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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날 죽는 소리하는 친구 싫어요..
물론 집도 없구요...
제 친구 부부가 같이 교육직공무원인데.. 매일 저한테 앓는 소리해요
그 친구는 게다가 결혼때 작은 아파트 지만.. 18평.. 하나 해주셨는데. 물론 지금은 좀 큰평수 전세로 옮겼구요
왜 맨날 저한테 그런소리할까요?
돈이 안 모인다느니.. one job도 없는 저에게 two job을 해야 한다느니..
제가 볼땐 아주 저희집보다 풍요로울텐데요..
제 신랑월급이 평균 250정도인데.. 아기있구요...
그친구네. 못받아도 500넘지 않나요? 둘이 합쳐??? 거기도 네살짜리 아이 하나구요.. ㅠㅠ
암튼.. 듣기싫어요
듣기싫다 말할까요???
1. 흑
'08.7.30 11:51 AM (61.79.xxx.105)만약 전화통화 할때마다 그런식이면
한번쯤 그러세요
" 그만 좀 해라. 아무리 그러들 우리보다 힘들겠니. " 라고.
눈치있음 알아듣겠죠.2. 자랑을..
'08.7.30 11:53 AM (221.147.xxx.71)친구분께서 자랑을 대놓고 하시나봅니다.
듣기 많이 싫으시지 않아요?
자꾸 계속해서 저러면 싫다 말씀하셔야 될 것 같아요.
하소연 들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3. 제 생각엔
'08.7.30 11:56 AM (118.8.xxx.33)'아무렴 우리보다 힘들겠니' 이런 얘기 듣고 싶어서 그러는 거 같아요.
남통해 위로 받기...
저같음 정색하고 싫은 소리 한번 할 꺼 같아요. 그렇다고 멀어질 친구면 멀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요.4. 그칭군~~
'08.7.30 11:57 AM (124.80.xxx.182)님이 편해서 버릇처럼~말씀 하시나봐요? 님이눈치좀 주면 안그럴꺼 같은디~~~
5. 제친구
'08.7.30 12:03 PM (118.32.xxx.98)제 친구도 그럽니다..
저는 그냥 그아이 입장에선 저러겠구나 생각해요..
제 친구는 부잣집 무녀독남한테 시집가서 노후걱정 없이 살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맨날 돈없다 돈이 문제가 돈만 있으면 다 해결이다.. 이런 얘기 듣고 있으면 나는 뭔가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제 친구는 남편이 백수에 육아같은거에 전혀 도움은 주지 않으면서 잔소리만 하고..
자기 사치는 못부려도 아이한테 들어가는건 할아버지가 사주니 걱정 없고..
시부모랑 같이 사니 자기 살림 재미나게 할 수는 없고..
대신 저는 평번한집 막내 아들한테 시집가서.. 작은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내 남편은 많이 못 벌지만.. 매우 가정적이고 나만 사랑해주고 성실하고..
아이 낳으면 친구처럼 몇 백만원짜리 전집은 못사주지만 내가 친구보다 더 똑똑하니 내가 가르치면 되겠고..
뭐 이런식으로.. 저도 위안을 삼는답니다..6. 제친구
'08.7.30 12:07 PM (118.32.xxx.98)그리고 제 친구가 죽는소리하면..
그래도 너넨 노후걱정 없잖아.. 나중에 그거 다 니네 주신다며??
이렇게 얘기하면 친구도 위안이 되는지 덜 속상해 하는거 같아요..7. ....
'08.7.30 12:08 PM (203.229.xxx.253)그 친구는 더 잘 사는 친구한테는 그런 넋두리 안 할 거 같습니다.
님한테만 하면서 자기위안도 하고, 자랑도 하고 그래보여요.
원론적인 답변으로 해버리세요.
돈이 안 모인다고 하면 더 아끼던지 더 벌라고 하고,
투잡을 해야한다고 하면 그러라고 뭘 할거냐고 ... 계획도 없으면 지금 만족하고 살아라...
뭐 이런식으로 원론적으로 대꾸해주면 재미없어서 더이상은 안 그럴거 같다는 생각...8. ..........
'08.7.30 12:13 PM (211.237.xxx.131)죽는 소리 하는건 습관인거 같아요...
저는 성격상 죽는 소리를 별로 안 하지만..
집 있고 외벌이인 울오빠는 전세살아서 열심히 전세자금 모으느라 외식도 안하는 우리 부부한테 돈 얘기만 나오면 맞벌이인데 우리보다 낫지 않나고 하면 할말이 없어요..
맞벌이라고 해도 남들 외벌이보다 못할 경우도 있거든요..9. 쿠쿠리
'08.7.30 12:17 PM (125.184.xxx.192)ㅋㅋㅋ 좋은 생각이 났는데요.
그 친구가 앓는 소리 할 때 님께서 이런 맞장구를 쳐 보세요.
어머.. 그렇게 힘들어서 어떡하니..
그래 좀 힘들겠다..
맞벌이하면 돈이 안 모이나봐? 아무래도 나가는게 두배라 그런가..
아마 님께 자랑을 하는 거였다면...
이렇게 댓구해 주면 발끈해서 삐치거나 그럴겁니다. ㅋㅋ10. ;;
'08.7.30 12:32 PM (116.122.xxx.148)쯧쯔.. 어쩜 그리들 눈치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남 생각 전혀 안 하고 자기 할 얘기만 다~ 늘어놓구.11. .
'08.7.30 12:41 PM (122.32.xxx.149)불평 불만도 성격이라고 하던데요.
그런 사람은 아무리 좋은 환경에가도 불만족하게 되어 있어요.
