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ㅠㅠ 6개월된 아이가 경끼해요ㅠㅠ

..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8-04-25 15:33:09
시끄러운 소리에 놀랐나봐요
6개월된 아이가 경끼를 하네요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11.172.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부
    '08.4.25 3:41 PM (211.45.xxx.253)

    사실 전 대처를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바로 병원으로....
    주위에서 어른들이 경기할때 먹인다고 **환등 여러가지 약 먹이라고 하던데
    함부로 먹이지 않으셨음해요. 울 엄마도 그런 약 준비해놓으셨던데 제가 절대 못 먹이게 하구 있거든요.

  • 2. 원글
    '08.4.25 3:54 PM (211.172.xxx.246)

    여긴 시골이라
    병원가기도 힘들고..
    우황~~~은 안 먹일생각이고요..
    어떻게 해요ㅠㅠ

  • 3. ..
    '08.4.25 4:09 PM (222.237.xxx.166)

    병원가는게 최선은 아닌가봐요.
    제친구아이가 경기할때 병원갔는데
    그후 안좋은결과가 생겼어요.

    어른들말엔 그냥 가만히 두어야한다던데...
    아휴 걱정이시겠다,...

  • 4.
    '08.4.25 4:31 PM (116.37.xxx.18)

    정말 걱정되시겠네요~
    베이비마사지할때 들은건데, 우선 놀래면 아이를 안아 등을 천천히 쓸어주면 효과가 있다고 들었어요. 혹, 분유 먹이시면, 너무 뜨겁게 말고, 미지근하게 먹이시구요.

  • 5. ?
    '08.4.25 4:31 PM (128.134.xxx.85)

    경기가 얼마나 오래 했나요?
    멈춰서 인터넷을 하시는거겠죠?
    한번, 잠깐 한건 괜찮아요.
    하지만 하기는 했으니까 일단
    소아과에 가보세요.
    괜찮다는 말이라도 들으셔야 안심이 되시지 않겠어요..?

    만약 경기를 계속 하는 중이라면..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윗분 댓글이 정말 무섭네요.
    어른들 말이 그냥 가만히 두어야한다니..
    경기 계속하는데 가만 두면
    저산소증으로 뇌손상 받아요.
    정말 무섭네요..

  • 6. ..
    '08.4.25 4:46 PM (218.232.xxx.165)

    너무 놀라셨져,,
    저희 아이도 고맘때 그랬어요,, 너무 놀라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경기를 멈춘 상태라 어떤 판단도 못내려 주시더군요,,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대학병원 역시 기본 진료 하시고 또 다시 경기를 하면 그때는 정밀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그리고 한달 쯤 지나서 아이가 또다시 경기를 하더군요,, 이때는 감기로 열이 40도까지 오르내릴때였어요,, 응급실로 들어가 진료를 봤는데 열이 떨어지면 정밀검사를 하자고 하더군요,,
    열성경련이라면 두돌이후 자연히 없어지지만 두번째 경련이기때문에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울면서 검사를 했어요,, 돌도 안된 아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검사하는게 너무 아프더군요,,
    안전하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누군이지 모르는 누군가가 원망스러울정도였어요,,
    가족중에 아무도 없는데 왜 그럴까?? 그러며 걱정걱정,, 정밀검사결과 아무 증상도 찾을수없다고 이럴경우 예후가 좋다며 안심안심시키시며 약을 먹자고 하셨어요,
    약을 먹지 않으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먹이고 안먹이고는 부모가 판단할 문제지만,,
    일단 아이가 성장하면서 경기를 일으키는 요소도 같이 성장하므로 그걸 초기에 차단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약을 먹는동안 더 이상의 경기는 없었고 약도 끊었습니다,,

  • 7. ..
    '08.4.25 4:53 PM (218.232.xxx.165)

    지금은 우리딸 너무 이쁘게 잘크고 있답니다,, 그때일을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질것 같았는데,,
    이유없는 경기를 두차례 3차례이상 하는 경우 간질이라고 해서 얼마나 무섭던지,,
    어른들 간질이라고 하면 못쓸병이라며 집안내력까정 들먹이시잖아요,,

    제가 저희 아이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는 이유는 경기에 대해 너무 자료가 없더군요,,
    민간요법만 무성하고,, 한약으로 고친다는 얘기도 있고,, 이게 다 터무니없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무엇보다 현대의학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이가 진정이 되었다면,, 집에서 편히 쉴수있도록 평상시처럼 돌보시고,,
    혹여나 아이가 다시 경기를 한다면,, 아이의 눈동자상태며 팔다리,,그리고 경기를 할때의
    아이의 상태와 경기를 보이는 동안의 시간을 상세히 기록해서 병원에 가세요,,
    일반병원에서는 소아과라도 별다른 해결책이 없습니다,,
    소견서 받으셔서 대학병원에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한번 경기를 하면 다음에는 경기를 할 확률이 25% 그 다음엔 50% 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아이의 뇌에서 어떤 기전의 오류에 의해 경기를 하는거져
    지금은 아이가 어리니 부모의 보호가 가능하지만 커서 그런다면 더 큰일이잖아요,,

