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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올것같아

gg 조회수 : 859
작성일 : 2008-08-20 15:56:02
이력서 써서 원서를 냈는데 잘한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가라앉는 마음에 집에 있어도 티브이나 보고 인터넷이나 습관적으로 해서 하루가 지나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를 보냈구나하는  이런 자괴감이 너무 싫더군요

우울증에는 정면돌파가 되겠지만 체력이 많이 부딪히네요 30후반되니 머리에 흰머리도 보이고 이제 노화가

정말로 시작되나봐요 인상좀 찡그리면 주름이 나타나기도 하고 40을 맞이하기 싫지만 저한테도 곧 오겠지요

내일부터 잘하면 출근해야 되는데 아이 방학숙제도 아직 안봐줬고 출근할려면 밀린 집안일 없이 시작해야

하는데도 선뜻 팔걷어 붙이기가 싫습니다  이런상태로 일하러가도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용기좀 주실분!!
IP : 124.63.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8.20 3:59 PM (220.85.xxx.183)

    기운내세요!!!!! 마음먹기 나름이래잖아요~
    잘 될겁니다~~~^^
    홧팅!!

  • 2. ..
    '08.8.20 4:05 PM (124.49.xxx.204)

    자!!! 기운 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전, 서른넘어가는 건 그닥 신경 씌지 않았는데 마흔 근처가 되니 시간이 유수같다는게 느껴지는 군요. ㅎㅎㅎ +.+
    유후~! 화이팅!!!

  • 3. ..
    '08.8.20 4:11 PM (124.49.xxx.204)

    시간에 밀려 시들어버린 풀이나 고사한 나무같아지는 자신이 답답해서 일을 나서시나 봅니다만
    일을 하는 엄마 입장으로써 모든 것을 완벽히 마무리지으며 회사일을 병행하는 사람은 드물꺼에요.
    그런 사람은 슈퍼우먼을 기대하는 남자들이나 시댁 머릿속에만 존재할 지도 모릅니다 ㅎㅎ
    좀 느린듯 모자란듯해도 병행하다보면 잘 해낼 겁니다.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구요. 생각지도 않은 힘든일도 생기겠지만 많은 엄마들이 이겨내면서도 병행하는 걸 보면 어떻게던 다 해낼듯도 합니다.
    힘내시고.. 밥 많이 드세요..^^

  • 4. gg
    '08.8.20 5:02 PM (124.63.xxx.7)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5. 집안일
    '08.8.20 5:26 PM (58.225.xxx.69)

    돈을 조금 투자해서
    파출부 불러 청소시키세요.

    가끔 그렇게 집안일 도움 받으면 사는게 훨씬 여유로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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