참.. 딱한 사람이네요.12. 훗~
'08.7.30 12:52 PM (220.75.xxx.229)쯧쯔.. 어쩜 그리들 눈치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남 생각 전혀 안 하고 자기 할 얘기만 다~ 늘어놓구. 22222222222
정말 이런 사람들 말 섞기 싫죠??13. 백하비
'08.7.30 1:11 PM (124.216.xxx.250)참 고약한 친구네요.
원래 있는사람들이 더 징징거립니다.
누구 염장지르는것도 아니고 있는거 유세하는거냐고
왜 그렇게 징징대냐고 징징대면 복나가니까 이제 그만 징징대라고 하세요.
징징거릴려면 앞으로 전화하지 말아라~친구분께 그러세요~14. 전 대놓고 말하는데
'08.7.30 1:13 PM (219.252.xxx.184)그냥 가만히 듣는 것도 한두번이지 징징거리는 소리가 응근 사람을 피곤하게 하잖아요.
그래서 저번날 친구가 전화해서 또 징징 거리길래 시큰둥하게 대답하고는
무슨 일 있냐고 묻길래
나 징징대는 소리들으면 나도 피곤해진다고 그랬어요.
똑같은 이야기 맨날 들어주는 것도 힘들고 한번쯤은 말해줘야 할 거 같아요.
그래야 그 친구도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15. 333
'08.7.30 1:23 PM (222.234.xxx.107)우리 동서도 맨날 돈이 없어서 아이들 짜장면도 못사줬답니다.
형님이 그정도면 우린 어쩌겠어요...하면서 한번 쏴줬더니 속시원하더이다.
씀씀이가 틀렸나보네 고쳐야겠다 그러세요...16. 그 친구
'08.7.30 2:02 PM (122.128.xxx.252)님 통해서 위안얻으려고..그러는 거에요,,
왜 학생때 시험점수 자기보다 낮은 친구 있으면 왠지 안심되고 그런거 있쟎아요..
저도 그런친구 둘 있었는데..자기들보다 제가 사정 좋아지니까..연락 끊었어요17. 오홋
'08.7.31 12:52 AM (122.35.xxx.52)제 친구 그래요. 남편은 고시출신 공무원 본인도 공무원 같은 전세지만 그래도 친정살만하고
시댁도 괜찮고 (재산이 갑자기날아갔지만... 아주 교양있고 배려심많은 스탈의 시부모)
뭐 그렇거든요.
저는 원글님 조건 딱이에요. 외벌이에 남편월급 그만큼 .. 애둘..
맨날 마이너스라 죽겠는데 으휴..
안 친한 친구면 개무시해주는데.. 절친인데그래서 으휴.. 그냥 그 친구 그릇이 ㅣ그정도구나
생각은 하는데... 어떨땐 맘이 아프다는 ( 나는 참 절친이라고 있는게 저렇게 쪼잔하고
배려심없냐) 으휴18. 저희 친언니가
'08.7.31 1:31 AM (59.14.xxx.63)그래요...형부 연봉이 약 7000정도 되거든요...
시댁이랑 친정이 도와줄 형편은 안되지만, 그래도 그 정도면 살만할텐데
맨날 죽는 소리해요...그러면서 여행은 어찌나 잘 다니는지..
친정 가족모임엔, 돈없다 소리 맨날 달고다니면서 어떻게든 밥값 안내려고 하죠...
저희 신랑 연봉 3500밖에 안되는데 매번 제가 밥값내요...ㅠㅠ19. 습관..
'08.7.31 9:26 AM (121.144.xxx.87)~~~ 죽는 소리, 징징거리는 것도 습관입니다.
그런 타입 사람...주위에 있는거 만으로도 왕~재수없답니다.
당분간 인연 잠시 내려놓으세요.
글 적는 자체로도 님은 고통 받고 있는거라서...당분간 연락 마세요.
안그래도 살기 힘든데..짜증나요.20. 두친구
'08.7.31 9:32 AM (121.134.xxx.71)제 친구 중 한명은 20년만에 만났는데.. 옛날에도 친정이 좀 알부자인건 알았는데..
친정이 타우팰리스사면서 아들, 딸들에게 똑같이 사 주고 근처 같이 삽니다.신랑은 변호사구요...근데 오랜만에 만났는데 하는얘기가 친정재산이 오빠/올케한테 많이 가는데 화난다 이런얘기가 주 입디다.. 씁쓸하고,, 얘가 이젠 내 친구라 하기 머하다..란 느낌이더군요...모든 주위 사람들을 재산, 지위 이런거로만 친분이 있는것 같으니...쩝.
또 한명도 나랑 참 친했었는데 친정, 시댁 다 잘 삽니다.. 얘도 잠실 올림픽 훼미리50영정도에 살구요.. 애들 학비 같은거 빼고 월급쟁이 남편이 생활비 400준대요..둘째아들인데 시어머니한테 받은거 없으니 자기도 해 줄거 없쟎느냐...매번 만날때 마다 그소립니다...얘가 참 착하고 대인관계 너무 좋은 앤데..그러니 시엄니도 혼자사시니까 얘가 딸처럼 살갑게 굴길 바라시는거죠(시엄니도 좀 이기적인 성격이긴..)...제 친구는 아주 식겁을합니다//근데 이웃사촌, 성당친구들 한테 그렇게 잘하고 잘 지내면서 시어머니한텐 받은거 없다고(아마 큰아들 한테 시아버지 사업이 넘어가면서 딴 형제들이 불만이 많겠죠) 남에게 보다 더 이익따지는 거 보면서........내 친구 저런 애가 아니었는데..안타깝고..좀 멀어지게 돼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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