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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겨레 신문 보고 너무 충격받았어요.

어떻게그런작자를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08-09-12 12:04:17
지관 스님에 대한 기사였는데요.

당신도 이명박을 뽑았다는 지관 스님의 말씀이 있더군요.
이명박 고향이 포항이고 지관 스님 고향도 포항이고 어청수는 동대 나왔는데 합천 경찰서장으로
어청수가 부임했을 때 동대 나왔다며 해인사에 인사 가서 지관 스님이랑 밥을 먹었네 어쩌네 저쩌네.......
기사는 뭐 대충 지관 스님이 본래는 이명박을 지지했고 뽑았지만 종교편향이 드센 지금은 이명박을 반대한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공과 사를 철저히 가려야 한다 뭐 이런.....
그렇다면 종교 편향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면 불교계는 이명박에게 어떤 액션도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을 거라는 말로 들리대요.  제 귀에는 그 기사가요.

저 너무 충격받았어요.
지관 스님 같은 분이 이명박을 뽑았다는 것도 충격적이었구요,
한겨레 신문에까지 지역 연고, 학연 등을 선거에서 어떤 사람을 지지하는 가에 대한 근거가 되는 양
실리는 현실도 경악스러웠어요.

동향 출신이면 그 작자가 어떤 인간이든지 출마하면 뽑아 주는 게 당연하다는 잘못된 폐습을
어쩜 한겨레 신문에서까지 아무렇지 않게......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지관 스님 같으신 분이 그런 작자를 뽑을 수 있을까요?
지관 스님같은 분이 그러실진댄, 평범한 국민들이야 오죽하겠어요.

이번에 종부세 감세하는 것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가 50% 이상이 감세 찬성으로 나왔다지요?
종부세 낼 일 죽어서 묻힐 때까지 없을 사람들까지도 종부세 감세에 찬성했다는 거잖아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기가 막혀요.

저 자신은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에 대해 희망을 가지는 마음이 점점 옅어지는 것 같아요.
너무나도 답답하여 두서없는 글 올렸습니다.
IP : 211.55.xxx.17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빵
    '08.9.12 12:09 PM (211.173.xxx.198)

    다수의 많은 불교신자(경북,경남쪽)들이 이명박을 뽑았다고 자신들의 입으로 말했죠
    지관스님까지인줄은 몰랐네요
    자신들이 저지른일에 대해서 이제 책임을 지고, 어청수와 이명박을 끌어내려야하는 사태가 생겼군요
    요즘같으면 모든것이 믿기지가 않고 당황스럽습니다.
    이런날이 올것이라고는 생각못하고 안일하게 살림이나 하며 살던 제 자신을 원망하고 싶은날들입니다.

  • 2. 에고
    '08.9.12 12:13 PM (121.151.xxx.149)

    글쎄요
    사실 많은분들이 명박이를 뽑았지요
    스님이나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이나 정치에 잘아는분들이 많지는않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그당시에 여론에 넘어가서 뽑는경우도 많다고생각합니다
    물론하나하나 잘 알아서 뽑으면좋겠지만 그건 우리마음이구요
    지금이라도 제대로 알면된다고 생각해요
    글고 한겨레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지관스님 생각을 기분나쁘지않게 표현하기위해서 노력한것이겠지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 3. 어떻게그런작자를뽑아
    '08.9.12 12:14 PM (211.55.xxx.176)

    지관 스님 뿐이겠어요?
    추기경님도 뽑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 사회를 망치는데 일조한 사람들에 지관 스님 같으신 분도 포함되어 있다니......
    정말 머리가 다 어지럽네요.
    지관 스님한테 콩 심은데 콩 났네요 하고 깐죽거리고 싶어요.
    지관 스님 미워요.

  • 4. 전 이해가
    '08.9.12 12:14 PM (121.131.xxx.127)

    갑니다.

    본래도 이명박을
    도저히 이해할 수도, 좋아할 수도 없었고
    남편 회사가 이 명박 지지가 대세라 할 때
    죄없는 남편을 몰아세웠던 한 사람입니다만

    이 명박을 뽑은 사람들은
    아마 상식 선에서 생각했을 겁니다.

