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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때문에....큰아이 음식을 하나도 못챙겨주는데요..ㅠㅠ
입덧때문에....아무것도 먹기싫고, 아무음식도 못하겠거든요..ㅠ.ㅠ
먹지를 못하니까,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게 되고..일어나서 서성거리면..어지럽고...ㅠ.ㅠ
아이 유치원 다녀오면, 간식도 주고, 식사도 챙겨줘야하는데.....그걸 못하고 있네요...
둘째 임신중에 입덧으로 고생하면서..큰아이..어떻게 건사하셨는지.......
막상 닥치니까..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도움의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1. 음..
'08.2.11 8:20 PM (211.211.xxx.171)전 큰애가17개월때 둘째 가져서 입덧이 심했습니다...저도 쫄쫄 굶고 애도 거의 굶다시피...ㅠㅠ
그런데요..저의 큰애 친구 엄마는 둘째가졌을때 식사를 시켜먹었다고 하네요...
입덧끝날때까지만이라도....
그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아이식사나 간식이라 제한은 있지만 그래도 굶기는 것 보단 뭐라도 시켜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전 밥은 했지만 17개월 짜리 아들 반찬때문에 참 힘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시켜먹거나 사먹는것도 한 방법인거 같아요..전 왜 그 생각을 못하고 맨날 밥 해먹을 생각에 진저리 쳤는지 몰라요....2. ..........
'08.2.11 9:55 PM (219.252.xxx.102)와우~완전 제얘기네요.
지금 14주인데여..울딸 7살입니다,
얼마전 입덧땜에 정말 고생했는데요..둘째는 이상하게 심하지 않아요..(지금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넘 힘들어서...도우미 아줌마 불러서 해결했어요.
전 시키는게 넘 싫어서...제가 냄새도 싫고
어쩔수 있나요??
반나절이라고 불러서 반찬해달라고 하세요..
전 청소도 넘 힘들어서 같이 했는데요..
울딸은 아줌마가 선물이라고 하더군요^^3. 흑흑흑
'08.2.12 10:32 AM (125.248.xxx.2)저도 지금 마찬가지네요
왜케 부엌에만 들어가면 욱욱-거리는지...
게다가 40개월 우리아이는 편식도 심해서 시켜먹는 음식은 먹지도 않아요 ㅠ.ㅠ
겨우 밥만해서 아이는 생선구워서 먹이고
(반찬조리하느니 이게 더 편해서 생선굽는 냄새 꾹 참아요)
남편과 저는 시켜서 대충대충 때우고 하네요
근데 시켜먹는거에 조미료맛이 나서 그런지...먹고나면 속이 더 안좋아요 ㅠ.ㅠ
요즘엔 어찌나 친정엄마 반찬들이 먹고싶은지
아무래도 공수 부탁해야할까봐요 ㅠ.ㅠ4. 아~우울
'08.2.12 12:59 PM (222.98.xxx.131)지금 저도 둘째 임신 중인데 아직까지 입덧은 안하고 있어요.
조만간 닥칠일이라 남일같지 않네요..우야꼬..ㅜ_ㅜ
첫째는 입덧이 정말 심해서 하루종일 변기끌어안고 살았거든요.
둘째 입덧시작하면 첫째 밥을 어찌챙겨줘야할지 지금부터 고민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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