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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까운 비니루봉다리 버립니다.

아무것도못버리는? s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08-08-28 00:44:44
정리도 잘 못하고 청소도 잘 못하고 좀 게으르기도 하고 거기다 더 나쁜 건 잘 하지도 못하면서
완벽하려한다는 것 그래서 깨끗이 딱 떨어지게 못하면 아예 시작이 잘 안됩니다.

그 어려운 시작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몇년 전 읽고 심기일전했었는데 며칠전 또다시
일독하고 마음 잡았습니다.

잡동사니들 땜에 문이 잘 안 열리던 다용도실부터 시작했어요. 먼지 닦아내고  여기저기 쌓여있고 나동그라져
있던 캔제품, 라면등 바구니에 정리해서 선반에 놓고 정리하니 이제 제빵기도 맘만 먹으면 꺼낼수 있게 되었어요
볼 때마다 뿌듯해서 다시 힘을 얻고

부엌으로 옮겨와서 씽크대 속 그릇이랑 오래된 빵재료들, 버리고 정리하고  십몇년동안 한번도 안 쓴 유리컵은
아름다운 가게 보내려고 챙겨두고 정말 열고 싶지 않던 곳을 열었습니다.

개수대 밑에 커다란 봉다리(봉지라해야하지만 이것들은 봉다리가 더 걸맞는듯.) 깜장봉다리, 하얀봉다리
빈봉지들로 가득찬  커어다란 비닐봉지가 한 서너개 꽉 들어차서 열어야 할 때면닫을때 꽝 소리나게 닫아줍니다.
안그럼 안 닫겨서....

쓸수 있는 물건을 버리는 데 죄책감을 좀 심하게 갖고있나봅니다.  이거 버리면 환경오염되는데 , 이거 버리고
쓰레기모을 봉지 부족하면 어쩌나, 쓸 수 있는건데 언젠가 쓰이겠지, 등등 벼라별 생각들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생길때마다 꽉꽉 눌러담아 놓았습니다. 이사갈 때도 이것들 계속 들고다니구요.

쓰다보니 저도 웃음이 나오네요. 이삿짐 싸는 분도 별로 이상하지 않게 이거도 이삿짐 바구니에 담아 실으시구요

근데 오늘 대단한 결심하고 한 서른개는 쓰레기버릴 용도로 차곡차곡 이쁘게 접어서 서랍에 넣고
나머지는 내놓았습니다. 제가 대견합니다.

좀 더 값나가는 물건들도 버려볼까합니다. 테프론코팅 벗겨진 유리뚜껑 멀쩡한 냄비도 버릴거구요.
누가 와서 어디를 열어봐도 안 부끄러울정도까지.

사실 개수대 밑을 한번 들켰습니다. 이웃에게......월메나 식겁을 하였던지....
사실 손님온다하면 몇날며칠을 치워서 사람들은 잘 몰라요 제가 이런지.
수많은 봉다리를 보고 기겁을 하길래. 물었습니다. 그댁엔 봉다리 이만큼 없냐구. 그랬더니 쓸거 몇개만 남기고
버린다더군요. 아! 봉지를 버릴수도 있구나. 큰 깨달음이....

쓰다보니 좀 정신세계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개운합니다.
아직 내 집에서 이것들은 내치려면 분리수거일까지 기다려야하지만 .....
IP : 218.52.xxx.19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8.8.28 12:49 AM (125.177.xxx.172)

    혹시 사기 그릇 분리수거 가능한가요?
    저도 그릇들 좀 싹 다 버릴려고요...다 싸구려라..가져갈 사람도 없을꺼 같아서요...

  • 2. 똑같아요
    '08.8.28 12:53 AM (121.134.xxx.147)

    저도 비닐 봉다리 버리지 못하는데요.
    이사가는데 미련없이 몇장남겨두고 버렷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유리컵도 버려야겟어요..
    저랑 같은분이 계셔서 반가워서 적습니다.
    사실 공간도 돈인데, 심플하게 살고싶어요.

  • 3. ㅋㅋㅋ
    '08.8.28 12:54 AM (58.227.xxx.238)

    저희 동네는 봉다리 재활용합니다. 은근히 모아지는 봉다리가 일주일마다 상당하드라구요

  • 4. ...
    '08.8.28 12:56 AM (211.209.xxx.150)

    저랑 정신세계가 너무 똑같습니다.
    저도 원글님처럼.."잘 하지도 못하면서
    완벽하려한다는 것 그래서 깨끗이 딱 떨어지게 못하면 아예 시작이 잘 안됩니다."
    너무 공감해요.

