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도였고..아빠는 딴나라당 지지자였는데요..이번에 저는 반딴나라당이 됐습니다...아빠는 오랫동안 중앙일보 보셨습니다..골수딴나라당 지지자이지요..그런데..어떤 말에도...흔들리지 않더니..요즘에 뉴라이트망언 ..예를 들자면..정신대할머니들은 자발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간것이다. 일제시대는 근대화를 시켜준 시대이다, 김구선생님,안중근의사는 테러리스트이다..
처음엔 어떻게 대한민국국민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믿지 못하셔서 인터넷으로 확인까지 시켜주었습니다.
요즘에 왜 815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꿀려고 하는지 그리고 뉴라이트라는 단체가 이명박정부와 딴나라당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더니...
그동안 속고 살았다고 하시네요..
저희 아빠는 4살때 광복을 맞아서 일본의 만행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어른들한테 많이 들어서...일본..친일파세력을 무척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우리신랑도 중도였는데..나경원의원의 장충동 신라호텔 일본자위대 50주년 기념행사 참석한 동영상을 보여줬더니..흥분하면서...화를 내더라구요..신랑도 우리편으로 만들었어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일제강점기를 미화할 수 없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팔아 그들은 기득권을 얻었고..독립운동가들은 가족을 버리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렸지만...얻은 것은 가난과 해방된 조국의 또 다른 배신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그 기득권을 정당화 하기 위해 일제시대를 미화하고 있지만...
시간은 걸리겠지만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꺼라 믿습니다.
815광복절을 맞아 사랑하는 내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신 독립운동가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지금의 나의 안락함과 편안함이 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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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우리편 만드는 방법...
815광복절 조회수 : 278
작성일 : 2008-08-19 23:50:28
IP : 58.140.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조각^^
'08.8.19 11:53 PM (203.142.xxx.35)광복절님.. 현명하세요^^
2. 제가
'08.8.19 11:58 PM (116.125.xxx.29)최근 강준만교수의 한국근대사(전5권)를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내용을 주변사람들과 나누고 있답니다.
이제는 함께 역사적 사실을 나누고 현실을 직시하며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3. 저도
'08.8.20 3:39 AM (210.123.xxx.190)뉴라이트 동영상 폰에 저장해 보여주니 바로 울편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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