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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뺨을 맞았어요. 어떻게 할까요.

...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08-08-28 09:23:57
5살아이입니다.
말은 아주 잘합니다. 어른과 의사소통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제 저녁먹고 요쿠르트 먹이고 있는데 아이가 호랑이 선생님이 뺨을 때렸어...이러더라구요.
저는 대수롭지 않게 니가 뭘 잘못했겠지..그랬어요.
많이 잘못 안했어. 버스타는데 줄을 잘못섰어. 그랬는데 뺨을 아프게 철썩철써 때리고 꼬집고 뒤로 확밀어서 머리가 딱딱한데 부딪혔어..그러는 겁니다.

속으로는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요.
조금있다가 선생님이 귀엽다고 웃으면서 꼬집은거 아냐? 살살 볼을 톡톡 했겠지.그랬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기손으로 철썩철썩 때리면서 이거보다 더 세게 철썩철썩 때렸어 이러는 겁니다.
그래도 --이가 많이 잘못한게 있나보구나. 친구들이랑 장난쳤어? 친구랑 싸웠어?
하고 물었더니 아냐. 줄을 잘못섰는데 아주 무섭게 그랬어. 하면서 선생님 이름이랑 반(다른반 선생님입니다.)을 정확하게 말하는 겁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그 선생님 이름이 정확하더군요.

아침까지도 모르는척 하면서 장난치면 선생님한테 혼나.
그랬더니 많이 잘못 안했어. 철썩철썩 때리고 꼬집고 밀었어..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거짓말은 아닌것 같고. 별일이 아닐수도 있지만 일단 알아는 봐야 할것도 같고.
마음이 갈팡질팡이네요. 아이가 잘못해도 때리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일로 찾아가면 다시 못다닐거 같은 생각에 망설여지기도 하고.
님들이라면 어찌할거 같으신가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152.99.xxx.13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8.8.28 9:25 AM (121.131.xxx.61)

    그 선생님을 고소해야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아무리 잘못해고 뺨을 때리는건...
    그리고 그런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2. 님,
    '08.8.28 9:25 AM (211.45.xxx.253)

    우선은 오늘 어린이집 보내시지 마시고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오늘 더 아이가 유치원에서 상처입을 것 같은데요.

  • 3. ..
    '08.8.28 9:27 AM (219.255.xxx.59)

    유치원에 함 가보세요
    내참..어떻게 아이를 빰을 떄립니까...???
    꽃으로도 떄리지말랬는데..

  • 4. 부탁해요.
    '08.8.28 9:28 AM (58.121.xxx.168)

    아이가 잘못했어도 뺨을 때린다는 게 말이 되나요?
    당연히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알아봐야하고,
    어떤 경우에도 뺨을 때려선 안된다는 걸
    알려야되고,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닌지요.

    순간적으로 감정이 개입된 거 같습니다.
    못난 선생입니다.

  • 5. 다시 댓글
    '08.8.28 9:28 AM (211.45.xxx.253)

    아마 어린이집 가셔서 말씀하시면 분명히 아니라고 잡아떼시거나,(그런 일 없다.)
    아이가 더 이상의 어떤 짓을 했다고 얘기할 것 입니다.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 때 전 제 눈으로 본 거였는데도...그냥 아이가 원하는대로 옮겨주는게 더 안 좋을 것 같아
    1년은 보냈는데 후회합니다.
    아이말 우선 하시고 대책을 세우세요. 대책은 별 거 있나요? 일단 따질 건 따지고,,아이가 똑똑하다니..거기 더 보내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6. 딸딸이맘
    '08.8.28 9:28 AM (222.109.xxx.77)

    5세면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우선 확인하고 징계조치 들어가야 할꺼 같네요...

  • 7. 긴허리짧은치마
    '08.8.28 9:30 AM (124.54.xxx.148)

    뺨을 ???
    아이가 지어내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정황상 의심하지 않을 수 없네요.
    아이끼리 그런것도 아니고 제생각에는 좀 세게나가셔야 할 문제 같아요.