    상식을 가졌다면
    전과 14범이 대선에 나올 수 없으니
    그 전과들이 예전 사상범처럼 뭔가 까닭이 있고,
    상식선에서 생각한다면
    최소한의 좋음과 나쁨은 구별하는게 인간이라고 생각했었으리라고 봅니다.,,,,

    이 명박을 지지한게 아니라,
    세상의 상식을 믿었겠죠

    씁쓸해요.....

  • 5. ...
    '08.9.12 12:15 PM (220.122.xxx.155)

    지관스님이 나만큼도 의식이 없는 분이셨나 봅니다.
    대선전에 나왔던 의료보험건이랑 위장취업건만 봐도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 6. 어떻게그런작자를뽑아
    '08.9.12 12:16 PM (211.55.xxx.176)

    정치는 저도 몰라요.
    그러나 이명박 BBK 광운대 동영상 하나 만으로도 저는 알겠던데요.
    저 인간은 싸이코패스 아니면 타고난 사기꾼이다라는 걸요.
    그 분이 모르셨을 리가 없잖아요. 그 분이 저 보다 사람 보는 안목이 없을 리가 없잖아요.
    절망스러워요.

  • 7. 에고
    '08.9.12 12:16 PM (121.151.xxx.149)

    그리고한가지더
    지금 왜 그러셧어요 서로 탓하기보다는 지금 이난국을 빨리힘을합쳐서 헤쳐나가는것이 좋다고생각해요

  • 8. 아꼬
    '08.9.12 12:17 PM (221.140.xxx.106)

    사실이기에 사태가 더 심각하다는 생각에 암물하지요. 참 착하고 선한사람이 찍었다 더군다나 내가 참 좋아하던 사람이 그를 찍어 줬다는 그 사실에 한동안 후유증이 있었습니다. 경제논리로만 보앗다는 사실이 참 놀랍더군요.

  • 9. 저도
    '08.9.12 12:18 PM (116.125.xxx.57)

    역시 지관스님이 같은 동향이어서 이명박을 찍었다는
    내용에 충격을 먹었어요. 그러나
    한겨레 기사 내용은 그냥 객관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나열해
    놓은 듯했어요. 그게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지관스님을
    인터뷰하는 입장에서 쓴것 같아요.

  • 10.
    '08.9.12 12:19 PM (125.186.xxx.143)

    뭐..담에는 박근혜 찍으시겠군요~~~ 근데 경제논리로만 그를 보았다면, 더더욱 찍지 말았어야 하지않나요?--;;; 불린건 지재산 뿐이지..

  • 11. 어떻게그런작자를뽑아
    '08.9.12 12:20 PM (211.55.xxx.176)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 겠다는 의지보다는 될대로 되라는 마음이 더 커요.
    이 나라는 이미 틀렸다는 생각이요.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요. 지관 스님 같은 분이 뽑았다는 건 정말 너무나도 충격이었어요.
    그냥 이 나라 망하든 흥하든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 자꾸 생깁니다.

  • 12. 저도
    '08.9.12 12:21 PM (218.238.xxx.177)

    그 기사보고 참 씁쓸했습니다.
    전 히딩크와 그 아들이 사진 찍은 거 보고 그 때 제꼈거든요.
    동향이라...
    이 좁은 나라에 동향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동네사람이면 찍어준다는 그 맹목에
    어이가 상실이었습니다.

  • 13. ..
    '08.9.12 12:22 PM (220.126.xxx.186)

    ㅋㅋㅋ대구 부산 경상도권 스님들 다 이명박 뽑았다고 하던데요~??
    어쩔수 없는 지역 감정이랍니다...요거 멈출 방법은.........딱 하나죠^^

  • 14. 지관스님이
    '08.9.12 12:25 PM (116.125.xxx.174)

    혹시 조중동 읽으신건 아닐까요...저두 조중동때문에 한때는 쥐박이를 지지한적이 있어서리..

