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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드는 잡생각,,,
딸만 둘인데요,,,,,,
인터넷 상점돌아다니면 예전엔 인형,, 소꿉 이런 것만 보였거든요,,,
근데 요즘은 레고 스타워즈 로봇 , 줄무늬 남아 셔츠 , 잠바 이런 것만 보이구요
동네 보세점 옷가게 가도 원피스보다 남색 옷 이런거만 보이는데.....저 살짝 미친듯,,
옆에 엄마가 그러네요,,, 요즘 그런거만 보네요,,, 그래요,,,
이럴 수도 있나요?
운동 장에서 축구하고 공던지고 노는 아이나 씩씩한 애들을 넋을 놓고 보기도 하네요
울 신랑은 지사전에 더이상 자녀는 없다며 상의 없이 혼자 수술하고 왔고
셋은 경제적으로도 정말 여유가 안되거든요ㅡ,,
이글 쓰는데 눈물나요,,,
1. 남편분
'08.9.6 12:55 PM (124.56.xxx.16)너무하셨네요. 상의없이 혼자 수술하다니...
물론 또 낳아도 아들이란 보장은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독단적이시네요.2. 위로
'08.9.6 12:58 PM (218.238.xxx.181)남편분이 정말 너무 하셨네요 상의도 없이
그치만 애 셋키우는게 여자만 힘든게 아니라 남자역시 부담을 많이 느끼니까 어쩌겠어요
자식욕심은 인간의 본능인지라 참...
이쁜딸들 보면서 맘 잡으세요 어쩌겠어요3. 딸만 3,,,
'08.9.6 2:43 PM (121.144.xxx.85)글쎄요,,,,, 각자가 처한 여러가지 상황이나 여건 , 가치관에 따라 다르지만 ,,,,
원글님의 이런 생각을 잘 아시는 남편이 여러가지로 생각해서 결정한 걸로 보이네요,,,, 3명은 경제적으로 무리인 것을 뻔히 아는데,,, 원글님의 아들에 대한 미련으로는 아무 결정 못합니다,,, 남편분 결정을 너무 야속하다 생각지 마시고 ,,,,
이미 공장(?) 문 닫았는데,,, 무슨 미련으로 아들, 아들 타령이신지,,,,, 저도 딸만 3명이라 늦둥이 막내 임신해서 배 불러 다닐 때는 모두 당연히 아들로 생각하더군요,,,, 막상 딸을 낳으니 모두 놀라는 눈치라 우리 부부가 더 황당했습니다,,,, 인력으로 되지도 않고 , 또 소중한 아이들을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리 섭섭해 하셔도 되는 일인지 냉정히 , 또 내가 아들이 없어서 우는 것을 딸들이 알면 그 딸아이 마음은 또 어떨까요?
울어도 소용없는 일인지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 세번째 아이가 딸이든 , 아들이든 , 혹 쌍둥이든 , 낳았다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정말 힘듭니다,,,, 혹 아들 낳았다 하더라도 뒷바라지 자신 있으신가요? 혹 맞벌이 하시나요? 맞벌이 아니면 아이 더 낳자 소리도 못하냐 하시는 분 계시겠지만 ,,, 아이가 좋고 더 낳고 싶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못낳은 사람도 많구요,,,,, 혹 한 아이도 가지지 못해 속이 시커먼 사람 널렀어요,,,,
지금 있는 두 딸도 소중히 능력 발휘하도록 뒷바라지 잘 하시고 마음 추스리고 딱 이 순간 부터 마음 확실히 접으세요,,,,, 남편이 결정 안 했다면 원글님은 아무 결정 못하고 계속 망설이기만 하다 세월 다 보내겠습니다,,, 남편인들 미련이 없겠습니까?
자자,,,, 눈물 딱고 , 주말에 맛난거 해서 하하호호 가족끼리 맛나게 드세요,,,,,
공장 문은 이미 닫혔고 , 남편분도 쉬운 결심아니셨을테니 원글님만 마음 탁 접으시면 모두가 좋고 또 달리 세상이 보입니다,,,,4. 소용없는
'08.9.6 6:20 PM (121.129.xxx.13)줄 알지만 그래도 맘이 그게 아니어서 그러시죠?
내가 못가진것에대해 많이 아쉽지만
오늘만 울고 힘내실거죠?
예쁜딸이 둘씩이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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