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 휴직중에 아이와 날 위해 뭐 하고 싶으세요

긍정의 힘1 조회수 : 232
작성일 : 2008-08-28 10:37:14
제가 이번달로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동안 참 아이에게 미안해해왔었는데도 막상 그만둘려니,, 걱정이 앞서네요.

아이는 6살이지만 2월생이라 7살반 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내년 한해 더 유치원에 보낼 생각입니다.

지금 임신 7개월인데 아직 입덧중이고, 다리도 임신성 부종으로 심하게 붓는편이라,,
쉬긴 해야 할텐데,, 왜 겁먼저 나는지,,

아이 태어나기 전에 휴가라 생각할려해도 제 성격상 휴가는 커녕 답답함만 느낄거 같고,
뭔가 3개월동안 배워보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생각나는건 좋아하는 책읽는거 밖에 없는데,
전 아이 키우고 다시 취업할수 있도록 뭔가 도움되는 일을 배우고 싶어요.

아이 유치원서 돌아오면 뭘하며 지내야 하지도 모르겟고 ㅠㅠ
놀이터 놀리자니,, 내가 따라 다니는것도 힘들거 같고,
학습적으로도 종일반보다 도움이 안될거 같고,
갑자기 왜 겁이 나는지,,

아이에게 유치원 끝난 후 뭘 해주면 좋을까요?
그리고 전 아이 유치원 간 사이 뭘 해야 유용할가요?

답답하기만 하네요


IP : 220.121.xxx.1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 접기
    '08.8.28 10:44 AM (221.162.xxx.34)

    종이 접기 어떠세요?? 아이와 같이 주물럭 거릴수도 있고,
    그러다 소질 있으면 그걸로 자격증까지 따는 분 많던데...

    한지 공예도 괜챦구요...
    저도 큰아이6살때 직장 그만 뒀었거든요...
    전 제가 아이와 있고 싶어서 그만 두었기에,
    아이와 있는 시간이 넘 행복했었어요~~~
    일부러 유치원 데릴러 가서 둘이 걸어오며, 불량 식품도 사먹고^^뽑기도 하고,
    꽃도 따서 서로 머리에 붙여주고,,, ㅋㅋㅋㅋㅋ
    답답할 틈 없던데요...
    어제일 같은데 벌써 10년이나 지난 일이되었구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724 어제 뉴스추적 반포 30평대 7억선이라고 나오던데 진짜인가요? 9 소슬 2008/08/28 2,648
227723 신발에 관한 꿈.. 2 불길.. 2008/08/28 401
227722 제 이름만 빠져있을땐 어떻게 할까요? 8 코스모스 2008/08/28 1,148
227721 변질된 고추가루 아까와요. 2008/08/28 288
227720 베이킹 소다로 이를 닦았더니 22 홀라당 2008/08/28 6,322
227719 꼭 좀 고견 부탁드려요 1 이사는 힘들.. 2008/08/28 293
227718 많이듣보잡님글은 여기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7 분리수거입니.. 2008/08/28 254
227717 딸 아이의 친구문제 항상 어려워요. 4 ... 2008/08/28 737
227716 다시 힘내요~!!! 9 ... 2008/08/28 345
227715 답변감사합니다 1 문의 2008/08/28 204
227714 단하루도 출근저지를 못하다니.. 실망 ! 5 많이보고듣고.. 2008/08/28 419
227713 답답하고 힘들어요 2 힘든이 2008/08/28 418
227712 불교계 대규모 집회, 평화적 마무리… 5 능력없으면내.. 2008/08/28 420
227711 친구남편 1 친구 2008/08/28 953
227710 60일되는 아기와 추석보낼게 걱정이예요.. 12 겁쟁이 왕초.. 2008/08/28 608
227709 아이들 싸움에 난 어쩌지... 2 3남매맘 2008/08/28 443
227708 책 추천말이예요(아무리 검색해도 못찾겠어요) 7 2008/08/28 683
227707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담배냄새로 못자겠어요. 6 인천한라봉 2008/08/28 693
227706 제빵기 잘 쓰일까요?? 17 엄마 2008/08/28 1,232
227705 논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해요..ㅠㅠ(재개발문제) 4 didi 2008/08/28 513
227704 따져야 되나요?아님 그냥 조용히 환불만 받을까요? 2 쫑스엄마 2008/08/28 630
227703 '멕시코 FTA 12년후' 영상과 한미FTA 정태인교수 대담글 1 쿠키 2008/08/28 235
227702 올림픽 16일 동안 우리 나라에 있었던 일 3 쿠키 2008/08/28 436
227701 범불교도대회 마치고 홍대가두시위 한 분들 후기 5 쿠키 2008/08/28 615
227700 미국에가서 살려면. 10 엄마가.. 2008/08/28 1,444
227699 위내시경후 목이 아파요 3 , 2008/08/28 930
227698 범불교대회-수경스님 연설문 전문 4 감사합니다 2008/08/28 325
227697 아자아자 1 김은주 2008/08/28 234
227696 그 아까운 비니루봉다리 버립니다. 25 아무것도못버.. 2008/08/28 3,995
227695 위로받고 싶어요.ㅜ.ㅜ 11 풍치 2008/08/28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