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루에 1시간 투자하면.. 몸짱 될 수 있을까요?

H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08-08-02 01:16:42
자꾸만 자꾸만 군살이 붙어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체중계 눈금을 위로 올라가고 날마다 기록 갱신 -.-
허리 라인 실종, 신체 사이즈 업, 모든 옷이 맞지 않는 상황이 되었어요~~~ (빨간불!!!)
아, 이러면 안돼~ 지금 바로잡아야돼~ 하는데 자꾸 자신이 없어지네요.

식습관이야.. 지금보다 적게 먹고 신경쓴다는 가정 하에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면.. 이 늘어난 뱃살과 군데군데 넘치는 군살들을 다잡을 수 있을까요?
갈수록 자신 없고 우울해지는데,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요란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신경써서 하면 된다' 하는 확신이 들면 좋겠어요.


IP : 221.146.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트의
    '08.8.2 2:26 AM (121.116.xxx.241)

    기본은 식이요법과 운동입니다.
    이 대원칙을 지키지 않고서는 절대로 살이 안 빠집니다.
    식사조절만 해도 체중은 감량되지만, 라인이 안 살죠.
    반드시 식사조절을 하시고 병행해서 운동에 하루 한시간씩
    6개월만 투자하신다면 몸짱까진 몰라도 그에 준하는
    라인은 생길거에요.
    화이팅^^

  • 2. 아이린
    '08.8.2 2:44 AM (65.49.xxx.82)

    http://nimg.empas.com/orgImg/pn/2008/07/30/body8730.jpg

  • 3. 윗님
    '08.8.2 2:47 AM (209.139.xxx.73)

    말씀이 맞아요.
    정말 죽었다 생각하고 5-6개월 투자하시면 살 정말 빠집니다. 안빠질수가 없어요. 저는 한 3개월까지는 식사조절하고 운동 하루에 1시간 반씩(반은 웨이트 트레이닝, 반은 유산소운동) 주말만 빼고 하면서도 살이 안빠져서 너무너무 좌절했었는데 그 시기를 딛고 일어나 꾸준히 지금 5개월ㅉㅒㄴ데요 5키로 정도 빠졌어요.하다보면 진짜로 어느날 살이 빠지는게 느껴지더군요. 5키로가 뭐 그리 많은 키로수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차이가 보이더라구요. 배는 물론이고 허벅지와 팔에서 많이 빠졌어요. 이번에 놀러가서 제 사진보고 제가 놀랠정도..
    처음 3개월은 진짜 죽을맛이었지만 일주일에 한두가지 먹고싶었던 음식을 먹어줬거든요 주말에.(정도껏) 그것때문에 지금까지 견디면서 운동하고있어요. 그리고 빠지는 살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하게되요. 오늘부터 3개월만 열심히 해보세요,, 그뒤로는 더 쉬워 집니다. 화이팅!

  • 4. 몸짱 중엔
    '08.8.2 3:33 AM (218.232.xxx.31)

    일부러 한 시간 이하로만 운동하는 분들도 있어요. 대신 강도는 높게.
    짧고 강도 높게 운동하는 게 길~게 운동하는 것보다 지방 연소가 더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 5. 한달만..
    '08.8.2 9:35 AM (125.186.xxx.24)

    거의 안먹다시피 하고
    에어콘 안켠 상온에서 요가 한시간씩 해보세요.

  • 6. 달리기
    '08.8.2 9:58 AM (117.110.xxx.66)

    저는 지금은 운동을 열심히 안해서.. 좀 부끄럽지만..
    예전에 평소처럼 먹고, 저녁때 (그때가 여름이라) 운동장을 하루에 열바퀴 정도 뛰었어요. 중간 정도의 속도로.. 시간은 20-30분 정도씩 운동했고, 숨이 차고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요..
    한달하니까 2-3키로 정도 빠지더군요. 식사 조절까지 했었다면 더 많이 빠졌겠지요.. 저녁까지 먹고 나서 운동을 했었으니까요.
    오래걷기도 좋지만 짧고 강한 운동 (특히 달리기) 살빼는 데는 강력 추천입니다.
    운동장 한바퀴 뛰고 한바퀴 걷고를 반복하는 것도 괜찮았구요.

  • 7. 다이어트의 기본은
    '08.8.2 12:02 PM (121.165.xxx.105)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겁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숨쉬고 피가 돌고, 근육들을 유지하는데 쓰는 열량이지요..
    예를 들어 똑같이 1000칼로리를 먹어도,
    기초대사량이 800인 사람은 800만 쓰고 200만 남는데,
    1000인 사람은 1000을 다 쓰겠지요...
    1200인 사람은 200이 모자라서 축적된 지방에서 200을 꺼내쓸거구요...

    식이요법도 중요하고, 유산소운동을 통해서 축적된 지방을 태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근력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키우는 일입니다..

    -> 여기까지가 울신랑이 매일매일 제게 주입시키는 말입니다.. ㅋㅋㅋ

    근육맨인 울 신랑... 열심히 먹어도 잘 안찝니다... 어쩔땐 오히려 빠지기도.. T_T
    그러다가 쪼금만 운동하면 또 쫙~~~하고.. 일명 물오른 몸매가 되기도 하고...