    그리고 아시져,, 엄마는 항상 강해야 한다는거 엄마가 더 안절부절못하면 아이는 더 힘들어합니다,, 힘내세여

  • 8. 기응환
    '08.4.25 5:43 PM (218.54.xxx.37)

    우황청심환 먹이지 마시란 얘기가 아니라 기응환 먹이지 말란 말씀이에요.
    어른들이 흔히 기응환을 가정상비약 으로 놓고 아기들한테 잘 먹이시거든요.

  • 9. ..
    '08.4.25 6:29 PM (211.53.xxx.134)

    약국에서도 기흥환 하나두면 좋다하던데요.. 무조건 안 먹이는게 최선은 아닐텐데요.. 그 약이 소화제 처첨 막 먹는 약은 아니니까요..

  • 10. 듣기엔
    '08.4.25 7:41 PM (222.98.xxx.175)

    어둡고 조용히 해주고 옷을 느슨히 풀어주고 동공이 멈춘 시간을 잰다음에(몇초건간에) 소아과에 전화한다고 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960 오리온에서 초코파이는 소 안쓴다고 적극 해명하는 걸 보니....... 13 항의방법의 .. 2008/04/25 2,155
384959 꽁치쌈장 2 궁금이 2008/04/25 767
384958 칠드런 플레이스 2 사이즈문의 2008/04/25 379
384957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녀오신 분.. 6 니코 2008/04/25 598
384956 (펌)국립극장 금주(4/26) 토요무료특강 <황병기의 가야금 세계> 2 황병기팬 2008/04/25 417
384955 '2008 서울 별별 가족문화축제'로 오세요~^^* 문화복지협의.. 2008/04/25 354
384954 선배님들께: 임신 시절 야외 공원에 나간다면 뭘 제일 하고 싶으셨어요? 5 임산부 2008/04/25 482
384953 급질ㅠㅠ 6개월된 아이가 경끼해요ㅠㅠ 10 .. 2008/04/25 771
384952 내일 집회 가고싶어라.... ㅠㅠ 5 아아 2008/04/25 624
384951 유치원 엄마들과의 관계 6 휴~ 2008/04/25 1,642
384950 아파트 몰딩,문 색깔?? 7 망고스틴 2008/04/25 1,078
384949 그 큰 소가 어떻게 화장품에 들어갈까 5 끝장 2008/04/25 1,095
384948 구리시 치과 좀 추천해 주세요. 1 치료 2008/04/25 489
384947 귀체온계 하루에 수십번 아기에게 체크하면 5 귀체온계 2008/04/25 881
384946 결과적으로 식당음식 모두 못먹겠네요 쇠고기 3 결론 2008/04/25 786
384945 애기들 이마 튀어나온거 언제들어가나요? 4 한창옹알이중.. 2008/04/25 485
384944 달콤한 와인 좀 알려주세요~!!! 22 엠티가요 2008/04/25 1,279
384943 무릎꿇고 사과하는 거요 11 어제요 2008/04/25 2,000
384942 오래된 꿀..먹을까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5 갈팡질팡 2008/04/25 1,947
384941 tumi 라는 가방브랜드 어떤가요? 13 뭘까요 2008/04/25 1,689
384940 4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 19 마클 펌 2008/04/25 1,199
384939 아들에게 집 턱 사주는 부모님... 31 허걱... 2008/04/25 6,363
384938 주식 관심 있으신 분들께.. 6 아줌마 2008/04/25 1,394
384937 미국으로 가요~ 2 여행문의 2008/04/25 446
384936 서울 - - 라이브카페 어디 있나요?? 3 결혼기념일^.. 2008/04/25 605
384935 물가는 오르고 장사안된다 살기힘들다하는데 집값은 왜 오르는지 2008/04/25 401
384934 영어 유치원도 스승의 날 선물을 해요? 1 에잉... 2008/04/25 784
384933 암웨이 얼룩제거제가 좋다던데 써보신분 어떠세요 9 세제 2008/04/25 1,408
384932 에버랜드 1년 회원 싸게 사는 방법 아세요? 삼성직원가? 3 에버랜드 2008/04/25 888
384931 너무 지루해서 그만 살고 싶어요 20 새글 2008/04/25 4,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