  • 8. ...
    '08.8.28 9:31 AM (211.210.xxx.30)

    아이들도 대강의 억울한 일을 당하면 상황판단을 하던데요,
    일단 혼자 유치원에 갈게 아니라 남편분 시간 되면 같이 방문해서 정확한 경위를 알아야할듯 싶어요.

  • 9. .
    '08.8.28 9:33 AM (203.142.xxx.240)

    당연하죠.
    유치원 가서 말 하면 어느 유치원에서
    '죄송합니다. 재발 안 되게 주의하겠습니다' 하겠어요.

    82에서 글 보면 아이들 말에 때론 과장이 아주 많다 하니
    저는 우선 아이한테 좀 정확하게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엄마는 **이가 심하게 장난을 쳤더라도 이번에는 **이를 혼낼 생각이 없다.
    다만 정말 솔직하게 말 해달라'고 하시면서요.

    그 이후에도 아이 말이 정확할경우
    저는 유치원에 가서 정식으로 강하게 항의하고 유치원을 바꾸길 권합니다.

    아니면 그 유치원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부담스럽다면
    해당교사의 해고를 요구해야겠죠.

    그 사람 해고 시키는 일까지 크게 번지는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리고 교육기관에서의 체벌이 어느정도 필요할 수도 있지만
    원글님 아이는 지금 유치원 다니는 5살입니다.
    5살에게는 신체체벌은 아직 필요하지 않죠.

    저도 남편분 같이 가시는 것을 권해요.
    그만큼 '우리 가족에게 큰 일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효과도 있어요.

  • 10. ..
    '08.8.28 9:33 AM (118.45.xxx.61)

    그걸 가만 둡니까??
    (아침부터 확 열받고 소름이 끼쳐서...ㅠㅠ)

    우선 모르는척하시고
    원장님이나 담임샌분께 엄마들 전화본호 알아내세요
    모임을 주선하고 싶다거나해서
    그리고 다 전화하세요
    원글님 아이만 당한일이 아닐꺼에요
    물론 아이들...거짓말 안하지만...
    엄마가 너 선생님이 때렸니?/ 라고 물으면 응~하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을꺼에요.
    그렇지만 집에와서 아무말 안한 아이들도 있을꺼에요..
    더 제쳐두고 원글님 아이 한병만 맞았어도 이거 문제입니다..

    그리고 엄마들과 말씀 나눠보신후
    원장님께 말씀하세요
    그리고 해당구청 사회복지과에 알리세요
    어린이집은 사회복지과 관할입니다

    진짜...아침부터 화납니다

  • 11. ,
    '08.8.28 9:33 AM (203.142.xxx.240)

    아참, 그리고 이번 일이 잘 마무리 되면 아이에게도 사과하시구요.
    아이 맘에는 억울하게 심하게 맞았는데
    엄마도 '어이구, 니 잘못'이라고 했다고 받아들여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거든요.

  • 12. 규리맘
    '08.8.28 9:34 AM (203.244.xxx.6)

    저라면 당장 쫓아갑니다...

  • 13. 뭐그런
    '08.8.28 9:36 AM (121.162.xxx.250)

    똘아이 교사가 다있답니까?
    아이가 잘못안했을 것 같고 설령 잘못한다 한들 뺨때리는게 정상은 아닙니다.
    원글님은 아이가 속을 엄청 뒤집어 놓을 정도로 잘못을 했을때라도 뺨을 때리시진 않을겁니다.
    갈팡질팡 하실 필요 없이 무조건 그 유치원 찾아가셔서 항의하시고 관계기간에 진정 넣으세요.
    그런 교사는 없어져야할 악입니다.