    1시간 운동이시라면... 40분정도는 유산소를 하시고.. 나머지 시간엔 꼭 근육운동을 해주세요..
    덤벨을 통한 간단한 운동으로도 충분!!!

  • 8. 참 덧붙여 말하자면
    '08.8.2 12:05 PM (121.165.xxx.105)

    여성분들은 절.대.로 울룩불룩 근육맨 안되니까.. 걱정말고 근육운동 하시길!!!
    울신랑 맨날 닭가슴살 먹고, 단백질 보충제도 먹고... 근육운동 2시간씩... 엄청난 무게로 해도
    늘기 힘든게 근육이라고 하더군요.. ^^

    여자는 남자보다 근육이 더 안생기는거 아시지요...
    여성 보디빌더들은... 식이요법하는거 보면.. 눈물납니다...
    탄수화물 안먹구요... 오로지 단백질과 야채만 먹습니다... 대회전엔 물도 잘 안먹습니다..
    그러면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기도 하구요...
    그렇게해서 만드는게 보디빌더 몸이니까..

    1kg 2kg 덤벨들고 하는 운동으로는.. 여성분들은 절대로 울룩불룩 근육 안생깁니다...
    걱정마시고 근육운동 하세요.. ^^

  • 9. 체질에따라
    '08.8.2 8:57 PM (218.237.xxx.202)

    체질따라 운동하세요...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잖아요. 전, 좀 삐쩍~ 말랐는데, 너무 잔병치레를 심하게 해서, 늘 운동하거든요...
    한의원에서 그러데요. 살빼고 싶으면 아침에 운동하고, 건강하고 싶으면 저녁에 운동하라구요.
    아침에 운동하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서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네요. 하지만, 몸이 약한 사람은... 몸에 쌓인 것도 없는데 써 대니깐 몸이 더 안 좋아진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280 하루에 1시간 투자하면.. 몸짱 될 수 있을까요? 9 H 2008/08/02 1,103
221279 자동차 사고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건가요? 5 사고아줌 2008/08/02 548
221278 갑자기 손목발목이 가려워요 1 어제부터 2008/08/02 1,670
221277 그릇 구매대행 어디가 저렴하고 믿을만 한가요? dmaao 2008/08/02 197
221276 알로에가 엄청 생겼는데요~ 1 알로알로 2008/08/02 427
221275 24개월아기소변보는횟수 1 오줌아잘나와.. 2008/08/02 269
221274 수제비 반죽해 놓은거 마트 가면 팔잖아요 6 a 2008/08/02 1,219
221273 부산에서 수도권으로 이사가는거 어떨까요? 3 2008/08/02 344
221272 마사지와 은공예중에서 고민이에요 1 고민 2008/08/02 256
221271 재미있는 표현이 있어서 옮깁니다. 15 구름 2008/08/02 1,188
221270 민변으로부터 메일 6 배워남주는민.. 2008/08/02 534
221269 피부관리받음좋을까요? 17 ... 2008/08/02 1,420
221268 초보때 차 얼마나 긁으세요??? 24 초보운전 2008/08/02 4,886
221267 오늘 통신사 이동하신 분들 얼마나 되세요? 5 llllll.. 2008/08/02 533
221266 좋은 글이라 올려봅니다.친정부성향은 꼭 보시길 17 조계사 2008/08/02 497
221265 ★모유수유 중에는 GI다이어트 하세요~ 라인맘 2008/08/02 161
221264 텐트들고 휴가갑니다,,메뉴와 준비물조언부탁,,, 5 야생1박2일.. 2008/08/02 536
221263 후라이팬 어떤 것이좋나요? 7 친일청산 2008/08/02 883
221262 [긴급]촛불에게 나눠드릴 주먹밥 500개 구입가능한곳있나요?? 7 ⓧPiani.. 2008/08/02 722
221261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이 없는데..어떡하죠? 5 황당 2008/08/01 381
221260 알라딘에서 2008년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 이벤트중입니다^^ 14 ... 2008/08/01 664
221259 촛불의 배후 16 목사님 2008/08/01 620
221258 결혼9년차, 시댁에 반란을 꿈꿉니다.. 9 너무힘들어서.. 2008/08/01 2,150
221257 자진출두 전.. 이길준씨의 영상편지 8 개념. 2008/08/01 287
221256 매발톱님 글이요~ 5 어라? 2008/08/01 980
221255 내 현관문도 내맘대로 못하는 우울한 세상... 5 1234 2008/08/01 1,297
221254 애들도 간증같은거하나요? 2 흔들리지 않.. 2008/08/01 412
221253 통신사이동 6 skt 겁 .. 2008/08/01 483
221252 애들 교육이 먼저 일까요? 아님 빚을 갚아야할까요? 5 고민중 2008/08/01 985
221251 요즘에 뭐 바르고 주무시나요? 11 소철나무 2008/08/01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