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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엄마들과 대화에 나선 사연

희망플래너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8-07-30 14:19:05
어제, 서울 잠동초등학교에 갔다가, 배종옥씨의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함께 나눕니다.

MBC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배종옥씨가 굶주리는 북한 아이를 돕고자 엄마들과 대화에 나섰다.

연가자이면서 엄마이기도 한 배종옥씨가 기아상태에 처한 아이들을 보면서 느끼는 아픔과 왜 굶주린 북한어린이들을 도와야 하는지 생생한 영상과 함께 엄마들과 이야기했다.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도 잃어버렸던 큰 아들과 재회하고, 힘들게 살아온 아들의 과거를 알고 가슴 아픈 엄마의 심정을 연기했던 배종옥씨는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는 리얼토크에서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에 대해 나누며, 식량난으로 가정이 해체되고, 부모없이 굶주리며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북한아이들을 엄마의 심정으로 살펴주길 호소했다.

배종옥씨가 찾아간 곳은 서울 잠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시는 어머님들 50여분과 다정다감하게 얘기를 나누었다. 비가 억수같이 와서, 혹시 어머님들이 많이 오시지 않을까봐 내심 걱정했다며, 오신 어머님들께 반갑게 인사하며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배종옥씨는 엄마들을 찾아온 이유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했다.

“저는 JTS 국제기아질병문맹퇴치 기구에서 4년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된 이유는 지금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고도 먼 우리의 동포입니다. 저는 북한과 남한의 정치적인 관계는 전혀 모릅니다. 정치적인 이슈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그리고 아이를 갖고 있는 어머님의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북한식량난에 대한 영상물 2편이 이어지고 나서, 배종옥씨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어머님들, 지금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이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세요?
(엄마들 대답 : 네)

그런 사실을 들었을 때 여러분들 마음에 도와주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것이 남의 일이다 라고 그냥 느껴지세요? 솔직하게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 북한어린이들과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도와주자고 거리모금을 많이 나갔습니다. 거리모금을 나가면서 느꼈던 마음은, 많은 사람들이 유독 북한주민들에게만은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1000원은 물론 중요합니다. 1000원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뭐가 있을까요?
(엄마들 대답 : 버스 한번 타는 것, 전철 한번 타는 것이요...)

그런데 지금 북한에서는 1000원으로 한 가족이 일주일 동안 목숨을 연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1000원이면 북한 한 가족이 일주일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고 하면서 거리모금을 해도, 사람들이 1000원을 주지 않도라고요. 그러니까 우리들의 마음 속에는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구나 하는 것을 거리모금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000원이면 어떻게 되죠? 4인 가족이 한달 동안 목숨을 연명할 수 있습니다. 1000원도 안주시는데, 10000원 이야기하면 더 안주시더라고요.  

이런 사실을 제가 접할 때 거리는 너무나 가까운 우리 민족인데 마음은 이렇게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작지만 이렇게 여러분들과 직접적인 대화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런 활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저와 이렇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니까 어머님들이 도와야 한다고 대답하시지만, 제가 거리에 나가서 모금할 때는 외면하시는 시민들이 많아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우리입장에서는 내 아이가 밥을 굶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가 없죠.
아니 굶길 수는 있죠? 너무나 살이 쪄서.. (웃음^^)
살이 쪄서 굶기는 것이지, 먹을 것이 없어서 굶기는 것은 아니죠.
그런데 사실 북한은 먹을 것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북한의 실정은 여러분들이 보신 영상물 그대로입니다. 더 보태지도 더 빼지도 않은 사실입니다. 도와주고 싶은데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이 우리를 그들로부터 더 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정치적인 이슈를 떠나서 아이를 가진 부모의 마음으로 작지만 우리들의 성의를 함께해서 우리의 동포들을 살렸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알고싶은 것, 궁금하신 것들이 있으면 성의껏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Q.1 엄마들의 질문> 배종옥씨가 자원활동하시는 JTS라는 단체에서 북한동포들에게 식량이 전달해주는 과정이 어떻게 됩니까?

