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박퇴진] 속보) 조계사 "우발적 단독범행" 결론 ..펌>>>

홍이 조회수 : 406
작성일 : 2008-09-10 12:41:46


안티이명박 회원 피습 "우발적 단독범행" 잠정결론




조계사 인근에서 벌어진 안티 이명박카페 회원 살인미수 사건은 만취상태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단독범행인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그러나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여전히 명확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종로경찰서는 10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피의자 박모 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사건 당일 카페 회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한우의 유통과정과 우수성 등을 놓고 다퉜으며, 이 과정에서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박 씨가 50m 거리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흉기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박 씨가 평소 술을 마시면 조계사 대웅전에서 참회기도를 드려왔으며,(불교인이 술을 마시고 절에를 간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갑니까? 불교 깎아 내리기 아닙니까?) 당일에도 친구 3명과 1,2차에 걸쳐 소주 10병과 맥주를 나눠 마신 뒤 참회기도를 하러 가던 중 카페 회원들과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피의자 박 씨는 실제로 2006년부터 2년 동안 충남 서산에서 정육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범행 당시 경찰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서 경찰은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할 말이 없는게 맞을듯 하군요... 고의건 실수건 직무유기는 맞으니...)

사건 발생 장소인 우정국 공원내에 근무자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지만 당시 공원 입구쪽 인도에는 2명의 경찰관이 수배자 검거를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거짓말 또 탄로...)

경찰은 또 피의자가 새벽 2시쯤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목격했지만 흉기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람은 봤지만 흉기는 못봤다... 품에 감췄다고 백 번 양보해 봅시다..)

하지만 피의자가 38cm나 되는 흉기 두 개를 양 손에 들고, 그것도 빠른 속도로 달려 들어가고 있는데도 경찰관이 흉기를 보지 못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는 게 목격자 등의 설명이다.



범행 장소와 근무지간의 거리 역시 문제다.
범행이 일어난 공원 내 돗자리부터 경찰 근무지 사이의 거리는 불과 22m. 육안으로도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지만 경찰은 시민 2명이 흉기에 찔리는 것을 막지 못했던 것이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영장실질심사는 10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만 하루남짓한 시간에 사건을 종결로 몰고가고 있군요... 이건 정말 아닙니다.)

---------------------------------------------------------------------------------



속전속결로 사건의 은폐,축소를 시작하는 듯 합니다.



하루만에 범행동기 파악 끝?  영장실질심사도 바로? 공범이나 그 좋아하는 배후 파악도 없고?



하긴... 사건발생 몇시간만에 폴리스 라인도 걷어버린 경찰이십니다....  



어느나라에서 살인미수 사건을 단 하루만에 종결짓는다는 말입니까????



그것도... 횟칼 두자루로 주요 급소만을 골라서 찌른 범인을...



만취라고요? 술냄새가 조금 났었다고 했습니다... 만취였다면 정신을 놓을 정도인데... 휴...



당신 경찰 가족이 그런 테러를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어도 똑같이 처리할겁니까??





엿같은 대한민국이십니다...





P.S : 다치신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특히 "젠틀맨"님... 꼭 쾌차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503달려쩌꺼님의 다른글보기  
IP : 219.255.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08.9.10 12:42 PM (219.255.xxx.59)

    우리가 믿고 바랄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밖에 없다. -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1878 ∼ 1938) :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 2. 역시..
    '08.9.10 12:42 PM (211.49.xxx.84)

    견찰이네요.

  • 3. 역시
    '08.9.10 12:54 PM (125.182.xxx.166)

    개는
    개같은 짓만 하는군요
    그래도 그렇지
    국민이 무섭지도 않은가 봅니다.
    일제시대도 아니고...

  • 4. 이대로...
    '08.9.10 1:01 PM (116.47.xxx.115)

    아~ 정말 눈물만 흐릅니다...

  • 5.
    '08.9.10 1:18 PM (116.122.xxx.89)

    우발적이란 말은
    언쟁이 벌어졌던 장소에서 바로 다툼이 벌어졌을 때나
    적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에 가서 칼을 가져왔다면
    그건 계획적인 것이라고 보아야 합당한 것이겠죠.

