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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1학년 자녀를 두신 직장맘...
내년이면 초등학생되고 주위에 전혀 돌봐줄분 안계시거든요..
저와 같으신처치분들 어떻게 직장다니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1. 아들 친구 보니
'08.8.28 12:35 PM (121.183.xxx.218)엄마가 직장 다니니,
하교하자마자 바로 학원(종합반?)가더라구요.
거기서 공부도 하고, 영어,음악,미술 하고, 숙제도 하고, 5시쯤에 집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정도되면 집에 고학년 형이 와있으니까요.2. 동감이라서
'08.8.28 1:26 PM (211.45.xxx.253)저와 같은 처지, 저도 열심히 고민중입니다.
1. 근무시간을 2시간 단축한다.연봉도 25%뗀다.=> 하게 되면 제가 첫 케이스라 협상에 난항이 있을 듯 하구요. 또 울 아들은 아마 밖에서 노는 시간이 더 많아 제가 집에 있는 의미가 덜 할듯 하지만
집에서 애를 맞아줄 수 있다는 거(물론 학원2개 뛰는것 고려),둘째(지금 할머니가 데리고 있지만) 어린이집 종일반 안해도 된다는 장점
2. 하교시간에 맞춰 집에 갔다 온다. => 이는 제 직장이 차로 5분 거리라 가능한 거구요.
3. 학원 2개뛰고 마지막 학원에 계속 둔다.=> 요즘은 종합 학원에서 저녁까지 쭉 봐주더라구요.
이 부분도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에요.
4. 학원 2개 뛰고 집에 와서는 알아서 놀도록 한다. =>좀 위험하죠.3. /
'08.8.28 1:47 PM (58.77.xxx.31)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 방과후 있나 알아보세요.
전 다니던 유치원 방과후에 보냈습니다.
학교 숙제 봐주고 피아노 같이하고...
유치원때랑 같은 시간에 집에 데려다주고...4. 에헤라디어
'08.8.28 2:11 PM (220.65.xxx.2)제 첫째아이가 8살이에요. 학교에서 교실 하나를 온돌로 깔고 방과후교실을 운영하더군요.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끝나면 방과후 교실에 가서 있다가 피아노 학원에 가요. 피아노 학원에서 바로 화실로 데려다주고요. 화실은 저희집 아랫층인데 거기에서 간식비 더 드리고 간식까지 좀 먹여주십사 부탁드렸어요. 제가 퇴근하면서서 아랫층에 가서 아이 데리고 집에 들어가고요.
작은 아이는 유치원다니는데 형이랑 만난 후에 작은 아이 차 내리는 곳에서 함께 기다려서 근처 놀이터에서 한시간 정도 놀다가 셋이 들어옵니다.
방과후 교실은 5시까지 운영입니다. 먼저 방과후교실 알아보시고요. 학원에서도 간식주고, 공부 봐주는 곳도 있습니다.5. 제가요
'08.8.28 2:42 PM (211.43.xxx.53)울딸이 1학년이에요.
작년에 다니던 어린이집이 방과후반을 운영하고 있어서.
하교후 어린이집에 가있어요. 어리이집 프로그램에 맞게 있다가
오후에 피아노 학원차가 어린이집으로 가서 아이를 데리고 가고,
피아노 끝난후 학원원에서 집에 까지 데려다 줍니다...
집에 오면 무서우니 TV 보고 있으라고 하고,
그러고 좀있다 제가 집에 도착합니다.
처음엔 걱정 많이 했는데 적응하니 잘하네요...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