옥수수를 구입해서, 가루를 내어서, 식량으로 전달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모금을 가지고, 민간 통로를 통해 전달합니다. 정부에게는 인도주의적인 입장에서 대량 지원을 요청하고, 저희는 민간 통로로 유치원 탁아소 등에 모니터링을 하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진 선봉항을 통해서 함경북도 지역에 주로 지원을 해왔습니다.  

<엄마 Q.2> 남한에서도 굶어죽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 아이들부터 먼저 도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나라도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아이들이 처한 어려움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 북한아이들이 처해있다는 사실에 저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한끼도 먹을 수 없어서 해골이 다 나오는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인도와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등 우리나라보다 더 어려운 제3세계의 아이들도 많이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3세계 국가 보다도 북한이 훨씬 더 심각한 상황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어린이들을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너무 가슴아픈 현실이죠? 잘잘못을 떠나서 왜 저들은 좀 잘 살지 못하는지...저도 답답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비난받기만 하고 자기 체제도 유지하지 못하는지...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느냐 하는 생각이 저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지금 그들이 처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감자, 우리 나라는 참 흔하죠. 많아서 오히려 더 안먹게 되는 것이 감자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북한에서 감자로 유명한 대홍단군에서는 한 어린이가 너무 배가 고파서 감자굴에 감자를 훔쳐먹으로 들어갔다가 독기에 질식해서 죽었다고 합니다. 내 아이가 저렇게 먹을 수 없었다면, 얼마나... 얼마나 내 마음이 아플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눈물을 보이시는 배종옥씨의 모습을 보며 제 가슴도 짠해졌습니다...)

이런 마음은 여러분들도 다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 1000원이면 1000원, 10000원이면 10000원이라도 조금씩 아껴서 우리가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내어보았으면 합니다. 북한의 굶주리는 아이들의 딱한 처지를, 우리 엄마들이 가장 잘 알 것 아닙니까? 엄마들이 살려야죠...

밖에 비도 많이 오는데, 괜히 우울한 이야기를 해드렸나요? 그런데 이것이 저희가 처한 현실입니다. 제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래서 돕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정치적인 이야기들을 잘 모릅니다. 그냥 북한에서 내 아이 같은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니까 뭐라도 해야하지 않느냐 싶습니다...

얼마전 금강산 피격사건으로 인해, 북한이 저렇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식량지원활동은 적극적으로 못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굶어 죽어가는 어린이들은 정치적인 이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죽어가는 아이들은 살려야 되지 않느냐 하는 마음입니다.

<엄마 Q.3> 도와주면, 남한 국민들이 도와주었다는 것을 북한주민들이 다 알고 있나요?

새터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한에서 도와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목소리를 내어도, 그 목소리가 우리에게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민간단체의 힘만으로는 북한 전역을 다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 국제사회에서도 도움을 주어야 하고, 남한 정부에서도 대량의 식량지원이 있어야, 비로소 소외계층에게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민간단체에서 도와주는 양은, 흡족할 만한 양은 못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정부차원의 대량 지원을 요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식량지원만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그 사이에 수십만이 또 죽게 되죠.) 우리 민간단체들은 작은 양이지만, 선도적으로 우리 힘을 모아서 그들을 도와주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엄마 Q.4> 북한어린이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북한동포여서가 아니라, 굶주리는 사람은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엄마 Q.5> 이런 활동은 본인 스스로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저는 봉사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런 활동이 내 삶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의무감이 아니라, 내 자신이 보다 더 자유롭고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에 이 일을 하게 되요. 나눌 때 행복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실제로 그렇게 실천해 보니까 정말 사실이라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활동하고 모금하다 보니까, 내 몸으로 직접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보람이 있어요.
이런 자리에 나오기 전에는 항상 갈등 합니다. 바쁜 일정에 이런 활동까지 하면 힘드니까요. 하지만, 나오고 나면 정말 잘나왔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저에게 힘이 됩니다.

