.170)1등먹은 그분..보톡스 열심히 하신 얼굴이던데요?
저도 눈가에 보톡스 계속 맞아서 아는데 웃을때 눈뒷쪽근육만 안움직여요.
앞쪽이나 윗쪽은 조글조글하게 주름보이더라구요.
동안대회라면서...이렇게 주사맞고 손댄 얼굴 뽑아도 되는지 참 한심해 보입니다.
의사들 나와앉아서 그런거 안보고 박수치면서 쑈만하다 갔나봐요. 내눈에도 다 보이던데.3. ...
'08.9.14 1:31 AM (122.36.xxx.9)좀...
띄엄띄엄 보기는 했지만
그 아그같던 2명은 젊어 보이는게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어려 보이는 거였고
또 성장도 그러하더군요.
그리고 누가 1등 먹었는지 모르겠는데
그 밸리 댄서분, 얼굴 많이 리모델링 하셨던데
피부도 레이져 좀 쬐지 않으셨을까 싶구요,
그리고 예순 넘으신 아주머니 비행기에서 내렸다며
춤 추시고 에어로빅 복 보이시고 하는데
너무 천박해 보이고
전 너무 질이 떨어져서 그만...
단 독하게 운동해 몸 만든것만
그 노력한 만큼 인정하면 되겠던데요.
적당히 젊어 보이고 그러면 되지
뭐...
나이값 못하지 않던가요???4. 제말이 그말..
'08.9.14 5:22 PM (59.18.xxx.45)저도 끝까진 못보고 잠깐 봤는데요 짜증스럽더군요
동안도 좋지만 나이답게 늙어갔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50,60 되가지고 민소매에 핫팬츠 입고 동네 돌아다니면
앞에서는 젊어보인다고 하겠지만
뒤에서는 나이값 못한다고 할 거 같아요
방송이라 일부러 그렇게 입고들 나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넘 천박해보이고 흉해 보여서 짜증나요.
또 실제 나이보다 너무 동안이신분들은 실제 생활에서 너무 불편하겠다 싶던데요...
제가 그거 보면서 그러니까 저보고 부러워서 그런다고 꽈배기부인이라던데
저얼대 안부럽습니다.
제 나이에서 한 3~4년 어려보이면 딱 좋은 거 아닌가요?
그렇게 발악을 해가며(?) 심하게 어려보이고 싶지 않습니다^^;;;5. d
'08.9.14 6:18 PM (220.75.xxx.253)그여자..학위위조했던 여자 맞죠?
6. ..
'08.9.14 8:09 PM (121.129.xxx.49)저는 중간참에 얼핏 보고 말았는데... 몸매는 모르겟으나 얼굴은 별로 동안이 아니던데요? 오히려 더 나이들어보이기도 하고... 옛날 분들 생각하고 비교하면 젊어보일지 몰라도 요즘 일반적으로 동안지잖아요. 거기 비하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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