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봉이네요. 세금 후덜덜...

[ㅇㅇ]

사회생활 2년된 새내기(?) 입니다.

평소 실수령만 신경써서 세전이고 세후고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이번에 성과급받으면서 세금을 확인해보니 정말 후덜덜이네요.

성과급 600만원중 세금이 80만원에 육박..

세금이 13%가 넘습니다.

은행이자 5%대에 물건살때붙는 부가세도 10%인데

월급의 13%를 세금으로 때가다니..

국민연금도 억울한데 소득세 의료보험(곧 또 큰폭으로 오른다죠)...

직장인이 봉인가 봅니다ㅠ_ㅠ

[언제나 봄날]

600만원중 80만원 세금으로 내는데 몇십억짜리 집가진 사람들이 몇백 세금때문에 죽을지경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 입니다. T.T

[부과세~~]

그러고 보니 전 부가세는 잊고 살았네요.
남편 월급에서 떼는 월급 말고도 부가세 꼬박꼬박 내며 사는군요.
거기에 자동차세, 재산세등등.
이런 세금으로 어청수 같은넘들 월급이나 주고 시민들에게 물대포나 쏘고 있으니.
아놔~~
제발 오늘 투표들 하세요~~~

[ㅇㅇ]

무슨투표요/???/

[그정도]

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살아보세요. 세금이 점점..
저희 남편은 실직했는데도 의료보험에 각종세금..
다 내요.^^
나이드신분들중 집갖고 계셔서 세금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도]

부러워요 2년차신데 성과급 600 ^^

[부과세~~]

아..서울시민이신분들은 교육감선거 투표하시라고요.

[솔이아빠]

사실 자영업자들의 과표가 100% 반영되면 직장 근로소득자에 대한 세금은
완화될 수 있을겁니다.
아직도 실제 과표의 70~80% 수준이지요. 세금이 누진세이므로
신고되지 않은 세금은 몇배가 되겠지요.
과표양성화와 선량한 납세의무를 다하는 시민의식이 요구되죠.
카드와 현금영수증 생활화로 과표양성화를 위해
모두 노력한다면 직장근로자에게 도움이 올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반면 직장인은 지급자가 원천징수를 꼬박꼬박 대행하니
유리알 지갑이라고 할 만하죠.

[나쁜]

**들 입니다...(세무 공무원) 쥐꼬리 만한 월급을 갈취 하다니요??

[언제나 봄님]

집 한채 있는사람은 소득세 무지하게 내면서 종부세까지 낼려니 돈 벌어서 먹고 살 것도 없네요.
몇 십억 집은 몇 백 세금이 아니라 1년에 집에 대한 세금만 1500만원 입니다.
집에서 현금이 매달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마.딛.구.나]

부가세가 더 큰 문제지요~~ 코묻은 얘들 돈까지 빼앗아가는게 부가세인제..
그런돈이 쥐박이 일당한테 가는것 조차 싫어서..
요즘 웬만하면 소비자제하고 있습니다..
단, 농산물이나 유가공은 부가세가 면제더군요.

[..]

이번에 증여때문에 증여전문 세무법인에 의뢰했었습니다.
수수료를 세무사 개인통장으로 입금하게 하더군요.

세금을 잘아는 세무법인이..이렇게 탈세를 조장합니다.
우리같은 봉급자들만 죽어나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