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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짜리 신입도 받아줄까요???(취직)

휴.. 조회수 : 6,299
작성일 : 2008-09-06 02:10:49
내인생의 컴플레스 님과 처지가 너무 같지만, 저는 더한것 같아요...휴.
저는 지금 32살이고 대학원졸업하고 논지 2년되었습니다.

대학교는 중상위권 나오고 대학원은 SKY를 나왔지만,
매사에 자신이 없어서, 원서 몇개 내보고 떨어지고 우울해하다보니, 결국 이 나이 이지경이 되었네요.

여전히 용돈 받아쓰고 있습니다.(이부분은 정말 창피합니다.)
근데, 부모님께서도 내가 모자라서 너를 이렇게 자립적이지 못하게 키웠는데, 이제와서 너 정신차리라고 용돈까지 끊어버린다는건, 사냥하는법도 가르치지 못한 부모가 먹이를 주지 않는것처럼 잔인하다고 생각하셔서, 눈치 보이지만 그래도 돈받고 있어요.(저도 제가 못난거 압니다.ㅠㅜ)
경력도 없고, 심져 지금나이까지 아르바이트를 해본적도 없습니다.

패션 분야(의류, 화장품)를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제가 갈만한 곳이 없네요.
신입은 나이가 어려야하고, 제나이를 뽑는 곳은 경력 3-5년 이상은 되어야하고...

다른 분야에 지원해보고 싶어도, 대학전공 따로, 대학원 전공 따로, 지원하는 회사 따로...제 자격지심 때문인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저도 정말 취직해서 제 손으로 돈 벌고 싶어요...
부족한게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백수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고 자격지심이 됩니다.(친구들은 집에서 용돈받아 쓴다고, 가장 부러운 팔자라고 한다지만, 그거 다 제 앞에서 하는 위안인거 다 알고 있구요.)

과외라도 해야할지, 학원선생님이라도 해야할지, 전공을 살려서 취직에 더 노력해봐야할지, 공무원 공부라도 해봐야할지...아주 미치겠습니다.

여기에서 직장있으신 분들보면 너무 너무 부러워서 미치겟어요...

그냥 익게니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주절주절 떠들어 봅니다.

객관적인 스펙으로만 볼때 제가 현실적으로 취업하는게 어려울까요???

직장 다니시는분들 32살짜리 신입 뽑으시겟어요???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앞가림좀 해보고자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생각없다고 뭐라하셔도 다 받아들일테니, 그냥 객관적으로 말씀좀 해주세요.
취직하는게 어렵다 싶으면, 정말 무슨 공부라도 해보려구요.
아직 미혼이지만, 저는 직장맘이 되고싶어서요...
뭐 공부해서 40에라도 뭐가 된다면 수능이라도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예요.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1.173.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데아
    '08.9.6 2:56 AM (59.25.xxx.122)

    객관적으로 쉽진 않은거도 사실이겠지만 뉴스를 보니
    이명박 정부가 잃은 민심을 잡기 위한 몇가지 방침 중 하나로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방한이 구체적으로 진행될거도 같습니다
    보이기 위한 수단으로 그칠지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입니다만
    요즘 시절을 잘 활용한다면 기회가 있을수도 있을 듯 합니다
    꼭 그렇게 되실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2. 리치코바
    '08.9.6 3:04 AM (123.215.xxx.79)

    앞으로는 나이에 관계없이 신입사원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내년부터 공무원 응시연령도 폐지되는데요... 머!

  • 3. 패션..
    '08.9.6 4:12 AM (123.109.xxx.186)

    패션이나 화장품 쪽이란게 참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직종은 나이가 핸디캡이 될 가능성이 많이 높습니다.
    이쪽계통에서도 또 분야도 분야 나름일테니 절대 안된다. 라고 부정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패션쪽(정확히는 유통쪽) 경력 5,6년 지나고보니.
    너무 지쳐서..
    왜 이쪽에 발을 넣었나 라고 가끔은 스스로 힘듭니다.

    현재는 그만두고 다른 이런저런 생각에 알아보려다.. '내사업'이 아닌이상 나이 32살에 전혀 새로운쪽으로 가기도 너무 힘들고, 배운게 도둑질이라 이쪽으로 다시 알아보고있습니다만..

    새벽에 저도 힘들어서 주절거려봅니다.

    공무원같이 시험을 보는게 아니라면,,, 나이를 무시하긴 정말 힘들더라구요.

  • 4. 힘내세요..
    '08.9.6 6:55 AM (124.54.xxx.70)

    예전에 대학원때 한 교수님께서 강의시간에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그분,, 서울대나오시고 미국에서 석박사 남들보다 먼저 끝내면서.. 취직할려고 이곳저곳에 원서를 내셨는데.. 정말 이력서를 100개는 보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매일 메일확인하면 떨어졌다는 메일만 수두룩했대요.. 완전 우울해 하고있을때,, 옆에 있던 동료의 한마디...'너는 100개를 보냈으니.. 99개의 탈락메일을 받아도 1개의 합격메일만 받으면 되지 않느냐.. 힘내라..'고 하셨대요.. 그말에 용기를 얻어 또 100여개의 이력서를 날리셨고 결국 정말 딱1군데 붙어 취직했다고...

