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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시작한 딸

조선폐간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08-09-04 10:59:21
6학년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어제 초경을 시작했어요. 키가 이제 155인데 키 더 안클까봐 걱정이네요.

초경 시작하면 아빠가 케익이랑 꽃 선물하는 거라고 하던데 다들 그렇게 하셨나요??

아이에게 특별히 당부해야 되거나 해줘야 하는말 있을까요??

뭘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ㅋㅋ
IP : 59.18.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
    '08.9.4 11:19 AM (125.241.xxx.98)

    아빠가 꽃 사주고
    목걸이 선물 해주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는 면생리대 준비해주었지요
    하기야 그전부터 위생팬티랑 준비해주었답니다
    중2때 시작했으니까 또래 아이들보다 늦었는데요
    내심 기다리는 눈치였어요
    가방을 보니까 작은 손가방에 넣어서 깊숙이 가지고 다니더군요--구여웠어요
    생리중에 몸깨끗이 하라고 해주고요
    그런데
    요즈음 애들은 생리대 별로 부끄러워하지도 않더만요
    우리때는 절대 눈에 띄지 않게 하느라...

  • 2. 전에
    '08.9.4 11:31 AM (121.139.xxx.98)

    제가 생리대랑 위생팬티, 조그만 휴대용가방 준배해줬구요.
    아빠가 케잌 사와 먹었어요.
    그러고 왜 이런게 축하하는지, 어떻게 조심하는지 얘기해 줬어요.
    위님 말씀대로 예전에 꼭꼭 숨겼지만
    요즘은 자기 친구 누구누구도 한다더라.... 얘기하고 그래요.
    6학년이면 아이들도 학교에서 배워서 사전 지식이 있어요.

  • 3. 초경 시작하고
    '08.9.4 11:32 AM (58.140.xxx.85)

    또 큽니다. 5센치 정도는 더 커져요. 많이많이 운동시켜주세요. 줄넘기, 발레...스트레칭 시켜주면, 다리가 미끈하게 이뻐집니다.....30아짐도 스트레칭으로 미끈다리 만들었어요.....

  • 4. 꿀아가
    '08.9.4 11:49 AM (122.199.xxx.12)

    전 14살때 초경했는데..그때 키가 155인가 그랬거든요.
    근데 지금 166이에요. 더 클거에요. 걱정마세요.

  • 5. 네.
    '08.9.4 12:35 PM (219.248.xxx.202)

    키는 조금씩 크긴 하더군요. 월경과 키 크는 거랑은
    크게 상관이 없는 듯 해요. 저는 조금 뻘줌..... 해서리,
    생리 팬티와 축하메세지를 선물했지요.

  • 6. 초경
    '08.9.4 2:30 PM (118.216.xxx.74)

    우리딸은 중1때 시작했는데 그뒤로 5센티나 더 커서 요즘은 더 클까봐 걱정되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키가 167이라서 그당시에는 거인에 속했는지 놀림을 좀 받았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굽높은 신발 못신어본게 한이랍니다
    그래서 여자애들 키는 163~165가 제일 이쁘더라구요
    딸이 지금 중3이고 165인데 제가 보기엔 지금이 딱 이뻐요
    키 안크는 약있으면 먹이고 싶을정도랍니다
    딸 친구는 초등학교 좀 일찍 성숙해지더니 초5때 생리를 하더니
    그뒤로 키가 안 자라더군요
    초경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 키가 안자라는 경우를 몇번봐서 그말도 맞나봐요
    큰딸 생리 시작했을때 제가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어서 너도이제부터 고생시작이다 라고 말해줬는데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꽃을 사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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