  • 14. ...
    '08.8.28 9:44 AM (152.99.xxx.133)

    원글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안하는건 확실합니다. 평소에도 안하지만.
    저도 아이가 지어낸걸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2시간여동안 한번씩 툭툭 지나가는 말로 상황들을 물어봤는데 아주 일관성이 있었어요. 묘사나 주변인물들..때린 횟수나 표정등도요.
    문제는 여기가 직장어린이집입니다. 저는 주말부부고 연년생을 두고 있어 다른곳으로 어린이집을 옮기는것에 매우 부담스런 상황입니다.
    원장님은..아주 고지식하고 고집이 센분이라 전에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어 별도움이 안될거 같아요.
    남편한테 얘기하니 오늘은 내려올 수 없다고 하고.
    직장에서 글올려놓고 혼자 한숨짓고 있습니다.
    아이의 증언말고는 아무 증거도 없는데...다른 선생님이 봤다 하더라도 과연 우리편을 들어 줄까요?(같이 있던 선생님이 있다고 이름을 말해서 알고는 있습니다.)

  • 15. 뽐뽐
    '08.8.28 9:45 AM (152.99.xxx.12)

    제 아이가 그런다면 전 최대한 단정하게 차려입고 신랑과 함께 마음 가다듬고 가서
    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께 평소 내아이의 행동과 말을 조곤 조곤 여쭤보고,
    그 분들이 내 아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판단한뒤 말하겠어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좀 개구질수도 있고, 그 분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도 중요하니까요.
    평소 선생님말에 잘 따르는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지 등등..
    그걸 확인하고 반드시 그 교사분을 불러서
    휴직하더라도 다시 그 유치원 안보낼 각오로 이야기 할 겁니다.
    그리고 진심어린 사과가 없다면, 일을 끝까지 가지고 갈 것임을 정확하게 말하구요.

    어떠한 경우에도 손으로 아이를 때리는 건 선생님으로의 자질이 없는 겁니다.
    잘못이 있을 경우 정당하게 설명하고 회초리로 때려야지.
    하지만 그것도 5살 짜리한테 무슨... 뺨에 손을 대다니. 허참.
    전 좋은 선생님들만 봐서 상상이 잘 안되는데 정말.

  • 16. 아무리
    '08.8.28 9:45 AM (211.41.xxx.195)

    심한 잘못을 했다고 뺨을 때릴수 있겠어요!!!!!!!!!!!!!!!!!!!!!!!
    저라도 항의하시고, 법적조치를 취할거같네요.

  • 17. 아이말이
    '08.8.28 9:46 AM (221.151.xxx.167)

    사실이라면 못다니는게 아니고 당장 다른 유치원으로 옮겨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선생님 너무 하시네요... 5살아이 뺨을때리다뇨...
    것도 유치원 선생님이요...
    일반인이해도 아주 몰상식한 인간이라 손가락질 받을 행동이에요...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구요...

  • 18.
    '08.8.28 9:50 AM (122.26.xxx.189)

    주변에 있던 사람들 다 기억한다니까 선생님들 말고도 친구들 누구 있었는지 알아두세요.
    그리고 직장 어린이집이라니 어느집 누구 아이인지 아실 거 같은데 부모통해 확인한번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가 거짓말한다는 게 아니라 교사들이 발뺌한다면 아이들 증언이라도 들어야지요.

  • 19. 후~
    '08.8.28 9:51 AM (211.208.xxx.18)

    어제 추적 60분에서 경기도 고등학교의 푸른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고발하는 것을 보면서
    선생도 이제는 인성검사와 적성검사와 인간존엄성이라는 항목도 검사를 해서 교단에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하던데
    어린이집도 만만치 않나 봅니다
    아무리 화가 나고 감정이 상해도 선생님이라고 따르고 존경의 대상이 되는데 어찌 그리들
    행동을 하는지
    어디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답답하네요

  • 20. 뽐뽐
    '08.8.28 9:55 AM (152.99.xxx.12)

    전, 아이가 크다 해도 중고생이라 해도
    머리를 쥐어 박거나 등을 치거나 하는 행위 조차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군가를 야단치거나 체벌할때는 어느정도의 호흡을 조절하고 자신을 가다듬고 해야죠.
    큰 아이라고 해도 손으로 때리는 것과 매스컴에 나오는 죽도록 두둘겨 패는 거에
    아이가 상처받는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야단치는 방법... 중요합니다.
    아 진짜 열받네. 욕나와요.

