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주도우미아주머니 또는 시어머니+출퇴근도우미아주머니 어떤게 나을까요?
현재는 친정에서 친정어머니와 도우미아주머니가 주중에 키워주시고 주말에는 데려옵니다.
주중에는 저희부부도 친정에서 살고요.
그런데 친정 어머니가 중학생조카도 챙겨주어야해서 아침에 일찍 학교 바래다주기, 점심차려주기, 학원등하교시키기를 해주실때가 많구요.
도우미아주머니는 친정어머니 식사, 조카밥, 저희아기 이유식+밥먹이기 , 그밖의 가사를 하다보니 늘 바쁩니다.
친정어머니는 볼일보실때는 아주머니께 맡기시지만 친정어머니가 틈틈히 아기봐주실때 아주머니가 집안청소등을 하시지기 때문에 또 힘드시지요
여튼...이생활이 몬가 불안하고 모두다 힘드면서 효율적이지가 않아보이네요..
저는 저대로 늘 눈치보고 엄마는 맘껏 외출도 못하시면서 아기를 틈틈히 봐주셔야하고 아주머니도 집안일 육아 섞여서 일을 하셔서 일양도 많으시구요..
이런 상황에서
아직 아기가 어려서 아주머니께만 맡기기는 좀 불안하고 시어머니가 같이계시면 좀 안심은 될거같긴한데요
시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출퇴근 도우미아주머니를 쓰는게 나을까요?
시어머니가 깔끔한 성격이시지만 연세가 있으셔서 혼자서는 아기봐주시기 못하시거든요..
근데 모시고 사는것에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많이 까달하신 스타일은 아니시지만 호불호가 강하세요
아기보는건 좋아하시고 같이 사시고 싶어하십니다.
아님 그냥 입주아주머니를 구하는게 나을까요?
전 만 2세가 되면 어린이집을 보낼생각도 있어서 그때까지만 시어머니가 봐주시고 그 이후엔 아주머니가 주로 있으셔도 될 거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현재 출근 시간이 아침 7시 반, 퇴근도 7시 후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1. 출퇴근
'08.9.9 2:23 PM (203.247.xxx.60)원글님께서 집을 떠나 계시는 시간이 하루 12시간 이내라면 출퇴근 도우미를 권하고 싶어요.
입주도우미는 같이 사는 것도 문제고, 가정사가 복잡하신 분이 많고,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니 일을 타이트하게 하지 않으시고 티비보거나 전화하시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시는 경우가 많아요.
좋은 분 만나시면 아이 혼자 맡기시는 게 나아요. 어른이 같이 계시면 도우미분들이 오시길 꺼리세요.
출퇴근 도우미 중에는 여건이 좋으신데도 아기 돌보는 걸 좋아하셔서 나오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면접 많이 하시면 좋은 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시어머님 같이 사시면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많으실 거고 심리적으로도 여러모로 많이 힘드실 거예요.2. ...
'08.9.9 2:25 PM (211.106.xxx.158)그냥 도우미...
시어머님과 도우미..또 전처럼 신세를 지는것도 아닌것도 아닌 돈쓰고 맘불편한 시간이 될듯...3. 완이호야맘
'08.9.9 2:46 PM (121.55.xxx.17)전 첫째를 6개월때부터 20개월때까지 시댁에 맡겼어요. 주말에 매주 내려가서 아이를 봤구요. 근데, 몸도 맘도 참 불편했어요. 애기 보는 돈은 돈대로 드리면서 애가 어머니를 더 따를땐 속도 상했고, 어머니가 아프실땐 미안하면서 맘이 편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주중이 편한것도 아니었어요. 지금은 둘째를 출퇴근 도우미께 맡기는데요. 다행이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서 2개월때부터 지금까지(13개월 접어들었어요.) 아이를 봐주시고 계세요.
신기한게 퇴근하고 지쳐있다가도 둘째가 방긋거리면 마냥 예뻐서 저도 히죽거리고 있어요. 둘째가 하는 모든 짓이 신기하면서 사랑이 더 생기는 것 같아 큰애에겐 아가때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더라구요.