    저도 비닐 봉지 정말 많이 모아놓았어요. ㅜ.ㅜ

    원글님에게 자극받아... 내일 부터 저도 정리 시작할랍니다.

  • 5. 어스름달
    '08.8.28 12:58 AM (116.121.xxx.136)

    저를 부르시지...ㅎㅎㅎ
    전 버리는데 귀신이거든요.
    그래서 잔살림이 없습니다. 써야될 물건조차도 가끔 버리는 게 문제긴 하지만....
    결혼5년차인데도 살림살이 너무 빈약합니다.

  • 6. 남자가 문제~!!
    '08.8.28 1:42 AM (125.190.xxx.46)

    버리면 다시 주워다 놓는 남자가 하나 있어서 문제입니다. ㅋㅋ
    그 남자도 같이 버려야 그런 일이 없을텐데....
    꼭 버리면 나면 그 물건 찾아서 사람 환장하게 만듭니다.
    근데..사실 그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꼭 그걸 찾습니다.
    또 하나는...
    전..모든 게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근데...그 남잔 필요한 모든 게 나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걸개 종류랑 글루건 종류만 보면 환장을 합니다.

    돈 좀 더 벌어서 여유가 되면....
    작은 평수 집 , 두 개 사서...옆 집 이웃으로 따로 살자고 약속했습니다.

  • 7. 해뜨는하늘
    '08.8.28 2:01 AM (211.202.xxx.19)

    ㅋㅋ 저를 보는 것 같네요.
    저도 봉다리 버려야 겠네요.
    재활용 해야 된다고 모아 두었더니, 한 가득입니다.

  • 8. 일부러 로긴..
    '08.8.28 2:08 AM (222.238.xxx.132)

    봉다리..........
    참 할 말이 많지만 하나만 하자면............

    분가할때 시엄니가 살림 사지 말라고 하시며 집에 두어개씩 있던거
    그중 하나씩은 제게 주셨는데...
    결혼후 첨으로 분가하는거라
    이쁜거 좋은거 챙겨두고 살고 싶은 제게
    엄니는 버리자니 아깝거나 찔리고
    갖고 있자니 맘에 안들고 손때묻고... 그런 물건들만
    싸그리 골라 주셨더라구요.
    그래도 개중에 제가 하나씩 사서 쓰던 주방용품들도 대부분 엄니가 남겨두시고
    제게는 그런 녀석들만........ ㅠ.ㅠ
    그중 제일 압권이 비니루봉다리(딱맞는 표현상) 두어뭉치...

    평소 시장 할매들 갖다준다고 알뜰히 모으시던 규격,색깔,상태 제각각인 봉다리들
    모두 제게 주셨더군요.

    울엄니.........
    더할수 없이 좋은분이지만
    저를 정말 편하게 해주시지만
    4년전 그 사건들은 잊혀지질 않아요 ^^;;
    요즘도 가끔 동생들이 그 얘기를 꺼내며
    그양반 너무했다고 말하는데
    듣다보면 울컥해지더라는...........

    야밤에 봉다리때문에 또 울컥! ㅡ.ㅡ

  • 9. 저두,,
    '08.8.28 2:52 AM (119.201.xxx.6)

    비닐봉다리,,웬지그냥버리면,,환경오염,,이런거걱정되고,,막그래서,,
    잘안버리게됫는데요,,
    비닐봉지,,재활용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저는 많이 모아서 한꺼번에 재활용 통에 넣어요,,

  • 10. .
    '08.8.28 4:54 AM (118.176.xxx.2)

    비닐도 모아서 연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pvc는 독해서 안되지만 일반 비닐은 버리지마시고 꼭
    재활용해서 자원을 아꼈으면 합니다.