    상황은 다르지만..그분이 외국인으로 미국내에서 취직하려고 할때 가졌던 핸디캡은.. 어쩌면 원글님께서 지금 나이때문에 고민하는 것보다 더 큰 핸디캡이었을 수 있어요. 힘내세요~!!

  • 5. caffreys
    '08.9.6 10:13 AM (203.237.xxx.223)

    기업마다 사람을 뽑는 기준은 모두 다르지요.
    부딪히기도 전에 고민하는 것 보다는
    직접 부딪혀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나이 물론 따지지만... 예전에 비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한 것이지요

  • 6. 나이
    '08.9.6 11:32 AM (125.188.xxx.85)

    저에게는 나이보다 더 큰 핸디캡이 보이는데요.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거 그게 가장 큰 핸디캡인 듯 합니다.
    학원강사를 할지, 전공살려 취업하실지, 공무원 시험공부하실지 결정 못하신거니까.

    자리를 구하다보면 작은 회사같은 곳은 나이를 안 보는 곳이 있습니다.
    무작정 자격조건 어려운 회사로 이력서 들이미시기보다는
    당분간 사람 2~3명 되는 회사라도 들어가셔서 경력을 쌓고 인맥을 넓히세요.

  • 7. 글쎄요
    '08.9.6 11:57 AM (114.145.xxx.65)

    서른둘이라는 나이보다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 졸업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산 기간이 한참이네요.
    예를 들어 기업에 취업은 안했어도 옷에 대한 열정이 있어 개인샵을 열려고 노력을 했다던가
    그간 알바라도 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했다던가 노력하며 사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어야지요.
    서른둘까지 집에서 용돈받아쓰다 이제 취업하려고 한다...이러면 정말 아무도 안받아줍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요. 지금이라도 아르바이트라도 구하고 개인적으로 공부라도 하세요.
    심지어 아르바이트도 안하셨다니 솔직히 이런 사람 데려다놓으면 일은 제대로 할까 싶어요.
    하다못해 생활이라도 어려워서 어떻게든 직장다녀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집에서 용돈받던 사람,
    일 안맞고 힘들면 그냥 때려칠 거 같거든요. 원글님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치열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야 상대방도 믿어주지 않을까요.
    멋진 커리어우먼, 직장맘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 거 같은데 솔직히 원글님 스펙으론 폼나는 직장은
    빽있어도 어렵다에 한표 드립니다. 영어나 수학이나 뭐 똑부러지게 잘하시는 거 있음 학원쪽으로
    알아보시고요 이도저도 아니면 정말 작은 사무실 같은 데로 알아보세요. 그리고 사무직 생각하시면
    엑셀은 기본으로 다루셔야하고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갖추셔야 합니다.
    솔직히 이제와서 '직장맘'이 되고 싶으시다니...한숨이 나오네요. 목표 설정을 다시 하세요.

  • 8. 주변에
    '08.9.6 12:16 PM (61.99.xxx.139)

    친구들 보심 아시잖아요.
    같은 스펙에 대학,대학원 갓 졸업한, 취업준비생들도 수두룩 빽빽 한데
    님같으면, 나이많은 신입 뽑겠습니까?
    여자나이 32이면, 보통 대리, 과장은 달았을 경력직 나이인데요... ...
    신입으로 32들어오면, 일 시키기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꺼려질껍니다.

  • 9. 원글님의
    '08.9.6 12:28 PM (121.165.xxx.105)

    문제점은...
    아직도.. 본인이 뭘하고싶은지 모른다는것...
    그러니까 더 고민이 되는것 같아요...

    하고싶은게 확실히 있다면... 나이쯤... 괜찮다고 생각하겠지요...
    이렇게 미리 겁먹지 않고...
    이력서 백통이라도 써볼겁니다...

    이력서 몇통이나 써보셨습니까... 몇통이나 내보시고.. 몇번쯤 떨어져보셨나요...
    요즘 취업하려는 젊은 친구들...
    백통도 더 쓰고 떨어져봅니다...


    영화감독 류승완이 그러더군요...
    남들이 고등학교밖에 안나왔다고 뭐라하지 않더냐? 란 질문에..
    그게 무슨상관이냐...
    본인은 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시나리오 쓰기를 멈춰본적이 없다고...
    백번도 더 쓰고... 계속해서 공모전에 내고... 계속해서 떨어졌다고...
    그래도 계속쓰다보니 되더라고 합디다...

    요즘 영화감독 되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은...
    하고 싶다고 말만하지...
    정작 시나리오를 한번이라도 써본친구들이 없다고...
    시나리오도 한번 안써보고... 본인에게 메일보내서 영화감독되면 좋냐? 어떻게되냐?라고 질문한다고..
    본인의 메일주소를 찾는 노력에... 메일 쓸 시간에... 차라리 시나리오 한 편이라도 더 쓰라고 말입니다..


