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 후 조리 기간중 시모 생신인데 어떻게 할까요?

...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8-02-18 11:16:24
출산이 3주 남았어요. 첫아이라 예정일이 딱 맞지는 않겠지만요. ^^

출산하고 조리원 일주일만 있다가 친정으로 가서 몸조리 할  예정인데요. (아마도 3-4주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중간에 시모 생신이에요. (결혼 후 두번째 생신)

말을 못 참으시는 성격이시라 마음에 난 상처도 많지만 이것 저것 챙겨주셔서 감사하기도 해요.

(열번 잘해 주시고 한 마디 말로 열번 잘해 주신 것보다 더 크게 상처 내 버리시는.... 하지만 잘해 주시는건 진심이세요. 딸 없이 아들만 둘이여서 그러신지 매우 직선적이십니다. 전 이게 적응이 안 되구요. ^^ 물론 아들만 있다고 모든 부모가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작년 생신때는 제가 집에서 미역국, 양갱, 떡케잌 만들어서 현금봉투랑 함께 드렸거든요. ( 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현금은 조금 밖에 못 드렸어요. 시부모님 모두 직장이 있으셔서 경제적으로 저희보다 훨씬 나으세요. )

올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 친정과 시댁 거리는 3시간 정도여서 짧게라도 시댁 갔다 오기에는 힘들것 같아서요.
IP : 121.148.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2.18 11:23 AM (221.146.xxx.35)

    지레 고민하시는거 아닐까요. 출산 한달 이내 생신이면 시어머니도 남편도 그 누구도 님한테 오라가라 암말 안하실텐데...이런 고민 할필요 조차 업으실듯. 순산하세요~

  • 2. ...
    '08.2.18 11:26 AM (121.148.xxx.50)

    누가 오라가라 할 것 같아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전화로만 "축하드려요." 하기가 그래서요.
    미리 밖에서 (예정일 전에-넉넉히) 밥이라도 함께 먹을까요?

  • 3. .
    '08.2.18 11:29 AM (210.95.xxx.230)

    마음이 그러하시다면 미리 하시는 것도 좋아요.
    저도 친정엄마 생일모임을 그런식으로 앞당겨 외식하는 걸로 했어요.
    물론 친정엄마와 시어머님의 차이기는 하지만
    문제될 것이 없어 보여요.

  • 4. 저 예전에
    '08.2.18 11:51 AM (122.153.xxx.130)

    시어머니 생신이신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챙겨드릴수도 없고 그냥 지나갈수도 없어서
    생각한것이 꽃바구니를 회사에 보내드렸어요..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선물이야 나중에 챙겨드려도 될꺼 같고,,,
    지금은 졸업이라서 비싸도 3-4후엔 꽃도 쌀꺼 같은데,,,가까운곳에 미리 예약해 두세요..

  • 5. 재봉맘
    '08.2.18 12:26 PM (152.99.xxx.133)

    꽃바구니 보내드리고 용돈 남편보고 전해주고..남편보고 외식시켜드리라 하면 될듯 한데요.
    님한테 무리해서 나오라고 하지는 않을듯 해요~

  • 6.
    '08.2.18 1:10 PM (125.177.xxx.136)

    애 낳기 바로 전날이 시어머니 생신이었어요..
    미리 챙겨드릴려고 여쭤봤더니..
    아기가 선물이네~ 라고 하셔서..
    그냥 조리 끝나고 봉투만 드렸어요...

  • 7. 원글
    '08.2.18 1:26 PM (121.148.xxx.50)

    출산 예정일 20일 후가 생신이신데 생신 선물로 아기 낳아 달라고 하셨어요. 애 크면 수술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욕심 많으신 분이라 그냥 전화만 드리기 뭐해서 자꾸 걱정이 되네요. 그런데 또 달리 생각하면 애 낳은 며느리한테 생신상 차려 내라고 하실 분은 아니셔서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서요.

  • 8. 가만계세요.
    '08.2.18 11:54 PM (222.98.xxx.175)

    저 애 낳고 3주뒤 추석이었어요. 제가 맏며느리거든요.
    그냥 가만히 계셔도 되요. 애 낳은지 얼마 안되는 며느리 부르는 이상한 시어머니 없어요.
    신경쓰이면 전화한통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24 딸은 친정에오면 좋은데 아들도 좋을까요 8 2008/02/18 971
173523 사립 초등학교 보내면 정말 사교육을 많이 시켜야 하나요? 8 사립초 궁금.. 2008/02/18 1,305
173522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아라... 3 주식은어려워.. 2008/02/18 655
173521 상식 이하의 남자들이 왜 이렇게 많은걸까요? 13 듀*가입여성.. 2008/02/18 2,110
173520 공식뉴스에 등장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폐지. 16 이제 시작이.. 2008/02/18 904
173519 아이가 싫어하는데 어떡하죠? 5 엄마 2008/02/18 852
173518 예비 시부모님..결혼하면 1년만 같이 살자 하는데 어떤 결정이 옳은 걸까요.... 28 어떻게해야좋.. 2008/02/18 1,798
173517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2 질문죄송 2008/02/18 270
173516 어제 시사 2590 보니 영어몰입교육=계급사회 이더군요. 10 시사2580.. 2008/02/18 1,752
173515 남은 카레 맛있게 먹는법... 8 먹고파 2008/02/18 913
173514 텔레비전 2대 있을시 유선 설치할때요.. 4 궁금 2008/02/18 498
173513 아파트선택이 고민되네요 8 고민고민 2008/02/18 987
173512 자려고 누우면 머리 한쪽이 아프다고 진통제를 먹네요. 8 낮에는 괜찮.. 2008/02/18 622
173511 예비초등생인데 어린이집에서 물건을 가져와요 ㅠㅠ 4 걱정맘 2008/02/18 394
173510 쉐프윈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있어요? 2 근데, 2008/02/18 476
173509 임신초기증상이랑 감기증상이랑 비슷한가요? 9 정말 2008/02/18 2,422
173508 와코루 속옷... 4 문의 2008/02/18 1,065
173507 [동아광장/장영희]영어 때문에 재능 묻히면 안돼요 ~퍼옴 8 영어 2008/02/18 758
173506 광화문에서 가까운 아웃백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7 아웃백 2008/02/18 497
173505 위니아 에어워쎠 쓰는분..T_T 8 재봉맘 2008/02/18 368
173504 30개월 한글카드 보여주기엔 넘 이른가요?? 1 .. 2008/02/18 364
173503 가족사진 잘 찍는곳 알려주세요 당산동 2008/02/18 177
173502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4 프랑스까지 2008/02/18 871
173501 겨울파카와 코트 처리고민중인데요... 2 주부 2008/02/18 770
173500 자녀를 아이비리그에 보내신 님 글의 연재.. 요즘은? 6 문득 2008/02/18 1,030
173499 홍콩에 한 3~4일 여행가는데 4 홍콩 2008/02/18 619
173498 아기머리모양이요 7 짱구머리만들.. 2008/02/18 306
173497 다이어트에 먹으면 도움되는 차 뭐가 있을까요? 2 살빼기 2008/02/18 617
173496 외국에서 아이 백일은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까요 3 백일상을 차.. 2008/02/18 182
173495 과자중독, 어떻게 치료하나요?? 17 고만좀하지 2008/02/18 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