  • 15. 에고
    '08.9.12 12:28 PM (121.151.xxx.149)

    원래 지관스님부터 시작해서 조계종인 많은분들이 거의 한나라당골수이라고 보면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한나라당이면서 명박이를 싫어하는 분들중에한분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종교인이라서 모든분들이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하지않아요 그렇게 보는 우리들이 어리숙한것이죠
    그렇다고해서 암담하거나 그럴필요없다고 봐요
    진중권교수말대로 당장은 지는것 같지만 멀리보면 우리가 이기고있다고요
    그게 바로 진실의힘이라는것이죠
    우리나라는 희망이잇다는것이 이렇게 진실된마음으로 사는사람이 많다는것이죠
    그러니 우린 이길수잇답니다

  • 16. 어제..
    '08.9.12 12:32 PM (125.137.xxx.245)

    지관스님이 mb와 청와대 인사들에게 잣을 선물로 보냈다는 기사 보고 지관스님에 대해서 다시 생각했었어요..보낼 수도 있지만 때가 아니지않나요?

  • 17. caffreys
    '08.9.12 12:37 PM (203.237.xxx.223)

    멀리보면 이기는 거 맞는게...
    초중고생 애들 명바기같다는 욕을 아주 자연스럽게 써요.
    얘들이 언제커서 선거권을 갖게될지...

  • 18. 모두가다아는건아니에
    '08.9.12 12:39 PM (116.123.xxx.245)

    한나라당 대선후보 뽑을 때 전 아무것도 안 한 박근혜보단
    뭐 하나라도 이룬 이명박이 낫겠지라고 말했었습니다.
    관심이 없으니 몰랐어요.
    그가 어떤 인간인지 알고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대선때 투표 안 했구요.
    본색을 드러내고 나서 앗 뜨거라 싶어 국회의원 선거는 했네요.
    동아일보는 촛불 시작되고 한참 있다 열받아서 끊고
    저 같은 사람도 많고, 저보다 더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해요.
    투표한 사람의 절반 이상이 이명박 뽑은 건 사실 아닙니까?
    이런 기사 보고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이 팍 줄었다는데 의미를 두는게 맞지 싶어요.

  • 19. 에고
    '08.9.12 12:39 PM (121.151.xxx.149)

    선물보낸것 저는 매년 해오던 명절선물이엿다면 궂이 안할필요있나요
    지금 서로 안좋지만 매년해오던 선물까지 안보낸다면 더 속이 좋게 보이지않을까요
    저는 그런의미에서 한것이라고생각해요

    한순간 한순간 일어나는일가지고 너무 아파하지말고 속상해하지말고 느긋하게 사태를 보고 행동하자고요 한순간 한순간울고웃으면 오래못갑니다 지치고 힘들거든요

  • 20. 구름
    '08.9.12 12:41 PM (147.46.xxx.168)

    나이든 종교인들 대부분 박정희 사상으로 산다는거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기대안합니다.
    저 난리를 피워도 담 선거에서 박근혜 찍습니다. 기대 전혀 안합니다.

  • 21. 오차원
    '08.9.12 12:46 PM (121.157.xxx.63)

    미국 공화당에서는 감세를 세금 구제(tax relief) 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이러한 교묘한 말장난(사실은 공화당의 두뇌집단들이 치밀하게 연구하여 만든 말입니다.)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넘어가지요. 감세가 결국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것을 아는 빈곤층까지도요. 말이 멋지지 않습니까? 사악하고 강압적인 것으로부터 "구제" 해준다는 표현이 잘 먹힌다는 것이지요.
    한국에서는 이러한 멋진 말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당장의 이익(사실은 자신에게 이익이 돌아올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손해일 텐데 딴나라의 교묘한 통계 속임수에 속아서)에 설익게 넘어가는 형국이지요.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이네요.

  • 22. ...
    '08.9.12 12:50 PM (221.140.xxx.183)

    스님들을 비롯한 종교인들의 정치적 성향에 별로 기대를 걸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이라도 그 잘못을 깨닫고 이명박에게 하고 싶은 소리 다 하는 불교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23.
    '08.9.12 1:09 PM (218.50.xxx.26)

    그러면
    결자해지라고
    뽑은 분들이 책임지고 내려오게 하면 되겠네요.
    어쨌거나 피해는 국민 모두가 보고 있지만요(일부는 빼고요- - )

  • 24. 오히려
    '08.9.12 1:13 PM (211.187.xxx.197)

    지관스님에 대해 그런 내용을 내보는게 독자에겐 득이 아닐까요? 누군 이런 직위니까 이럴꺼란 선입관을 버립시다..그야말로 하나의 '직' 이고 성직이라고 크게 다르다는 생각 없습니다.

