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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중앙일보 보고...

스팀 조회수 : 493
작성일 : 2008-09-04 09:17:17
애가 키가 좀 작아요
한약 먹이면 좋아진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해서 유명하다는 한의원(노원역 근처)
찾아갔지요....

접수하고 앉아서 기다리려는 순간
그게 눈에 확 들어오대요
중앙일보.....

한의사가 참 친절도 하더군요.
뼈에 이상 있는지 하나하나 다 확인하고
아주 친절한 상담 끝에
처방 하고

나와서 20만원 결제하고
차를 타고
오다가

........................

맘이 바뀌대요.

전화해서
취소하겠다고....

다시 가서
취소결제하고.................

나오는데
찝찝함이 사라지는 그 기분.......

중앙일보 보는 한의원이
제대로 된 한의원이겠어요?
IP : 125.187.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08.9.4 9:37 AM (121.131.xxx.43)

    비약이 심하신것 같아요...
    전 알바 아닙니다.
    난데없이 취소해버리면 원글님이 왜 취소하셨는지 한의원에서 알턱이없고
    결국 중앙일보 계속 보겠죠?

  • 2. ^^
    '08.9.4 9:37 AM (58.140.xxx.127)

    잘하셨어요~ 신랑이 다리가 아파 지난 일요일 한의원에 갔더니 시사인책을 구독하는지 책상에 여러권 있더라구요. 어찌나 흐뭇하던지 제가 읽고 더 잘보이는 탁자에 올려 놓았더니 다른 사람들도 관심갖고 읽더라구요!!!

  • 3. .
    '08.9.4 9:50 AM (124.137.xxx.130)

    한의원이니 경제적 어려움없으실테고 어쩌면 상위 몇퍼센트 그룹이시겠군요.
    한약이야 잘 짓겠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알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저 또한 가게들어갔다 조중동있으면 나옵니다.

  • 4. 이런 글 읽으면
    '08.9.4 9:52 AM (124.56.xxx.8)

    회의가 느껴집니다...
    저보고도 알바라고 하실 건가요?
    너무 맹목적으로 행동하시네요.

  • 5. ..
    '08.9.4 9:58 AM (125.130.xxx.46)

    저도 보던 조선일보 끊고 집에 신문을 안들이다가 한겨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대화중 조선도 문제지만 한겨레도 뭐 너무 극단적인부분이 있다로 결론을 내고
    애가 중학생이라 신문을 봅니다 그래서 중앙 일보도 신청해서 두개를 다봅니다
    저희는 뭐든 너무 극단적인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6. ㅎㅎㅎ
    '08.9.4 10:15 AM (59.18.xxx.160)

    취소하시지는 말고 걍 중앙일보 절독을 정중히 권하시는게 좋았을것 같네요. 한의원에 이유는 설명 하셨나요?? 저도 욱~하는 성격인데 원글님도 만만치 않으신듯.... 이러다 우리 홧병걸리겠어요. 릴렉스~~릴렉스~~ 내 건강을 위해서

  • 7. 저도
    '08.9.4 10:15 AM (61.254.xxx.10)

    좀 너무하신듯.
    전 이명박 정부 전에 신문아저씨가 상품권 8만원 흔들었어도 조중동은 안 보았지만 조중동 보는 상점 의원가서 그러지는 않아요. 친절하게 상담했다면서요. 친절한 사람이라면 말이나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조중동 신문 보는 곳은 불매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다들 말은 안해서 그렇지. 신문끊기 힘들면 경향이나 한겨례라도 구색 갖춰놓아보시라고..

  • 8. 홍이
    '08.9.4 10:34 AM (219.255.xxx.59)

    최선의방법은 아니었지만.
    속은 후련하네요
    누군 미친듯이 칼자루 휘두르는데.
    우리만 정도를 가란법은 없죠
    원글님 맘이죠

  • 9. 음..
    '08.9.4 3:43 PM (59.10.xxx.219)

    원글님 하시고 싶은신대로 잘하신겁니다..
    전 이번 쇠고기파동 한~참전부터 조중동은 상대도 안하는 사람이라 속이 후련하네요..

  • 10. phua
    '08.9.4 8:06 PM (218.52.xxx.102)

    돈 내는 사람 마음입니다,
    한약은 복용하는 사람의 마음상태도 중요한데
    찝질한 마음으로 먹는 약~~ 효과가 반감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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