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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펀드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처음엔 적립식으로 조금
그러다가 적금으로 모여진 금액을 조금씩 나눠서
거치식으로.
그래서 펀드가 몇개 정도 있어요.
2006년도 2007년도까진 참 좋았죠.
기억하시죠? ^^
그래서 수익률로만 천만원이 넘기도 했었는데
사람 욕심이란게 오래 두면 수익률도 그렇게 쌓이는 줄 알고
바보같이 그냥 뒀더니
수익률 났던거 다 사라지고
지금 원금조차 -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원금이 -인데 환매하긴 억울하기도 하고
당장 써야 할 돈이 아니니까 계속 두고보고 있어요.
하지만 상황은 어둡기만 하네요.
어찌됐던 몇개씩 나눠뒀던 거치식도 어떻게 할것인가
결정을 하긴 해야 할 거 같은데. 아주 큰 금액씩 해놓은 건 아니고
몇백씩 나눠서 분산해둔 거거든요. 그래도 -이다 보니..
그중에서 국내펀드 하나는 아직은 수익률이에요.
그리고 중국펀드 하나는 -40%고요.
제가 지금 고민인게 다른 거치식 펀드는 일단 어찌할까 좀 더 생각을 하긴 해야 하고요
이 두가지를 정리를 하는게 좋은가 생각 중이거든요.
국내펀드 수익률 금액이 중국펀드 원금 -난거 채우면
국내펀드하고 중국펀드 원금 정도가 되거든요.
그래서 더 힘들어지기 전에 국내펀드를 십만원정도 남기고 다 환매를하고
중국펀드는 다 환매를 해서 중국펀드 원금 손실된 걸 국내펀드 수익으로 채워
원금이라고 만들고
국내펀드는 유지해 놓은 건 소액씩 적립식으로 추불할까 생각하는데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요.
욕심 부리다보면 지금 수익률도 바닥날거 같고 그러다가 중국펀드 손실 부분 매울수도 없고
중국펀드는 더 -되어서 손해가 더 커질 듯 싶고요.
차라리 원금이라도 다시 만들고 국내펀드는 저점일때 소액씩 추불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까요?
항상 고민하다가 시간만 보내네요. ^^;
1. 청사포
'08.8.20 11:10 AM (125.129.xxx.20)모두 합쳐서 수익이 +로 바뀌면 해지하시고 다시는 주식형 펀드를 사지마세요,,,,-수익률을 인내하실 수 있다면 10년이나 20년후에 채권수익률과 비교해보세요...마이너스를 참지못하면 주식형펀드를 사시지않는게 좋아요....
2. 수익률
'08.8.20 11:14 AM (203.227.xxx.43)수익률에 일희일비 하신다면 평생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상품은 못하실 것 같은데...
스트레스 받지 말고 환매해서 차라리 은행 특판예금에 넣어두심이...3. 원글
'08.8.20 11:19 AM (61.79.xxx.222)수익률에 일희일비까진 아니고요.
적어도 원금이 되면 찾아야지 하고 내버려 뒀었는데
요즘 하도 어수선한 말이 많이 나오니까 좀 마음이 그렇긴 해서요.
또, 그냥 오래 기다린다고 그게 좋은걸까 싶기도 하고..
저점일때 소액씩 계속 추불한다면 좋은 결과가 올 수도 있긴 할텐데
적립식으로 소액씩 넣고 있는거 한 두개는 계속 넣고 있는데요.
-가 많이 발생한 펀드는 추불을 하지 않은지 꽤 됐어요. ㅎㅎㅎ
추불이라도 계속 해야 원금도 그렇고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인 곳에 계속 추불하기도 그렇고 해서 안했거든요.ㅋㅋ4. 이 정부를
'08.8.20 11:42 AM (220.75.xxx.162)저도 이 정부를 믿지 못해서 지금 남편을 설득하는 중이예요.
10년, 20년 묶어두면 제 나이 오,륙십에 효도할지..
차라리 3년에서 5년단위로 적금들어 대출끼고 땅사고, 건물사는게 남는 장사지 싶기도 하고요.
강부자들 보면 아직도 장기로는 부동산이 가장 튼튼한 재산이 아닌가 싶어요.5. 음
'08.8.20 11:59 AM (121.169.xxx.231)중국도 당분간은 원금회복이 어렵다고 봅니다.
한 2년은 참아볼까 했더니 펀드사에서도 해지 권유하더군요 --;
지난 주에 올림픽 시작하자마자 해지하고 -38%에서 접었습니다.
원금 고스란히 성장주에 투자하고 속이 편합니다.
이걸 왜 여즉 들고 노심초사했나 싶어요;;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시면 저처럼 정리가 나을 것 같아요.
당분간 글로벌이나 국내증시나 살얼음판이고 생각 잘 하셔서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