<엄마 Q.6> 하다보면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모금이 잘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런 활동을 하는 겁니다. 그동안 거리모금도 많이 했지만, 실상을 전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작업, 이런 활동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엄마 Q.7> 거리모금 할 때 왜 북한아이들을 도와야 하는가, 남한에도 가난한 애들이 많지 않느냐 이런 질문을 많이 받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나요?

굳이 길게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북한 어린이들도 어렵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모두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엄마 Q.8> 바쁜 촬영 일정 가운데 이런 일들을 하시는데, 힘들지 않은지? 하시면서 느끼는 점? 빡빡한 일정을 이겨내고 있으신 건가요?

이겨낸다는 마음보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 한 마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엄마 Q.9> 이야기 들어보니까 자녀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딸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중학교 2학년입니다. 딸도 저랑 같이 모금합니다. 웃음^^

<엄마 Q.10>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 출연한 연예인들도 북한어린이돕기 활동에 동참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 얘기도 좀 들려주실래요?

주위 연예인들은 다들 이런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마음이 없어서 못 도운게 아니라, 다들 이런 기회가 없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한고은씨도 얼마 전에 아름다운 가게에 북한어린이돕기 물품을 기증했다고 들었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와주느냐 마느냐는 그들의 선택이고요.

엄마들과의 대화가 끝나고,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배종옥씨 캐릭터가 그려진 현수막 위에 다들 싸인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 모두들 행복한 웃음을 보이며 “북한어린이, 엄마들이 살려요!‘를 힘차게 외쳤다.

끝나고, 참여하신 어머님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북한어린이들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배종옥씨를 통해 들으니까 눈물이 났습니다. 특히 배종옥씨가 “만약 내 아이가 굶어서 죽었다면...” 하시며 눈물 지으실 때, 내 아이 생각이 났고, 나도 눈물이 막 눈물이 났습니다. 북한의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집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을 돕는 행동을 뭐라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 서울 잠실 거주. 주부 김희수씨(서울잠동초등학교 김지은 엄마).

듣기 전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우리가 왜 도와야 하는가 반문이 들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도 아버지 세대에는 50년대에 보리고개가 있었어요. 북한은 제가 생가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그냥 조금 어려운가 보다 싶었거든요. 내 아이 생각에 눈물도 흘렸습니다. 저도 북한과 남한 정부의 정치적인 관계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아이들이 굶어죽는다는데, 어떻게든 살려야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배종옥씨가 좋은 일을 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보였습니다.  
- 서울 잠실 거주. 주부 이희연씨.

비가 쏟아지는 날이었지만, 배종옥씨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으며, 내 마음도 따뜻이 적셔졌다. 고유가시대, 먹고살기 어려워 갈수록 각박해지는 우리 사회다.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여유가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배종옥씨 같은 선한 마음을 가진 연예인들이 더 많아진다면, 마음은 더 풍요롭고 넉넉해질 것 같다. 오랜만에 연예인 배종옥씨가 아니라, 엄마 배종옥씨를 만났다. 가슴이 훈훈해진다.

여러분의 더 많은 동참을 위해 소개합니다.

배종옥씨가 자원활동을 하고 있는 JTS에서는 굶주리는 북한동포들에게 식량을 보내는 캠페을 하고 있어요.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북한 대량 아사를 막기 위한 100만인 서명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적으면 되는데, 서명 하나 꼭 해주시고 가면 좋겠습니다. http://www.jungto.org/activity/activity8.html

또한 절약된 돈은 함경북도 고아원, 양로원에 밀가루와 옥수수로 전달되요. 1만원이면, 북한의 한 가정이 한달 동안 목숨을 연명할 수 있는 양식이 된다고 합니다. JTS에서는 9월 중으로 1만톤의 식량을 모아서 북한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홈페이지> www.jts.or.kr  <식량 보내기 후원하기> 국민은행 484201-01-134875 (예금주 : (사)JTS)  
<문의전화> 02-587-8992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 소식은 좋은벗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goodfriends.or.kr/foodcrisis  
<소식지 발행 후원하기> 국민은행 086-25-0021-251 (예금주 : (사)좋은벗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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