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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 올린 글에 대한 책임

등원거부 조회수 : 819
작성일 : 2008-04-02 22:41:35
고의나 악의가 없이 사교육 관련 카페에 가입하여 등급을 레벨업 하기위해 카페 원칙에 따라 아이가 댕기는 학원에 대한 장단점. 소재지.에 대해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올린 지 세네시간만에 제 아이디를 어찌 알았는지 학원장이 제게 전화하여 글 삭제를 요구하며 그 학원에  댕기던 아이의 등원을 거부하더군요.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학원비에 대해 글이네요. 고의가 아니라서 사죄를 드렸는데..그 결과에 대한 화살을 공부하는 아이한테 돌리더군요. 등원거부라..단점만 지적한 것이 아니라 장점도 거론하였는데..어른들의 오해로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가 등원거부라니..저는 그 원장의 처사가 기가 막혀 글 삭제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 카페장도 현실을 여러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고 제 글이 잘못 되지 않음을 알려 주더라구요..헌데 이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신사적으로 나올 때 글을 삭제하라고 강요 하는 학원장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머 없을 까요?
IP : 121.128.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 10:52 PM (218.209.xxx.209)

    이왕지사 그렇게 된거면..학원장의 처사도 그대로 글을 올리세요.
    어차피 물릴수 없는 일이라면 말이죠... ...

    그거 삭제한다고 해도 볼 사람들은 대충 보지 않았을까요??

  • 2. .
    '08.4.2 10:53 PM (220.76.xxx.41)

    1. 님의 아이디를 알아냈다고 하면 일차적으로 해당 카페 주인장에게 사생활 비밀에 관한 보호를 위반한 부분을 추궁하실 수 있습니다
    2. 해당 학원장이라는 사람이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기타등등의 일은 '협박'입니다
    법적으로 명백히 고소 고발 당할 수 있습니다.
    해당 통화내역을 뽑아 놓으시고 학원장에게 이러한 협박 사실로 최고장을 보낼 수 있음을
    주지 시키세요. 명백히 협박이니 법적으로 큰 물의가 될 수 있음을 확실히 하세요.
    또한 등원 거부는 소보원에 상담하시고 해당 학원 측에 엄중 경고할 수 있습니다. 카페장에게 원글님에 관해 알려진 부분은 카페장에게 책임이 있으므로 카페에 이러한 사실을 절대적으로
    대대적으로 크게 알려야 하겠다고 말을 하시거나 해당 학원장에게 오히려
    이러한 사실을 카페 전체에 크게 보도 할 수 있음을 오히려 큰소리 칠 수 있습니다
    그 학원장 미친거 아닙니까? 요새 어떤 세상이라구.. 정신이 없는 인간이군요.

  • 3. 요즘
    '08.4.2 11:04 PM (121.165.xxx.150)

    요즘 이런일이 비일비재한가봐요 .
    제가 잘 가는 까페는 지금 살고있는 동네 길라잡이 까페인데요 ,
    1~2월달에 엄마들이 유치원 입학상담을 다녀와서 원비 , 시설을 둘러보고 온 느낌등을
    정보공유 차원에서 올렸는데 어찌 알았는지 ,
    원장이 그엄마한테 전화해서는 글 내려달라고 난리치고 ,
    맛집 후기를 올리고 거기에 안좋다는 댓글 올리면 댓글단이에게 주인장이 전화하고 ...
    왜들 그러는지 참 ..

  • 4. 여기에
    '08.4.2 11:30 PM (220.125.xxx.238)

    그 까페에 쓴 글을 옮겨주시는데 소재지, 교육비를 ... 으로 표시해서 올려봐 주세요.
    그래야 객관적으로 지나친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을 듯 해요.

  • 5. 궁금한거
    '08.4.3 9:37 AM (221.149.xxx.238)

    그까페 주소가 어찌 되나요?

  • 6. 원글
    '08.4.3 11:05 AM (121.128.xxx.173)

    스스로 학습하도록 아일 키우는 엄마입니다. 다만 그 수학학원은 학원을 댕기고 싶어하는 아이 뜻과 친구도 사귀게 하고 제 실력이 부족함을 느껴 보낸 곳인데..원장이랑 싸우는 모습을 아이 앞에서 더이상 보이기 싫어 글을 내렸습니다. 제 아이디를 안 것은 아이 이름 영문자와 비슷하여 유추한 것이라 하더군요. 특목고를 목표로 하지 않고, 경시반도 아닌데 경시반이라며 학원비 인상, 경시 전형료, 특강 수강에 대한 안내등. 조급한 부모맘을 이용해서 상술을 쓰는 영리목적의 학원이 넘 싫습니다. 네이버의 카페 주인의 뜻도 이런 사교육의 폐단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인데..혹시나 일이 더 크게 되어 좋은 뜻의 카페에 폐가 될까 싶어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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