    저랑 비슷한 직종이신거 같은데, 직장어린이집이면 더더욱 확실하게 하시죠.
    잠시라도 휴직하실 생각으로.
    아니면 언론에다 뿌릴 생각으로
    가만 두면 안됩니다. 안정적이고 잘 돌아가니까 그모양이지. 아 진짜.
    윗 댓글엔 나름 차분하게게 썻지만 최대한 누루고
    처리하고 나면 개값 물어줄 각오하고 아주 반쯤 혼을 빼놓을 겁니다.

  • 21. ...
    '08.8.28 9:56 AM (58.77.xxx.8)

    초등2학년인데..담임샘이 아이들한테 '병신새끼'라고 욕을 한답니다. 55세 여교사인데....
    아이가 일기에다 우리선생님은 욕쟁이다..이런식의 일기를 쓰니 답글이 니들이 말 잘들으면 선생님은 절대 욕하지 않아요, 사랑해요~^^
    소름돋아!!

  • 22. ...
    '08.8.28 9:58 AM (152.99.xxx.133)

    뽐뽐님 아피가 저랑 비슷한데 혹시 대전 아니십니까? 같은 직장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다면 같은 어린이집?
    댓글들 보니 제가 좀 안일하게 생각한거 같아요. 아이아빠한테 다시 한번 물어봐야 겠습니다.

  • 23.
    '08.8.28 9:59 AM (211.45.xxx.253)

    다시 들어와봤어요,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하고, 근데 다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우선은 당장 오늘 아이가 힘들어 할 것 같구요. 선생입장에서도 어제 자기가 뺨때린 아이가
    다음날 다시 와 있으면 좀 그 부모나 아이가 다 같이 우습게 보이지 않겠어요!
    (쉽게 보인다 이거죠.)
    직장 어린이집이라 조심스러운 건 이해됩니다만,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저두 직장맘이고 둘째까지 힘들어서 아이가 좀 변화고 견디길 바란 마음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아니더군요.
    당장 아이부터 빼와야 할 것 같은데요.

  • 24. 또다시
    '08.8.28 10:05 AM (211.45.xxx.253)

    또다시 들어왔는데요, 제가 일이 안잡히네요.
    일단 저라면 당장 오늘 일 내팽개치고(내지는 상사에게 얘기하고)어린이집으로 바로 가서
    고함지릅니다. 조용조용 얘기하면 안되요, 초반에 분위기를 잡아야돼요.
    그러면서 회사내 여론도 조성되는거죠, 일단 크게 문제시되어야 해당 교사를 처벌하던지
    하는건지 조용조용 해결하려고 하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라면 바로 달려가겠어요. 가서는 고함지르고 들어가겠어요.

  • 25. 뽐뽐
    '08.8.28 10:09 AM (152.99.xxx.12)

    열받고 궁금해서 다른글 보고 이글 보고 다른글 보고 이글 보고 하네요.

    전 서울이예요. 이 아이피가 중앙센타 통해서 뿌려지는 거라 아마 전국이 다 비슷할거예요.
    아이 아빠가 같이 갈수 없다면 혼자서라도 차분히 가서 말씀드리세요.
    직장어린이집이시면 직장이랑 가깝지 않으신가요?
    나이 있으신 동료분을 언니라고 하거나 해서 같이 가시던지요.
    그리고 그 과정 아이에게 다 설명해주시는게 좋을 듯해요.
    어제 엄마 반응으로 아이가 상처 받았을 것 같아요. 나중엔 소리를 쳤다니...

    처음에 조곤 조곤 확인하고, 내아이 인성이 잘못된거 없는거 확인 되고,
    원장님이나 선생님이 반성하는 기미 없으면
    아이들에게 잘 안들리는 장소로 이동하거나 방문 꽉 닫고
    혼줄 빼놓습니다. 아.. 제가 같이 가 드리고 싶군요.
    할말 하시고, 똑부러지시는 직장 동료분 있으면 좋으실텐데요.... 아웅. 이런 젠장

  • 26. ...
    '08.8.28 10:17 AM (211.210.xxx.30)

    아. 남편분이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이시군요?
    그렇다면 주위에 친척분 중에 남자분은 없는지요?
    일단 혼자 가는것보다 누구라도 연세드신 분이 같이 가는게 좋아요.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하는거죠.
    그냥 엄마만 이야기 한다면 유야무야 단속시키겠다 정도로 끝내고 말 수도 있거든요.

