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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실 다른 곳도 이런가요?

.. 조회수 : 696
작성일 : 2008-09-02 19:28:01
4월에 이사오니  관리사무실이 뺀질대기로 정평이 나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난방문제로 한두번 불러보니 실력이 없어서 몇번을 와도 해결 못하고 끙끙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는데..좀전에 소나기소리가 나길래 보니 위에서 베란다 물청소를 하는지
아주 물이 엄청나게 쏟아지더라구요.한 10분?  황당해서 창문 다 닫고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거실이랑 안방 베란다까지 다 튄다고 확인해서  제지하고 몇호인지 알려달라니
알았다고 하더니 확인을 못하겠다는거에요..

제가  베란다 창 열고 고개를 쭈욱 빼고 보니 물이 어찌나 많이 쏟아부었는지
안방쪽  돌출된 외벽쪽 전체가 다 젖어있어서 쭈욱 올려다보니 탑층에서 한두집
밑에집에서부터   물자국이 나있더라고까지 다 말해줬는데 말이에요.

탑층이 15층이니 12층에서 14층중 한집일거라고까지 했는데..
왜 확인을 못하냐니 첨에는 한다소리가 자기들이 앞동가서 벽을보니
물자국이 안보인다나요?  앞동가서 보니 당연히 멀어서 안보이겠지요.
인터폰으로 세집 확인해보라니  그제서야  엉성하게 확인했다고 하는거에요.
정말이냐고 하니 네~네~ 사무적으로 무성의하게 대답하고..

확인 안한게 분명한데..또 한다 소리가 물어봐도 했다고 하겠냐고
염장을 지르네요 아주..

빨래 다 망쳐서 열받는데 관리사무실 직원 태도 보니 두배로 열나네요.
방송이라도 지금 당장 하라니 알았다고 하더니 딸랑 한마디 내보내네요.
다른 쓸데없는 방송은 꼭 두번씩 하더니..

관리사무실 다른 곳도 이렇게 시큰둥하고 입주민 진빼나요?
그동안 살던 주민들이 그러는데 문제 생겨도 한두번 쫓아가서는
소용없다고..전화로는 더 그렇고 쫓아가는것도 몇번은 쫓아가야
좀 움직인다나 하더라구요..

암튼 오늘 이래저래 속상한데 물벼락까지 맞고..아우..정말 짜증나는 하루네요.
IP : 220.78.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소장 과 입주자
    '08.9.2 7:43 PM (118.37.xxx.93)

    대표..동대표..연락해보세요.
    직원이 해이한건 윗사람(고용주 즉 입주민)들이 다 잡고 않되면..얼마전 어느 스님 말씀처럼 주방장 갈듯이 직원 갈아 치워야죠.
    바기처럼 투표로 뽑은 것도 아니니 그 만큼이야 힘들겟습니까?

  • 2. 우리는 더한곳
    '08.9.2 8:07 PM (211.111.xxx.41)

    이매동 청..아파트 관리사무소장..주인이면 다냐고 난리 왜 소리지르냐고 그랬더니 자기 맘이라는데..너무 화가나서 동대표, 부뇨회장 다 알려버렸는데 부녀회는 그나마 낫고 동대표는 그밥에 그나물..그러니 그렇게 입주민을 뭘로알고 기세등등하지..

  • 3. 들풀
    '08.9.2 9:25 PM (211.49.xxx.59)

    저도 작년에 이사를 했는데 난방이 안되어 봐달라고하니 엉뚱한소리에다 이핑계저핑계 되면서 얼마나 애를 먹였는지 몰라요 결국 1만원 주니 시늉만 해서 일주일 동안 남편하고 둘이서 공기 빼고나니 좋아졌어요




  • 4. 원글.
    '08.9.2 9:31 PM (220.78.xxx.82)

    베란다 걸레질 하고 빨래 다시 걷어서 돌리고..아우..정말..ㅜㅠ
    물부어댄 그집도 재수지만..전화받던 관리사무실 직원..중간에 말
    똑똒 끊으면서 엇박자로 네.네 ..이소리가 더 더 열받네요.
    외벽에 물내려온 선이 확연한 지점에 난 창문 확인하면 바로 층 확인되는데..
    14층 아님 13층 1호라인이구만..꼼짝도 안하고 거짓말만 펑펑해대고..
    뭐라고 난리 칠래도 험한 세상에 우리집 홋수도 알고 하니 그러지도 못하고
    엄한데 와서 속풀고 가네요.오늘 펀드때문에 종일 멍한데 ㅜㅠ

  • 5. mimi
    '08.9.2 10:45 PM (61.253.xxx.173)

    잉? 관리소 뭐 그따우에요? 하여튼 관리소는 이사댕겨보면 딱 반인거같아요.....친절하냐 전혀 아니냐....정 안될꺼같으면 그라인이나 그동에 전체 방송이라도 하면 될꺼 아닌가? 그리고 왠 물청소를 하고 쥐랄.....욕먹을짓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니깐

  • 6. ㅡㅡ;
    '08.9.3 4:15 AM (220.72.xxx.149)

    물청소는 비 ㅇ는날 해야지.. 아,....정말 개념없는 인간들 진짜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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