  • 11. oo
    '08.8.28 7:35 AM (61.105.xxx.219)

    저는 안쓰는거 못쓰는거 집에 두는꼴을 못봐서 버리는거 좋아하는데
    가끔씩 집안 뒤져서 안쓰는거 찾아내서 버리고 대청소하면 속이 시원하고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남편과 애들이 자기들 물건이 없어졌다 싶으면 엄마를 범인으로 지목 해요
    가끔 쓰는 물건이 버려질때도 있는데 그때는 남편한테 심한 잔소리를 듣는걸 감수해야 됩니다 남들이 오면 집이 넓어보이고 깔끔하다고 해요 불필요하거나 안쓰는 살림이 없고 딱 필요한 기본살림만 있고 거실장 같은데 액자나 장식품등 올려놓으면 답답해서 딸랑 텔레비전만 있어요 이것도 병인가 싶었는데 한의학에서 사상체질을 더 세분화 해서 8가지인가 체질로 분류한걸 봤는데 내체질의 특성중 하나가 거실등에 자잘한 장식품이나 살림이 있는걸 답답하게 여기고 넓고 깨끗한공간을 좋아한다고 해서 놀랬네요 그 반대인 체질도 있는데 울 동서가 거실장에 액자 인형 십자수 작품이 빽빽하게 있고 벽에 커다란 가족사진과 십자수 시계등 걸어놔서 그집가면 항상 숨이 막힐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도 동서 체질 이더군요
    이렇게 버리는거 좋아해도 비닐봉지 버릴때는 웬지 죄책감 이랄까 그런마음이 들었는데 재활용 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 12. caffreys
    '08.8.28 8:22 AM (203.237.xxx.223)

    일부러로긴님 시엄니 땜에 일부러 로긴했어요.
    대개 시엄니들 당신들은 늙었으니 대충 쓰시고
    며느리 살림을 좋은 걸 주는데
    반대시군요.
    새살림 나가는 며느리에게 참 못되게 구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난데 부채질이지만 같이 화나네요.
    됐어요. 하고 그냥 나오실 걸 그랬다....
    그릇이며 냄비며 그거 잘 바꾸게 되나요.
    새살림 나가니까 엄두낼 수 있는거지...
    저도 시집올때 가져온 스테인레스 세트 아직도 써요.
    손잡이가 덜거덕 거리고..
    싹 아주 좋은 걸로 바꾸고 싶은데...
    여태 써왔던 냄비들이 꼭 자식새끼같아 저걸 어찌 버리나.. 싶네요.
    잘 버리는 사람들이 집안 살림 깨끗이 잘 하더군요.
    전 봉지는 잘 버려요. 마트 1주일만 안가면 쓰레기통에 넣을 것도 없어요.

  • 13.
    '08.8.28 9:18 AM (58.225.xxx.69)

    비닐 봉다리 잘 접어서
    전철 주변이나 아파트 주변서
    나물등
    장사하시는 할머니나 아저씨 안 계신지요?

    그분들 드리니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 14. 맞아요..
    '08.8.28 9:23 AM (125.137.xxx.245)

    저도 비닐 봉다리 모아서 길거리에서 장사하시는 할머니께 갖다드리는데..그분들은 비닐 사는 돈도 아까워하시거든요..

  • 15. 미네랄
    '08.8.28 9:38 AM (58.239.xxx.27)

    저두 잘 못버리는데요.. 언젠가 쓸거 같아 두고 있다 맘먹고 대청소할때 싸그리 버리고 나면 꼭 버린물건 쓸일이 생기더라구요.. 봉다리는 재활용에....

  • 16. 할머니들
    '08.8.28 11:20 AM (61.78.xxx.226)

    예전에 이웃이 나물을 할머니한테서 샀는데 그 봉다리가 실로 꿰매져있더라는......

    근데 잘 안챙겨지죠.

    이번엔 버리세요.

    저도 어제 안쓰던 이불 버렸어요.

  • 17. 어딘가에
    '08.8.28 11:35 AM (220.85.xxx.115)

    종이 쇼핑백도 한봉다리 가지고 계시는거 아닐까요?
    그것도 버리세요. 환불받을수 있는건 아예 차 트렁크에 갖다 두시구요
    저도 얼마전에 종이백 다 정리했습니당

  • 18. @@
    '08.8.28 12:15 PM (125.187.xxx.189)

    반가와요 저도 원글님과 정신세계가 비슷해요 ㅋㅋ
    저도 며칠 날 잡고 좀 버려야겠네요.
    비워야 산다. 으쌰!!