  • 25. ...
    '08.9.12 1:15 PM (125.178.xxx.80)

    개인적 투표취향에 대해서 뭐라 할 말은 없네요.
    연세드신 분들 하시는 것 그대로죠.. 그래도 고향 사람이 낫더라는...;
    지관스님 말씀하시고 싶으셨던 건,
    쥐바기를 지지했지만 하는 짓을 보니 완전 아니더라~ 하는 거 아니었을까요.
    인터뷰내용을 임의로 어찌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서 겨레도 어쩔 수 없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26. 지관스님
    '08.9.12 1:16 PM (123.212.xxx.173)

    정도가 이러면 게임오버아닌지!!! 이럼안돼는데 자꾸 경상도사람들이 다르게보이네요!!!
    롯데응원하듯이 정치에 신경좀써주시지!!아마도 텃밭을 아느지라 한나라당이 이렇게 나오진 않을텐데!!!종부세 폐지까지 할듯이 하던데!! 참 어이상실입니다.

  • 27. 저도님
    '08.9.12 1:19 PM (218.55.xxx.2)

    ㅋㅋ
    저도 히딩크 사진찍는 그때 부터
    이 인간은 인간이 들되었구나 했었는데...

    전과 14범이나...
    자식들 위장취업이나 BBK 떠들때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는...

    단지 나는 아는 것을 그들은 왜 모르고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 정도...

  • 28. 호안석
    '08.9.12 1:26 PM (122.42.xxx.133)

    맞아요.. 정직한 건 좋은 거에요.. 그건 그렇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우니까,,, 돈이나 경제보다,,, 도덕성이나 인간성이 더 중요시되어야 합니다... 그게 참 행복의 문제이기도 하겠고요... // 아무튼 빙하가 녹고 있는데 지금 우리 세대만 잘먹고 잘살자 나만 침몰하는 배에서 수면 밑으로 늦게 늦게 빠지기를 바라고 사기치고,, 뭐 협박하고 그러면 안됩니다.... 황금보기를 돌같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국이 뭡니까?? 그럼 건국 안되더라도 좋다는 건지... 일본국으로도 좋다는 건지... 에구 참 북한만도 못하다고 생각해요....

  • 29. ..
    '08.9.12 1:34 PM (221.153.xxx.137)

    오늘아침 한겨레에 났던데요
    지지율 한나라 37% 민주당 16%
    아직까지도 한나라 지지가 이렇게 나온다는 사실이 너무 어이없어요.
    도대체 누가 지지하는건지.
    경남 경북의 맹목적 지지인가요?

  • 30. 에고
    '08.9.12 1:45 PM (121.151.xxx.149)

    82쿡에서 보면 나옵니다 명박이욕하는데는 댓글수도많고 동감하는사람들많지만 한나라당이야기이에는 별로없죠 특히 세금이야기나오면 거의 댓글이 없답니다 이게 민심일수도있어요

  • 31. 종교인
    '08.9.12 2:35 PM (220.71.xxx.2)

    저두 신앙생활하는데,주위의 종교인들 대부분 보수, 조중동에 심취해 있어요
    답답해요,현정부에 대놓고 할말하는 곳은 불교계밖에 없으니 그나마 다행
    아닌가 싶네요

  • 32. 누구를 찍든
    '08.9.12 2:39 PM (121.167.xxx.239)

    개개인의 생각 아닙니까?
    다만 판단력이 모자랐다는 것이지.
    기독교의 존경받던 목사님들의 모습과 다른 것이 무엇일까요?
    지금 이미 지난 일에 왈가왈부하면 뭐하냐고요.
    너무 답답합니다.
    늘 그자리 그자리.
    뱅뱅 돌아 또 그 자리
    그러니
    우리가 뽑는 인간들이 맨날 그 지경이고
    인물을 키우기 전에
    서로 물고 뜯고
    인물 될 만한 싹수는
    정치인 끼리 먼저 잘라버리고......