시어머니보다 도우미가 나을듯해요. 좋은 분도 많으니 잘 알아보세요...4. 하나
'08.9.9 3:51 PM (210.123.xxx.99)만 생각해보세요.
2년 후에 시어머니에게 '이제 어린이집에 보낼 테니 어머님 본가로 가세요'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어머님이 원글님 집 들어올 때는 살림 정리하고 오실 텐데 말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056 | 간장게장 담굴때, 게딱지는 어떻게 하죠? 6 | 궁금 | 2008/09/09 | 482 |
411055 | 남자양복 고르기 힘들어요~ 8 | 맨날도움만... | 2008/09/09 | 798 |
411054 | 5~6천에 전세 살만한 개포 시영10평, 주공9평 가락 시영13평... 6 | ... | 2008/09/09 | 922 |
411053 | 집 사는게 좋을까요? 14 | ^^ | 2008/09/09 | 1,842 |
411052 | 9월9일(화) 서울역, 비정규직 과 촛불이 만납니다. | 김민수 | 2008/09/09 | 151 |
411051 | [급]너무 힘들어해요 8 | 남편이 | 2008/09/09 | 1,060 |
411050 | 추석에, 롯데월드 수영장 사람 많을까요? | 추석때 | 2008/09/09 | 146 |
411049 | 그럼 꼴불견인 남자 패션은 어떤게 있을까요? 33 | 케케 | 2008/09/09 | 2,040 |
411048 | 입주도우미아주머니 또는 시어머니+출퇴근도우미아주머니 어떤게 나을까요? 4 | 육아 | 2008/09/09 | 574 |
411047 | 일본출장중에 사올만한 애기용품 2 | 예비맘 | 2008/09/09 | 285 |
411046 | 맘마미어 초등 3학년 딸과 봐도 될까요? 6 | 딸과 함께 | 2008/09/09 | 689 |
411045 | 무말랭이무침에 들어가는 고춧잎이요 4 | 컴앞 대기중.. | 2008/09/09 | 452 |
411044 | 손톱에 괴상한그림..네일아트..정말보기 흉해요 and 향수... 55 | 깬다 | 2008/09/09 | 3,827 |
411043 | 둥이맘2님...쪽지가 안 보내지는데요... 2 | Guam2 | 2008/09/09 | 137 |
411042 | 촛불만큼 중요한 민주당 지지율 11 | 답답해 | 2008/09/09 | 563 |
411041 | 정말 아픕니다 2 | 장거리 | 2008/09/09 | 509 |
411040 | 애때문에 산다.. 10 | ........ | 2008/09/09 | 1,127 |
411039 | 신혼집 마련 문제.. 어찌할까요. 15 | 할까말까 | 2008/09/09 | 1,354 |
411038 | 주변에 보상성 다한증으로 고통 받는분 계신가 해서요. 5 | 보상성 다한.. | 2008/09/09 | 674 |
411037 | 아토피에 관한 정보입니다. | ... | 2008/09/09 | 255 |
411036 | 조카가 손톱이 들렸어요 4 | 손톱이 | 2008/09/09 | 509 |
411035 | 신용카드 세이브 제도라는거요.. 5 | 아줌마 | 2008/09/09 | 556 |
411034 | 잠실에 비행기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12 | 비행기 | 2008/09/09 | 1,089 |
411033 | 6살아이가 속독한다면?? 4 | 조언좀~~^.. | 2008/09/09 | 506 |
411032 | 아~ 맛있다! 삼양라면~ 9 | 꿀꿀꿀 | 2008/09/09 | 598 |
411031 | 이젠 우리차례가 멀지않은 느낌입니다 4 | 익명하고파 | 2008/09/09 | 1,053 |
411030 | 급)김치냉장고 1 | .. | 2008/09/09 | 248 |
411029 | 동탄전세.. 4 | ^^ | 2008/09/09 | 722 |
411028 | 여러분의 남편은 옷을 며칠입나요? 46 | untitl.. | 2008/09/09 | 5,658 |
411027 | 복숭아 세개를 빨래랑 같이 세탁기돌려버렸는데요 10 | 창피하지만 | 2008/09/09 |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