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광우병 문제 감추는 위선이자 야합"
3교섭단체 원구성 합의안 비판
18대 국회의 유일한 비교섭단체인 민주노동당은 여야3교섭 단체가 국회 원구성 협상 타결을 위해 결정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내용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원내부대표는 3교섭단체의 원구성 협상이 타결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원구성을 위해 미국에게 특혜를 주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합의했다”며 “미국산 쇠고기를 가축전염병예방법 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은 광우병 쇠고기 문제의 핵심을 감추는 위선이자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
이 부대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은 미국산 쇠고기 예외조항인 부칙2조 삭제, 30개월 미만 쇠고기 수입금지, 뇌·척수·머리뼈·눈 등 4개 부위 수입금지, 내장 전체 수입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으로 개정돼야 마땅하다”며 “민주노동당은 농민단체 및 소비자단체와 공조해 수입 쇠고기뿐만 아니라 국내산 쇠고기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주노동당은 국민의 최대 민생과제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과 검역주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원내외 국민의 힘을 모아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08-08-19 18:16:41
최종편집 : 2008-08-19 19:20:04ⓒ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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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광우병 문제 감추는 위선이자 야합"
미친민주당 조회수 : 311
작성일 : 2008-08-19 23:42:18
IP : 121.15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 조각^^
'08.8.19 11:49 PM (203.142.xxx.35)역시.. 그나마 민노당 하나는 정상이네요.
2. ...
'08.8.20 12:05 AM (220.122.xxx.155)정말이지 정상이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이라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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