  • 33. 참 답답하시네
    '08.9.12 4:19 PM (119.64.xxx.39)

    누가 뽑았던 뽑았으니 대통령이 됐겠죠.
    아무도 안뽑았는데, 우째 대통령이 되겠습니까? 그게 더 이상한거죠.
    게다가 2위와의 득표차이도 엄청났었는데, 당연한거 아닙니까?
    진짜 답답하시네

  • 34. 지관스님
    '08.9.12 5:44 PM (121.169.xxx.32)

    초기에 이메가 초대받아 청와대에 갔을때에 표정보고 알았어요.
    진정으로 지지했구나...
    전 지금도 조계사에 대해 그리 신뢰하지 않습니다.
    단지 종교편향이라 지금 저 난리이지 언젠가는
    이명박과 다시 손잡을거라는거..
    신자들이 난리쳐서 어쩔수 없이 쇼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일뿐.

  • 35. 죄송
    '08.9.12 6:39 PM (123.99.xxx.201)

    제 주위엔 나이 많은 어르신들 다 뽑으셨어요 아 이런 제가 괜히 미안해지네요

  • 36. 어짜피됐을것
    '08.9.12 7:22 PM (122.34.xxx.54)

    이번에 이명박이 안됐으면 다음 대선에 꼭 됐을겁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경제흐름이 침체기인데 누구덕에 울나라 더 호되게 겪고있지요
    다른 사람이 되어서 지금보다 나았더라도
    살기힘들다 죽는소리했을테고 이명박이 뽑았으면 잘됐을텐데 곱씹었을겝니다.

    그가 대선에 나온이상 그에 대한 환상을 경험으로 직접 깨지 않고서는 결코 납득하지 않았을겁니다.
    어짜피 피해갈수 없는 인물이었고 우리나라가 어떤 시험에 든게 아닌가 뭐 이런생각도 드네요

    시행착오로 알을깨고 나온듯 다음대선에서 국민들이 뭔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누구딸이 떠억하니 또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을듯하네요
    또 하나 깨야할 박씨에대한 환상
    에휴~

  • 37. 어이쿠
    '08.9.12 8:37 PM (116.46.xxx.86)

    불교계를 대표하는 어르신도 결국 노인네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시는군요

    만마디 말이 생각나지만 생각조차 아끼겠습니다.

  • 38. ...
    '08.9.12 9:08 PM (122.36.xxx.19)

    그래서 지금 불교계가
    연기법에 의해
    그 댓가를 치른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으시답니다.

    이번을 계기로 좀 달라지길 바래 봅니다.

  • 39. 쥬드야
    '08.9.12 9:16 PM (61.102.xxx.25)

    저도 신문보구서 좀 황당했어요..
    이넘에 나라는 언제까지 지연, 학연, 혈연에 억매이고 살런지..

  • 40. 인재가 없어..
    '08.9.12 10:56 PM (125.188.xxx.96)

    이명박도 이명박이지만...
    솔직하게 뽑을 인재가 없었어요..
    그러니...대세에 다들 휩슬린게(요즘 맞춤법이...어렵네요) 대다수 아닐까요..
    전...처음에 이명박 싫어했지만...마땅히 뽑을사람없었고...막판에는 그래도 경제살려 주지 않을까..
    노무현은 서민정책한다고해서 이렇게 욕먹는데..이명박은...그반대가 되지 않을까...이런 말도 안되는 기대 살짝 했네요..
    주소가 지방이라 투표는 못했지만...
    많은사람들이 저같이 흔들렸을거라 생각해요..
    다른 인재가 없어요...인재가...

  • 41. 설마요...
    '08.9.13 12:00 PM (124.61.xxx.6)

    "이번에 종부세 감세하는 것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가 50% 이상이 감세 찬성으로 나왔다지요?" 어떻게 이런 숫자가 나오지요?

    우리나라 종부세 대상은 4.3%에서.. 그나마 지난번 감세정책으로 3%로 줄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왔나.. 진짜 궁금합니다...

    혹시 그 3%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했을까?

    진짜.. 한겨래가 왜 그랬을까... 어이가 없네요...

    갈수록 세상이 이상하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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