    끝까지 하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지레 겁먹고 포기하믄 안되요...

    우선은 하고 싶은게 뭔지... 좀 더 진지하게... 본인 마음, 현실성, 경제성 다 따져서 생각해보시고..
    (여기서의 현실성은 그냥 꿈인건지.. 본인이 그런 능력이 있는건지를 얘기하는거구요...)
    그다음은 부딪치세요...
    이력서도 써봐야 늘고 (경력 줄줄 늘어놓는 이력서가 뭐가 늘게 있냐지만.. 써보세요... 늘어요..)
    자기소개서도 자꾸 써봐야 늘고...
    면접도 자꾸 봐봐야 늘고...
    또 자꾸 떨어져봐야.... 붙어요....

    힘내세요....

  • 10. 덧붙여서..
    '08.9.6 12:33 PM (121.165.xxx.105)

    이렇게 생각해요...

    서른 둘이라는 나이는.. 물론 어린 나이.. 젊은 나이는 아닙니다...
    뭔가 이루어 놓았을 나이이지만...
    그렇다고... 이젠 다 늦었어...라고 하기엔 너무 아까운 나이죠...

    지금 이렇게 한숨만 쉬다보면... 진짜 너무 늦은 나이가 됩니다...
    지금이라도 노력하다보면... 내나이 마흔이 되었을 땐... 지금보다 나은 내가 되어있겠죠...

    벌써부터... 너무 늦었어...라고 하기엔 내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


    어떤 수녀님은 나이 60에 의대를 가셨답니다...
    사람들이 물었답니다... 그나이에 의대를 가서 뭐하려고 그러시냐구...
    수녀님께서... 내가 70에 죽을지 80에 죽을지 어떻게 아냐구...
    70에 죽으면 10년만큼 써먹고.. 80에 죽으면 20년 만큼 써먹고 죽으면 되지..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낫지 않겠냐고...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내나이 마흔쯤에는 뭐든 되어있을거예요....

  • 11. 현실적으로
    '08.9.6 7:55 PM (210.123.xxx.99)

    얘기할게요.

    패션쪽으로 대학원 하셨다니, 고대는 과가 없으므로 서울대나 연대 대학원 나왔겠네요.
    학부는 한양대나 성균관대 정도 되는 것 같구요. 거기에 경력 없는 32살이면 전공 살려서 취업은 어렵습니다.

    의류학 쪽이 워낙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고 전문대졸도 4년제와 별 차이 없이 받아주는 곳이 많아서 신입들 나이가 23~4살 넘어가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유학파들도 25~6세 이상은 아니죠.

    솔직히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등 대기업은 어려울 것 같구요. 영원무역, 세아상역 등 탄탄한 회사도 현재 조건으로는 매우 어렵습니다. 한섬은 원글님 나이의 신입 안 뽑을 겁니다.

    현실적으로는 석사 학위를 하셨고 학교가 딱히 빠지지 않으니 박사를 미국에서 하시고 지방 전문대가 됐더라도 교수 임용을 노려보시든지, 아니면 연대나 서울대에서 박사를 하시고 시간강의를 빡세게 하세요. 강의 열심히 하면 월 300 이상은 벌 수 있습니다. 그러다 교수 임용 되면 좋은 거고, 그렇지 않으면 결혼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가장 안전한 길이죠.

    대학원 전공이 뭔지 모르겠는데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택했다니 복식미학 아니면 패션마케팅이겠군요. 복식미학이라면 국내박사가 승산이 있습니다. 패션마케팅이라면 머천다이징/유통 쪽으로 박사를 하면 유관분야 교수 임용 가능합니다.

    단기적으로 돈 벌 방법은, 방송대학 등 학생이 없는 학교의 교수님들이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주로 서류 업무나 강의 노트 정리하는 것 등이죠. 연구실 선배들 통해 알아보세요. 그리고 과사무실 풀타임 조교도 연봉 아주 훌륭합니다. 학교 정식 교직원 뽑는 것처럼 치열하지 않으면서 석사 기간을 호봉으로 인정해주죠. 몇 년 이상은 못하게 되어 있지만 그 몇 년이 어딥니까.
    박사 선배들이 책 찢어서 번역하는 것도 있을 텐데 페이는 얼마 안 되지만 그런 일도 있구요, 논문 철이 되면 코딩 아르바이트라도 하세요. 맘만 먹으면 비정기적인 일로는 할 일 얼마든지 있습니다.

  • 12. 휴..
    '08.9.7 2:16 AM (121.173.xxx.186)

    글쓴이예요...
    님들의 힘나는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제 스스로, 제가 정말 뭘 하고싶은건지 결정 못한게(지금 이나이 되도록)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햇는데, 딱 집어주시는 분도 있고,
    용기 주시는 분, 현실적으로 짚어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제 문제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채찍이 필요했던것 같아요.
    인생 선배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젊은 나이도 아니지만, 정말 포기하긴 아까운 나이인데, 지금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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