  • 27. 아따~
    '08.8.28 10:45 AM (219.255.xxx.87)

    아침부터 열받아서 로긴했네요.
    그걸 그냥둡니다까? 남편은 당근, 본가 친가 할머니할아버지 이모삼촌 총 동원해서 가서 따져야죠.
    저 같으면 지금 소송들어갔습니다. 아주 유치원 문 닫게 만들어주죠.
    저두 5살 아들 키우는데, 흐미~ 아침부터 무쟈게 열받네.

  • 28. mimi
    '08.8.28 11:32 AM (58.121.xxx.189)

    그걸본 주위 아이들에게 일단 묻는게 우선인거같고요.....아이들은 자기에게만 유리하게 말하는면이 없지않아 있기때문에.....너무 섣불리 달려들지마시고.....그상황을 봤을아이들에게 일단 물어보시고...어린이집에 전화하거나 찾아가세요...그 때렸다는 선생오라고해서 정확하게 물어보세요....만약 사실일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어떻게 나오는지 어떻게 반응하는지 잘...

  • 29. ,,
    '08.8.28 12:05 PM (118.45.xxx.61)

    저 위에 엄마들 연락처 알아보라고 글썼던 엄마인데요

    직장어린이집이면 차라리 잘 되었네요
    직장이라는 공감대가 있고
    직장어린이집이 잇을정도면 규모도 어느정도 될테고
    우선 거기 보낸느 다른 동료나 선후배엄마들 알아보세요
    평소 친분이 있건 없건
    이건 충분한 사안이에요
    (측히 엄마들 이런부분에 있어 참을수없지요...--)
    직장 어린이집을 관할하는 부서가 따로 있나요??
    거기도 찔러보세요
    절대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에요..

    평소 고집이 있는 원장이라도 이런문제를 그냥 넘어갈수는 없어요
    만일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그건 원장이 알고도 묵인하거나...오히려 그래라~하고 시킨?일 일수도있어요

    당작 다른데 맡낄곳이 없어 옮기더라도
    전 절대 그냥 안있습니다

    아이들 잘못하면 당연히 혼날수있어요
    그렇지만..뺨이라니요
    지새끼 빰때리면 가만 있을거랍니까??

    추후 일들도 글 올려주세요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돈때문에 육아교육을 하고있다는건 정말 여럿 죽이는 일이에요..

    원글님 아이를 ㅜ이해서라도 화이팅하세요~

  • 30. 아인
    '08.8.28 12:11 PM (221.149.xxx.7)

    전 중고등학교 선생님들 청소년들 뺨 때리는 것도 절대 용서 못해요.
    고소하겠다는. 가만히 있지 마시고 시정을 요구하시는게.....

  • 31. ...
    '08.8.28 1:24 PM (152.99.xxx.133)

    원글입니다. 관심감사합니다.
    일단 남편과 내일 출근하면서 같이 가기로 하였습니다.
    직장에서 다른 어머니와 얘길를 했는데 울음부터 나와서 도저히 저혼자서는 말을 할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같이 얘기하신분도 이제껏 쌓인 불만이 많으셔서 요즘 옮길까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난일을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 어떤 선생님이 신경질 적인지 나쁜말을 하는지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제 아이가 당사자가 아니라 문제화 시키지 않았었습니다. 신체적 폭력도 아니었구요. 문제가 터지고 보니 이제껏 가만히 상황을 보고만 있던 제탓이 큰것도 같습니다.

    내일 일단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끝내 인정을 안할 경우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일단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말을 이어갈까 고민이 많네요.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 32. 채원아빠
    '08.8.30 9:42 AM (118.32.xxx.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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