  • 6. 날으는 원더우먼
    '08.9.10 1:24 PM (210.223.xxx.58)

    갑갑합니다ㅜ.ㅜ

  • 7. 우리도
    '08.9.10 1:36 PM (125.178.xxx.15)

    우발적이예요....촛불
    배후 없으니 찿지마세요.....
    에이 썩을넘들!

  • 8. 면님
    '08.9.10 2:57 PM (121.88.xxx.28)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빌며.. 언론에서 제대로 사태를 보도할 수 있도록 작지만 질긴 힘 보탭니다.

  • 9. 내..참..
    '08.9.10 6:46 PM (122.32.xxx.149)

    불교신자가 술마신다고 절에가서 참회기도 했다는 얘기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 10. 불자
    '08.9.10 7:02 PM (121.140.xxx.178)

    소주 10명이나 마시고 절에 기도하러 갔다는 말에 황당. 저~기 충청도 어느 절에 술 쳐마시고 신자들 죽인다고 위협하러 오는 미친 넘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만취상태로 기도 하러 오는 신자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386 유류할증료가 붙네요.. 7 비행기예약 2008/09/10 523
411385 명절전날 시댁에서 다들 자나요? 21 못된 며느리.. 2008/09/10 2,571
411384 이번 감세안중 상속세 혜택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2 느낀이 2008/09/10 326
411383 [베스트요청/아고라] 12시 40분 현재 <<젠틀맨>>님 상황입니다!.. 14 무한불펌환영.. 2008/09/10 511
411382 형제들 추석선물 추천해 주세요. (보기도 있음) 5 추석 2008/09/10 670
411381 gs칼택스 정보유출확인과 2 여기요 2008/09/10 889
411380 추석때 서울에서 하고 놀일 머 있을까요? 6 6세아들엄마.. 2008/09/10 435
411379 명절10년간 친정못가는 이유가요 19 가고싶어요 2008/09/10 1,818
411378 지금딸아이는... 4 거제댁 2008/09/10 566
411377 옆에있는 스텐레스 쿠커는 몇cm인가요? 용도가? 3 쿠커 2008/09/10 421
411376 자전거로 아이 유치원데려다주는거 어떤가요? 14 엄마 2008/09/10 601
411375 어린이집내에서 생긴상해..보험처리 어떻게들 하셨나요? 4 궁금 2008/09/10 396
411374 안티이명박)병원비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도움 ..펌>>> 4 홍이 2008/09/10 302
411373 임신36주 5일 배가.. 5 병원 2008/09/10 838
411372 핑계거리는 잘 찾는 울아들놈 2 16살 2008/09/10 392
411371 그저 답답한 마음입니다. 3 2008/09/10 403
411370 형수가 결혼한 시동생 부를때 뭐라고 부르나요?? 30 호칭 2008/09/10 2,218
411369 <명박탄핵>뉴또라이들 살인에동참해달랍니다..펌>>> 11 홍이 2008/09/10 443
411368 아참! 오늘 경향/한겨레의 가투를 못한 이유! 6 리치코바 2008/09/10 257
411367 진보의 정의 1 리치코바 2008/09/10 167
411366 케나다 고1유학 5 걱정 2008/09/10 571
411365 네티즌53%, 부모님께 추석 용돈 10만원~20만원 2 추석선물 2008/09/10 507
411364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과의 100분토론' 6 이런 프로는.. 2008/09/10 1,057
411363 전화할 때 지칭?호칭? 5 아리송 2008/09/10 301
411362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말고 제헌절이나 부활시킬 것이지.. 1 금성출판사 .. 2008/09/10 196
411361 개성공단 법인장이면 나름 성공한건가요? 2008/09/10 141
411360 명박퇴진] 속보) 조계사 "우발적 단독범행" 결론 ..펌>>> 10 홍이 2008/09/10 406
411359 하눌소에서 시킨 쇠고기 왔어여... 3 호수풍경 2008/09/10 622
411358 새벽에 잠을 못잤네요. 1 무서운밤 2008/09/10 428
411357 발신번호표시제한 13 수상한 전화.. 2008/09/10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