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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있었던 실화라는이야기(펌)

우리이야기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8-07-31 11:31:45
중국의 어느 시골마을 버스안에서의 일입니다.


예쁘게 생긴 여자를 험악하게 생긴 두 건달이 희롱합니다.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모른체합니다.


급기야 두 건달은 운전사에게 정지할 것을 명하고
말을 듣지않자 운전사를 테러합니다.


그리고 두 건달은
버스에서 여자를 강제로 끌어내려
버스 옆 풀밭으로 데려가 돌아가며 강간합니다.


버스안에는 건장한 남자도 수십명 있었지만
누구 한 사람도 정의롭게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냥 차창너머로 슬금슬금 눈치보며
그 광경을 구경만합니다.
왜냐하면 남의 일에 참견했다가
칼이라도 맞을까봐 두려웠겠죠..


그때, 보다 못한 한 청년이 나서서 건달과 싸웁니다.
건달들은 청년을 칼로 무참히 찌르고 달아납니다.


여자가 울면서 옷을 차려입습니다.
여자가 버스에 오르자 아무도 말이 없습니다.


창피한건 아는지 여자와 눈길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모두가 무관심한척 창밖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운전사는 테러당해서 운전할 수 없고
여자가 헝클어진 상태로 운전석에 앉습니다.


그때,피를 흘리며 청년이 차에 타려하자
여자가 소리칩니다.

“왜 남의일에 참견하시는 겁니까?” 라며
그 여자는 청년에게 화를 내고 버스문을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여자가 운전하는 버스는 출발합니다.


청년은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
자동차 사고현장을 목격합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길
버스가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방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버스였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죄를 짓지 않았지만
다시 보면 모두 죽어야 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사람들입니다.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그 청년을 버스에 타지 못하게 하고
그 여자는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글을 읽고있는 우리 모두는

그 버스안의 승객은 아닌지

곰곰히 반성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IP : 121.151.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
    '08.7.31 11:33 AM (210.221.xxx.204)

    투표 안한 국민들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걸 모르는 무지한 게으른...

  • 2. 관심2
    '08.7.31 11:38 AM (210.221.xxx.204)

    이외수 작가가 맹바기 정부를 무뇌아 집단이라고 했는데,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서 우리도 똑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맹바기가 싫고 정책이 싫으면 투표를 통해서 막아야지~ 투표를 포기하다니 이게 뭡니까? 이번 선거 후로 맹바기와 뉴라이또 집단들이 얼마나 국민을 괴롭힐지 걱정스럽고,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 3. 관심3
    '08.7.31 11:44 AM (211.244.xxx.118)

    그러게 말입니다.
    무뇌아 국민 맞습니다.
    닭도리탕 쳐 드시느라 선거 안했다고 임산부니까 그래도 달래주길 원하는 사람이
    있질 않나, 아침부터 전화해서 누가 누군 지 모르는데 전교조 반대한다고 해서
    1번 찍었다는 친구가 있질 않나(전화 끊으라고 소리 버럭 지르고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입이 마르게 얘기했건만 이런 걸 친구로 두고 있는 저도 무뇌아입니다.)
    무지해서 게으른 게 차라리 나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무지하고 게으른 사람은 차랄 투표도 안했으니까요.
    무지하면서 부지런한 인간들이 더 문제입니다.

  • 4. 맹한이들
    '08.7.31 11:47 AM (116.126.xxx.163)

    교육감선거가 뭔지도 ...꼭 해야만 한지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요.
    그런 시민을 상대로 투표를 한다는 자체가 잘못된거죠.
    집에 학교다니는 애들이 없거나 자녀교육에서 멀어진 사람들은 투표할 마음이 없는거고요.
    직장에 다니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짬을 내서 투표하러 갈 마음도 별로 없는 사람이 많고.

    이래저래 교육감선거는 직접투표보다 간접투표..혹은 학부모들만 투표권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님들로만....
    노인들은 제외시키고요.

  • 5. 관심4
    '08.7.31 11:48 AM (218.52.xxx.46)

    정말 슬픈날입니다.
    무뇌아 국민 맞고..아직도..무뇌아입니다..
    자신들이 무뇌아인지도 모릅니다..그래서 더 슬퍼요..

    모르고 있는것보다는 최소한의 관심으로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지조차에도
    무관심합니다.

    정말 슬픈날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신문들 조중동을 사랑합니다..
    빡쎄게..질기게...아주아주 많이...

  • 6. 국민
    '08.7.31 11:48 AM (122.40.xxx.102)

    당해도싸다가 절로 나오네요. 이젠 당해도 쌉니다, 올겨울 난방비로 얼어죽겠생겼는데 그럴만합니다.

  • 7. 나비부인
    '08.7.31 12:01 PM (211.204.xxx.94)

    그렇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건만 또 이런 결과가 나오니 참,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전부 쥐ㅇㅇ 욕합니다.
    대선때 꼭 그 인간이 되야 갱제가 산다고 거품물던 인간도 지금은 다 욕합니다.
    그러나 선거만 하면 결과는 정반대가 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아직도 '그래도 쥐정부가 잘 할지 모른다'는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설마 정부가 국민들 다 죽이겠어?' 하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슬프고 속상하네요....

  • 8. 머리가복잡해요
    '08.7.31 12:12 PM (59.7.xxx.101)

    이명박이 나쁜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명박만 끌어내리면 된다고,
    이명박 만든건 조중동이니 조중동 폐간시키면 제2의 이명박이 안나올꺼라 생각했습니다.
    어제 투표 결과 보고, 서울대생의 글을 보니,,, 이명박이, 조중동이 나쁜게 아닙니다.
    그것들은 프로들이고, 정확히 꿰뚫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국 민 이 원하니 대 통 령 된것이고, 일 등 신 문 이 된거구나 싶습니다.
    내 아이들을 어찌 키워야할지, 세상이 너무 두렵습니다.

  • 9. 노을빵
    '08.7.31 12:12 PM (211.236.xxx.104)

    내용이 머리가 쭈뼛하네요

    "지옥의 가장 뜨거운곳은 도덕적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키는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라는 말이 늘 맴도네요
    저는 무식도 죄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정보를 접할수있는 시대에
    몰라서 그랬다.......라는 변명은 듣고싶지 않습니다.

  • 10. 관심5
    '08.7.31 12:38 PM (210.221.xxx.204)

    라이오21에서도 나와서 들었었습니다. http://www.radio21.tv/

    요즘은 악하고, 부패해야 당선되는 듯... 전과가 있으면 더 좋고,
    왜냐면? 악하고,부패한 국민들이 더 많은듯합니다.

    다음엔 피서철에 선거날 잡지말아야 할텐데...

  • 11. 저도
    '08.7.31 3:22 PM (121.88.xxx.149)

    명바기와 딴나라당만 어떻게 하면 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닙니다.
    우리 무지한 국민 한참 당해봐야 정신차릴 것 같아요.
    아님 영원히 모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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