  • 19. 아무것도못버리는사람
    '08.8.28 12:40 PM (211.215.xxx.82)

    집 근처엔 장사하시는 할머니들도 안 계셔서 드릴수가 없네요.
    그렇지만 재활용이라도 되니 안심하고 버릴랍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한 것 제대로 활용안될까봐 쓸데없는 걱정도 한답니다.ㅠ.ㅠ

    어딘가에님 쇼핑백도 많아요. 비닐은 재활용이 되지만
    완전 종이쇼핑백도 종이분류에 넣음 되지만
    종이에 비닐코팅된 짱짱한 쇼핑백은 폐지에 버릴수도 없어서 정말 아까워요.
    하지만 숨한번 크게 들이마시고 눈 딱 감고 버려볼랍니다.
    되도록이면 장바구니를 가지고다녀서 덜 갖고 오는편이긴 하지만 집에 들어온 게 안 나가니
    쌓여서 양이 꽤 됩니다. 잡동사니 중 한 5% 정도는 제거했으니 나머지 95 % 도 차차 해치우렵니다.

  • 20. ..
    '08.8.28 2:31 PM (125.208.xxx.46)

    전 결혼한지 일년 조금 넘었는데,
    저희집 물컵중에 제가 산건 딱 두개예요.
    천냥백화점에서 산 흰 머그잔 2개, 결혼할 때 엄마가 사주신 예쁜 물잔 4개(5개였는데 깨먹었음),
    친정집에서 갖고온 hite라고 찍힌 물잔 ㅋㅋ
    비락우유 찍힌 물잔 ㅋㅋ

    저 요즘 화이트맥주잔에 쟈스민차 마시면서 "아침부터 맥주마시니 기분 나네" 이러고 삽니다 ㅋ

  • 21. 비스한 한사람
    '08.8.28 2:54 PM (211.106.xxx.76)

    여기 또 비슷한 한사람 있습니다.
    저는 심지어 나무젓가락도 씻어말려서 모읍니다. 표백처리된 새거보다 오히려 더 낫다는 변명을 달며...봉다리 무지 많습니다. 그거 하나도 아까워서 못버립니다. ㅠㅠ ㅎ ㅎ 웃어얄지 울어얄지...주방살림살이 소소한 주방가전 없는거 없이 있습니다. 사는건 또 잘 삽니다. 마음으로는 늘 대청소해야쥐~~ 별르기만 할 뿐이죠.

  • 22. .....
    '08.8.28 7:28 PM (58.120.xxx.84)

    어딘가에님.... 너무 찔려요. 어떻게 아셨어요?
    저도 다용도실에 종이백 한 봉다리(마트 봉다리로~), 비닐봉투 한 봉다리 있어요.
    너~무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어요.
    전 이 글 읽고도 못버릴 겁니다.
    누가 와서 몰래 버려주면 모를까^^

  • 23. 남자가 문제~! 님
    '08.8.28 9:54 PM (125.187.xxx.11)

    ㅎㅎ 넘 좋은 생각이에요!
    돈 많이 벌어서 작은 평수 집 두개 사서 남편과 옆집 이웃으로 사는 방법.. 이런 게 있었네요!!!
    (옆에서 인터넷 하던 남편이 제 모니터 훔쳐 보더니 슬쩍 나가네요. 삐졌나봐요 -.-;;;)

  • 24. 울컥
    '08.8.28 10:20 PM (58.146.xxx.7)

    분가할때 시엄니가 살림 사지 말라고 하시며 집에 두어개씩 있던거
    그중 하나씩은 제게 주셨는데...
    결혼후 첨으로 분가하는거라
    이쁜거 좋은거 챙겨두고 살고 싶은 제게
    엄니는 버리자니 아깝거나 찔리고
    갖고 있자니 맘에 안들고 손때묻고... 그런 물건들만 ..

    제 시엄니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당신 20년전에 입던 옷들도 철마다 한보따리씩..
    홈쇼핑 새로운 모델 나오면 꼭 초창기 구닫가리를 넘겨주시구요
    덕분에 가뜩이나 비좁은 집에 온갖 잡동사니들.. ㅠㅠ
    아 언제쯤 신상을.. ㅠㅠ


    아 봉다리부터 처분해야지 =3=3=3=3=3

  • 25. ㅋㅋ
    '08.8.28 10:30 PM (125.143.xxx.200)

    아들이 이번에 취직하여 원룸 으로 갔는데
    주말에만 가끔 밥해 먹을 정도 인데
    집에서 제일 예쁜 그릇 몇개 챙겨서 줬답니다

    여자친구 보면 흉볼까 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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